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천승일 1976년 10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4 Search Speeches

미국은 통일교회와 하나되어야

그러한 나라의 대표가 미국입니다, 미국. 세계적 대표 국가가 미국이라는 거예요. 재미있는 얘기예요. 로마에서 실패하고, 영국에서도 실패하고, 구교, 신교 싸움에서 몰리고 쫓기던 무리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를 찾다가 할수없이 미대륙으로 와 가지고 신교 독립국가를 만든 것이 미국입니다. 이러한 미국의 2백 년은 신교 국가로서 2천 년 동안의 역사적인 모든 실수를 탕감하는 초민족적 역사적 축복 기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래 이 대륙은, 남북미 대륙은 동양 나라예요, 동양 나라. 인디안 나라라구요. 그 인디안들이 동양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이해돼요?「예」 결국 레버런 문이 사촌 집에 왔다구요, 사촌. 사촌 집에 온 거라구요. (박수) 역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왜 하나님은 미국 백인들한테 아시아 인디안들이 희생당하는걸 가만 두셨느냐? 그때 여기로 이동해 온 사람들은 약자였습니다. 약자였어요. 강자가 아니라 약자라구요. 하나님편에 선 약자라구요. 지극히 약한, 하나님이 사랑하는 약자인데 이걸 인디안들이 품고 사랑했으면 인디안들이 축복받는 거라구요. 인디안하고 백인 이민들이 하나됐으면 역사적인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하나될 것인데, 가인적 입장인 유색인종이, 아시아 사람이 백인들보다 많았다구요. 먼저 퍼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이 가인과 마찬가지인데 아벨을 사랑하고 하나돼야 했던 것입니다. 만일 여기서 하나됐더라면 가인 아벨이 하나돼 가지고 이상천국이 이루어졌을 것인데 그걸 못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할수없이 아벨편에서…. 가인 편에는 설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디안이 희생되는 것을 묵과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섭리적 관이라구요. 여기에 인디안의 후손들이 있으면 `뭐 그럴까?'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잘못이라구요.

레버런 문은 그 반대로 이 미국에 왔다구요. 절대적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 황인종이 그 반대로 왔는데, 레버런 문이 하나님편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백인들이 반대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딱 반대의 현상이 벌어질 수 있는 때가 됐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레버런 문이 고마운 것은,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이 전부 다 한패가 돼서 활동함으로써 세계가 살 수 있는 섭리적 시대상이 벌어졌다는 거라구요. 전세계가 다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전세계가. 세계가 살 수 있는 길이 생긴다 하는 말이 성립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