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자수성가 1981년 10월 1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4 Search Speeches

남편을 세계 앞- 세우고 가정은 아내가 책임져야

이번에 독일에서 말이예요, 회사를 여러 개 사고 왔다구요. 독일 돈으로 한 천만 마르크를 가지고 한 달 동안에 거뜬히 쓰고 왔다구요. 천만 마르크야 뭐 얼마 안 된다구요. 큰 회사도 사고, 여러 가지 기계 공장도 샀어요. 그것은 무엇 때문에 그래요?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현재를 위해서 사는 거예요, 미래를 위해서 사는 거예요? 「미래요」 미래를 위해서 사는 겁니다. 나는 보지도 못하고, 죽도록 고생을 하고 말이예요, 남겨 놓고 영계에 가는 거예요.

그다음에 똥구더기 같은 통일교회 후손들, 감사할 줄 모르고 그거 파먹고 살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게 누구를 위한 거예요? 이 세계를 위한 겁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야 된다구요. 그러려니 무리하는 거고, 그러려니 욕도 먹는 거고, 그러려니 쫓기고 도망도 다녀야 되는 거고, 국경을 넘나들면서 별의별 놀음을 다 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앉아 가지고 '선생님은 나를 몰라주고…. ' 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있나 말이예요. 그럴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어요, 없어요.

그리고 앞으로 통일교회 사람으로서 자수성가했다는 이름을 갖지 않으면 안 돼요, 자수성가. 자력에 의해서 어떻게든 해볼 줄 알아야 돼요. 편안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요. 선생님도 자수성가했다구요. 그렇지요? 그 자수성가를 국가적 기준을 넘어 세계적 기준에서 했다구요. 그러려니 도깨비 놀음을 해야 되고, 남이 하지 않는 놀음을 해야 되고, 남이 잠을 잘 때 자지 않아야 되고, 남이 먹을 때 먹지 않아야 되고, 남이 욕을 안 먹을 때 욕을 먹어야 되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다구요. 그렇지만 하늘 뜻 앞에 이탈되는 길은 안 가겠다는 겁니다. 자수성가 !뭐라구요? 「자수성가」

그래 현재 자수성가하고 있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디, 여편네들 말해 봐요. 우리 남편은 틀림없이 자수성가했다 하는 여편네들은 손들어 봐요. 우리 남편은 틀림없이 자수성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하는, 남편네들말고 그런 남편을 가졌습니다 하는 여편네들 손들어 봐요. 또, 남편도 자수성가의 길을 가지만 나도 남편과 더불어 간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한쪽 편이 가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가져야 돼요. 한쪽 편이 무슨 편이예요? 남편. 그다음에 무슨 편? 여편네 편. 그러면 우리가 공적인 마음을 가지고 뜻을 아는 사람으로서 남편을 세계 편으로 세우고, 여편네를 가정 편으로 세워야 되겠어요? 두 편을 어디 어디에 세워야 되겠느냐 그럴 때 여자들은 대답하기를 '아이구, 우리 남편은 가정 편에 세우고 우리 여편네는 세계 편에 세우자' 이렇게 나올 거예요? 「아니요」 그럼? 여자들 대답해 봐요. 그럼? 「남편을 세계 편….」 남편을 세계 편에 세우고 여편네는? 가정은 여편네가 책임진다 이거예요. 그럼 남편이 둘인가? 남편은 하나인데 세계 편에 세우면 남편이 없는 거지요. 그래, 남편이 없으면 어떻게 할 테예요? 자기 편은 자수성가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나를 바치고 가겠다, 여편네가 가는 것같이….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원리원칙에 있어서 이렇게 보는 거예요.

오늘날 세계적인 통일교회 뜻을 받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의 뜻앞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통일교회 남녀들의 희망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선생님이 가는 길을 후원하고 하나님이 가는 길을 후원 해야 할 책임이 그 가정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안다면, 그 가정 자체 문제는 여편네가 해결하고 자그마치 중심된 남편을 세계 앞에 세우는 것이 원리적 관에 일치한다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