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구원섭리의 원리관 1996년 09월 2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Page #273 Search Speeches

뜸의 효능

그래서 내가 뜸을 지금 연구하는 것이 이것이 에이즈 병까지 영향 미치는 않느냐 이거예요. 개봉하는 것입니다. 암 걸린 사람들, 죽으려고 아파하는 사람들 한 백 명한테 뜸을 떠 가지고 얼마만큼 실효가 있느냐 이거예요. 자체가 실험 무대에서 지금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에이즈 병까지도 치료하고 있다 이거예요. 이건 세계적이라구요.

레버런 문으로부터 이것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것을 세계적으로 생각한 사람은 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뜸 할머니가 있다고 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벌써 뜸에 대해서 내가 아는 거예요. 우리 집안에서 맏누나가 나를 사랑했는데 시집가서 병에 걸린 거예요. 그것도 역사라구요. 아무리 병원에 가도 안 나아요. 17살인가 시집갔는데 신랑이라는 사람을 내가 투정한 거예요. 어려서 그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저거 어떻게 죽여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렇게 날 사랑하고, 어머니가 아이들을 많이 낳아 가지고 아기들을 다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맏누님이 치다꺼리를 한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시집갈 때 울던 생각, 어머니가 눈물 흘리는 것을 볼 때, 맏딸이 있다가 가니까 울 거 아니예요. 붙들고 울던 생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옛날 얘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누나가 시집가는 다음에, 우리 등 넘어서 저쪽 고개 넘어까지 벌판이 5리 가까이 돼요. 그래서 장에 갔다 오던가 손님이 오게 되면 고개에 올라가면 오는 것까지 바라보고 인사해서 전송하고 그럴 수 있는 곳입니다. 매일같이 저녁때도 되면, 거기서 오려면 40리 길이니까 아침에 떠나면 저녁때에 오거든. 그때 한번씩 가서 바라보고 그러던 것이 생각나요.

그러던 누님이 병나 가지고 딱 죽게 되었어요. 아무도 병을 몰라요. 최후의 방법이 뭐냐 하면, 뜸밖에 뜰 수 없다고 해서 내가 한 5천 장을 떠 주었어요. 뜸을 떠 주었더니 흠이 이렇게 생겨 가지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폐로부터 내장에 불을 달아 가지고 균이 죽게끔 한 것입니다. 그래서 터져 가지고 피가 솟아나야 길이 유통되어 가지고 낫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해준다고 한 것입니다. 누나한테 내가 5천 장 가까운 뜸을 한 두 달 이상 떴어요. 밤새껏 앉아 가지고 하는 거예요. 밥만 먹고는 하는 거예요.

내가 뜸뜨고 나서부터 나았어요. 역사인지 모르지요. 완전히 나았다구요. 뜸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집안이 그런 전통이 되어 가지고 뜸을 뜨는 거예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나한테 8일마다 붙들어 가지고 뜸을 떠서, 이렇게 큰 자리가 있잖아요? 위장에 뜨는 거라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건강한 것도 있다고 본다구요.

그래서 어머니라든가 형제들에게 말하기를 '네가 이렇게 건강한 것은 엄마가 옛날에 무지하게 뜸뜬 공이다.' 한 거예요. 그런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박도희가―혈액암 하게 되면 제일 어려운 것입니다.―30일 뜸을 뜨고 그게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그게 사실이냐고 한 거예요.

내가 이제 80일이 되어 와요. 오늘이 며칠인가? 9월말이 되면 81일이 되는 거예요. 이틀을 빼먹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이제 하려고 그런다구요, 이틀을 복귀해 가지고. 80회만 하고 나면 징조가 많아요. 여기 뒤에 기름덩이 맺혔던 것이 다 풀렸어요. 그리고 무엇을 삼키게 되면 목에 무엇이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알아요. 넘기는 데 지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 깔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곤하지 않아요. 두 시간을 허비하더라도 뜸뜨는 것이 두 시간 쉬는 것보다 낫다 하는 걸 느꼈다구요. 그러니까 이건 국민 건강으로써 앞으로 해도 괜찮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안 되었지만 곽희석이 말이에요. 이 아줌마 보게 되면 여자로서 무슨 매력이 없습니다. 매력 없는 여자라구요. (웃음) 쓰고 남은 바가지도 다 깨져 가지고 엎어놓은 바가지로 여자로서 제일 매력 없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게 생겼기 때문에 자기 인생이 그런 것입니다. 눈이 저렇게 작기 때문에 생각은 높아요. 선생님 눈이 작잖아요. 눈이 작은 사람들이 책략적인 두뇌가 있어요. 남이 생각 못 하는 부분이 있어요. 눈 큰 사람들은 눈앞에 있는 것만 보는데 말이에요. 서양 사람들이 눈이 크니까 종교세계에는 후진입니다. 현실문제를 생각하는 거예요. 외적 물질 문명을 창건한다는 거예요. 거기에 선생님 같은 눈 작은, 내가 본래 어렸을 때 조금눈이였습니다. 그래서 군(郡)에 소문 난 사람입니다. 면에 유명했지만 군까지 유명했다구요. 저 사람이 앞으로―왜정 때입니다.―왕 안 되면 역적이 되어 죽는다고 다 했다구요. 한번 정하게 되면, 여덟 살 때부터 벌써 사람 볼 줄 알고, 그 결혼하면 안 된다고 결혼 절대 시키지 말라고 했는데 하게 되면 반드시 죽고 망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중매해서 보내게 된다면 나한테 갖다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신랑이 어떻느냐 이거예요. 색시 것하고 가져오면 맞으면, 괜찮으면 놓아주고 안 맞으면 집어던져요. 집어던졌는데 결혼하면 다 바빠요. 그건 누구한테 배운 것이 아니고 마음이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 결혼을 내가 책임지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아무리 결혼하더라도, 또 결혼해서 운세가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내려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려가는 사람은 틀림없이 둘 다 죽어요. 아기를 고아 만들어요. 그래서 올라가는 운세 내려가는 운세를 균형을 취하는 거예요. 몇 살쯤 가서 자립할 수 있는가 그런 것까지 봐야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수많은 사람을 어떻게 사진보고 결혼하느냐 이거예요. 세상에 그걸 누가 믿겠어요? 못 믿어요. 어떻게 그 많은 사람을 쌍을 묶어요? 손이 알아요. 눈과 손이 가요. 이리 가다가도 이리 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틀림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작정한 대로 안 했다가는 문제가 생겨요. 좋지를 않아요. 그것이 선생님의 비밀입니다. 세상에 누가 그걸 믿어요. 손이 안다구요. 눈보다도 손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