제163집: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1987년 05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7 Search Speeches

한국 통일교회의 위신을 세울 수 있" 것은 남북통일

자, 통일교회에 있어서 우리 한국의 위신을 세울 수 있는 것이 뭐라구요? 「남북통일」 남북통일을 해야 됩니다. 자기 나라도 다스리지 못하는 작자들이 뭐 세계의 무엇을 어떻고 어떻고…. 다 집어치우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게 타당한 이론이라구. 타당하고 정상적인 이론이라 이겁니다. 이것은 진리로서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주체적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이론이라구요. 안 그래요? '자기 하나를 평정하지도 못하면서 통일교회가 뭐 세계를 하나 만들고 세계를 지배해? 자기 나라도 하나 못 만들어 놓고?' 이런 평을 내가 들을 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천대받으면서….

선생님이 환영받을 수 있는 환경이 지금까지 없었어요. 환영받음과 동시에 자기 나라를 세워 가지고 세계 앞에 내세울 수 있는 시대를 맞기 위해서 이번에 돌아온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게 심각하다구요. 그러기 위해서 3월 31일까지 노아가정처럼 아들딸을 축복해서 탕감조건을 딱 세워 놓은 거라구요. 하나님의 뜻 앞에 철옹성같이 세운 우리 일족 기반을 뭉갤 자가 없어요. 사탄이 침범한 것은 그들이 전부 엇갈려 있었기 때문이지, 참부모의 아들딸로서 하나된 그런 기준에 있어서는 누구도 침범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절대적입니다. 그래서 지금 4월에 와서 그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골치가 아픈 것은 대학가예요. 2세들과 대학 교수들입니다. 교수들은 정부를 비판하고 학생들은 땡깡을 부린다 이거예요. 그래서 교수와 학생을 합친 교학통련을 만든 거예요. 그런 때가 오기 때문에 서둘러서 만들어 놓은 거예요. 1년 전에 만들어 놓고 이건 또 뭐야? 바쁘니까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교학통련을 만들어 놓고 연합운동을 통해서 대학가를 연결시키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미국의 통일교회 패들을 선생님이 데려와 가지고 세계적 운세를 연결시켜 몰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야 대학가가 완전히 위에서 아래로 쫙 운이 열린다고 보는 거예요. 이번에 정부가 배짱이 있어서 냅다 불어 버렸으면, 피를 흘리더라도 밀고 나갔다면 한꺼번에 다 끝났을 것입니다. 가만히 보니까 여러분은 배포가 없더라구요. 선생님은 지금 그런 작전을 하고 있는 거예요.

가만히 보니까 정부가…. 공산당식이 뭐냐 하면 둘 간에 싸움을 붙이는 거예요. 공산당은 원수와 원수끼리 둘이 싸움을 하게 해 놓고는 자기는 쏙 빠져 나가는 거예요. 정부가 그런 전술을 적용하려고 그런다구요. 그걸 내가 안다구. 정부가 기성교회하고 통일교회하고 싸움 붙여 놓고는 자긴 쏙 빠지려고…. 선생님은 말려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전략을 세웠다구요. 위에는 후퇴하면서 아래는 공격을 하는 그 작전을 하는 거예요. 결국은 통일교회가 했다 이거예요. 싸워 나갔습니다.

지금 건대에서 부딪히겠구만. 손대오! 「지금 잘되고 있습니다」 건대가 내 말대로 잘해야지, 이놈의 자식들. 내 말을 안 들으면 왱가당댕가당 벼락이 벌어질 것입니다. 기독교의 한 70명 되는 연합 패들 요전에 전부 정지작업을 해서 항복을 받은 녀석들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좌익패들도 한번씩 다 타진해 보고 교파 싸움하는 데는 가담 안 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 싸움보다 더 큰 싸움을 선생님은 이미 건대에서 몇 차례 치렀다구.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알아요, 몰라요? 「모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꼭대기로부터 쭉 훑어 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뭘하는지 임자네들이 알 게 뭐야? 선생님이 외국에 가 있다고 해서 여기에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요전에 건대에서 난장판이 벌어진 것도 사탄이 잘했다고 생각한다구요. 23억 손해 봤어? '24억 손해 봤어야 할 텐데, 23억이어서 틀렸구만' 내 그랬는데…. 한 24억 원 손해 봤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