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뜻 성사의 곳과 뜻 성사의 무리 1975년 11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6 Search Speeches

한국은 공산세계와 민주세계의 최후의 운명을 판가름할 곳

그러기에 지금 이 세계사적인 책임을 누가 졌느냐? 한국과 독일…. 세계 공산권과 접촉한 곳이…. 이제는 끝날이니까 한국과 독일, 요 두 나라가 남는 거예요. 미국이 책임을 했으면 공산당은 벌써 없어지는 거라구요. 책임 못 했기 때문에 이 놀음 하는 거라구요. 1951년도에 맥아더의 말을 들었으면, 4윌에 맥아더가 해임되었지만, 그 해 9월까지는 공산세계는 완전히 없어지는 거라구요.

미국이 책임 못 했으니 우리가 그것을 해야 하는 거예요, 뜻적으로 볼때. 그래요, 안 그래요?「그래요」 다시 찾아야 돼요. 미국은 못 찾는다구요. 새로운 뜻을 중심삼은 우리가 이것을 찾아와야 되는 거예요. 이것을 빼앗기면 어떻게 돼요? 아시아와 서구의 대표인 이 둘을 빼앗기면 어떻게 되느냐? 마지막이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러면 구라파는 순식간에 공산화된다구요. 아시아도 순식간에 공산화 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래요」 전세계 공산국가가 합해 가지고 미국 하나를 때려부수면 다 망하는 거예요. 무슨 국제 회의, 핵금 회의, 수작 다 그만두라구요. 키신저가 바쁘게 돌아다니고, 뭐 이러고 저러고 하지만, 그거 다 안 된다구요. 다니면 다닐수록, 연락하면 연락할수록 절대 손해보는 거예요. 왔다갔다하면 할수록 손해보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불란서 돌아다니고, 월남을 화해 붙이러 돌아다니더니 월남을 저렇게 다 만들고 말이예요. 요즘엔 중공 찾아다니고 소련 찾아다니고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있지만, 그것이 이익이 못 된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럴 것 같습니다」

그것은 공산당이 국내에 활동할 수 있는 자유의 기반을 공고화시키는 하나의 결과에…. 키신저는 '이데올로기(ideology; 이념)는 우리와 관계 없소! 우리 문화교류를 합시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정책이었습니다. 그 말은 이 미국에 들어와서 좌익 사상 활동을 해도 괜찮소 그 말이라구요. 미국에 들어와서 공산주의 활동을 해도 좋소 그 말이라구요.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이런 것, 저런 것 보면 기가 막힌 놀음이라구요.

전세계 공산권과 민주세계의 최후의 운명을 결정할 곳이 어디냐? 독일도 아녜요. 독일은 위성국가권하고 연결되어 있다구요. 사탄이 보게 될 때, 어디가 제일 좋아요? 아시아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가 기착할 수 있는 곳은 사탄이 제일 두려워한다 이거예요. 한국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기에 소련이 연결돼 있고, 중공이 연결돼 있다구요. 그 다음에 일본이 연결돼 있다구요. 그 다음엔 미국이 연결돼 있다구요. 이렇게 4대 강국이 집중해서 한국을 바라보는 거예요. 이런 지역은 세계에 하나도 없어요. 독일이 그래요?「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민주세계의 운명과 공산세계의 운명을 판가름할 곳은 한국입니다. 중공이 한국만 점령하는 날에는 일본은 자동적으로 점령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시아를 전부 다 중공이 점령하는 거예요. 또, 한국을 소련이 점령하게 되면 일본을 자동적으로 점령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의 점령을 두고 각축전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 「예」

그런데 미국은 일본도 자기 품에 품을 수 있고, 한국도 관리할 수 있는데, 왜 아시아를 점령 못 했느냐 이거예요. 아시아를 왜 관리 못 했느냐 이거예요. 아시아를 잃어버리게 되면 미국의 운명은, 서구문명은 말로가 온다구요. 하나님이 볼 때, 미국이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본래는 동남 아시아, 인도까지 전부 다 미국이 관리할 것 아니예요? 그런데 이것을 빼앗기지 않았어요? 인도도 빼앗기고 말이예요. 월남, 타이, 필리핀, 인도네시아, 전부 다 중공편으로 가지 않았어요?

미국이 아시아에서 후퇴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의 뜻이 인류를 구하는 것인데, 미국에 와서 스톱해 가지고 이 세계를 버리게 하면 돼요? 이것이 하나님 뜻이예요? 미국이 망하지 않을 길은 별거 없다구요. 인류를 품어 가지고 하나님에게 돌아가기 위해서 오시는 메시아 앞에 바치는 책임을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미국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미국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본래는 이렇다구요. 한국 동란이 나기 전에 유엔군을 설정해서…. 한국 동란이 벌어진 것은 미국이 남한을 포기했기 때문이예요. 알래스카로부터 일본을 거쳐 가지고 필리핀을 통하는 이 선을 중심삼고 방어할 것을 생각했던 거라구요. 미국이 손뗀다고 하자 북한이 공격해 온 것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트루만이 유엔군을 설정해서 16개 국을 가담시켜 가지고…. 그것은 참 잘했다는 거예요. 미국이 앞으로 아시아와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을 만든 거라구요. 그것은 잘했다는 거라구요. 한국 사람들과 유엔 제국이 한국 독립을 위하여 피를 흘리는 자리에 섰다는 거라구요.

미국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피를 흘려 가지고 책임했다는 기반을 남기기 위해서 싸움을 시킨 거라구요, 전부 다. 공산세계와 자유세계 간에. 그래서 공동 운명의 조건을 세웠다 이거예요. 역사를 알고 보면, 미국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은 피로 맺어졌다구요. 자유세계의 사람들은 피로 맺어졌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한국이 세계의 중심국이라는 것을 알겠어요?「예」 이제 문제는…. 사탄과 하나님이 오려고 하는 곳인데, 이곳이 사탄의 일선이요 하나님이 일선이 되는 마지막 곳인 줄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월남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번에 한국 문제는 말이예요. 미국이 포기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포기. 알래스카에서 일본을 거쳐 필리핀으로 가서 오스트레일리아로 해서 인도로 연결시키는 그 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하고, 한국은 포기하려고 했다구요. 내가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아시아에 있어서 월남을 하나의 제물로 삼은 거라구요. 하늘이 제물로 세워서 인도지나 반도를 공산권에 넘겨 주고, 크메르를 공산권에 넘겨주고 한국을 붙드는 놀음을 한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미국이 얼굴에 똥칠을 한 거예요. 한국까지 버리면 진짜 미국은 세계 어디를 가도 이건 뭐…. 그래서 할수없이 한국을 붙들었다구요. 지금 그렇게 됐어요, 안 됐어요?「그렇게 됐습니다」 한국이 중요한 땅이라구요. 하나님께도 중요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