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사명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355 Search Speeches

아벨은 첫째로 하나님의 사'을 받아야

여러분들이 아벨로서 그 사람들을 포섭할 자신이 있어요? 자신 있어요? 그것을 훈련해야 됩니다. 지금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개인적인 가인 아벨, 가정적인 가인 아벨, 종족적인 가인 아벨, 민족적인 가인 아벨의 길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돼요?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기성교회가 가인 아벨이 안 되었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아벨적인 입장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아벨적 가정이 되고 기성교회가 가인적 가정이 되게 될 때는 선생님은 부모의 자리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하는 것이 원리관이라구요.

기성교회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이것이 또 다른 플러스가 되면 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종교인들을 규합해 가지고 대한민국이 갈 길을 제시해야 됩니다. 공산세계를 승공사상을 중심삼고 완전히 항복시키는 놀음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됐더라면….

그렇기 때문에 아벨은 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 아벨의 사명을 두고 볼 때 첫째는 뭐냐? 가인을 복귀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부모를 복귀해야 됩니다. 아벨을 통해 가지고 부모를 복귀해야 된다구.… 여러분이 부모를 복귀하려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한을 많이 품은 것을 여러분이 풀어 줘야 된다구요. 그런 자리에 섰다구요.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우리나라 백성도 반대하고…. 선생님이 꽃다운 청춘시대에 세계 무대를 활주로 삼고 날아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백성들이 핍박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은거를 해왔다구요. 그렇지요?「예」그걸 탕감복귀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세계적인 승리의 터전을 갖추어서 세계에 완전히 가인 아벨의 기준권이 형성되어, 하나의 주권이상국가를 형성하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지상에 군림해 가지고 영원무궁한 이상의 지상천국이 건설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통일교회는 그것을 위해서 앞으로 나가야 됩니다. 먼저 가인을 이끌고 그 다음에는 부모님의 갈 길에 발판이 되어야 됩니다. 언제든지 부모님의 갈 길을 위해 발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이 가인 아벨 가정을 만들고, 가인 아벨 종족을 만들고, 가인 아벨 국가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갈 수 있는 터전을 발전시킬 수 있어야만 그 터전을 통해 가지고 부모님이 세계로 나갈 수 있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지금 몇 시예요? 열 두 시가 넘었구만.

메시아가 이 땅 위에 올 때, 예수가 실패한 기준 이상 탕감복귀할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지 않고는 여러분이 국가적인 아벨로서 등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국가적인 아벨권을 성립시키지 못한 자리에 서게 되면 축복가정이 됐더라도 앞으로 갈 길이 남아 있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아벨 책임이 뭐냐 하면 부모님을 해방시켜야 되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을 안식시켜야 되고, 그 다음에는 가인을 복귀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세 가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세 천사장을 복귀하지 않고는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자리를 못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아벨의 자리는 타락하지 아니한 소망의 아담 자리를 추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소망의 아담 자리에 올라가려면 아담을 위해서 끝까지 하나되는 세 천사장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 소망의 기준으로 옮겨 놓았을 때에.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으려면 믿음의 아들 셋 이상을 전도하라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죽든지 살든지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선 기준이 되어야 비로소 천사장과 갈라지지 않는, 하나님과 갈라지지 않는 본연의 기준이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자격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의 내용입니다. 알겠어요?

아벨은 희생해야 되는데, 여러분이 언제 희생해 봤어요? 희생해 봤나? 책임자라고 해 가지고는 떡 앉아서 '어 통일교인들, 내 말 들으라' 한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이마에 피도 안 마른 녀석들이 교인들을 대해서 반말해? 선생님은 예외라구요. 선생님은 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부모의 이름을 가졌어요? 이마에 피도 안 마른 녀석들이 건방지게 교인들을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그런 패들이 나와서는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은 가인을 위해서 말없이 희생해야 돼요. 청년들. 알겠어요? 아벨이 가야 할 길은 가인을 위해서 희생해야 돼요. 또 부모를 위해서 효의 도리를 다해야 돼요. 하늘을 위해서 세계적인 안식의 터전을 닦아 놓아야 돼요.

그런데 천년 한의 기반을 닦지 못한 입장에서 '내 말 듣지 않으면 안돼' 이런 퇴폐적인 사상을 가진 강도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소위 교회장들이라는 패들? 알겠어요?「예」

끝까지 가인을 위해 가지고, 그가 나한테 인사하지 않더라도 '당신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고 증거할 때까지 위할 수 있는 길을 가야 할 것이 아벨의 길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가인과 하나되어 가지고야 부모를 모실 수 있지. 혼자 부모를 못 모시는 거라구요. '나를 부모님이 세웠기 때문에 나는 부모님의 대신자이기 때문에 나를 모셔라' 이러면 안 됩니다. 교회장들을 내세운 것이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서. 세계를 위해 희생시키기 위해서 내세웠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 사상이 거꾸로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교회장 패들, 알겠어요?「예」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첫째 가인을 위해서 희생해라! 둘째 부모를 위해서 희생해라! 셋째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해라! 이 삼대 요건을 완성하지 않고는 아벨의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전도대원들을 대해 가지고 '내 말 들어라. 날 위해라' 하는 교회장은 불합격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위해 주어야 됩니다.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사랑할 수 있는 가인을 갖지 못하고는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는다구요. 가인을 사랑한 비례에 따라서 사랑이 자기 것이 되는 거예요.

사랑 받을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섰지만 사랑의 주체성을 가지려면 가인을 사랑하고 나야만 자기가 사랑의 주체성을 가지게 됩니다. 사랑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자기 것으로 이어받기 위해서는 가인을 사랑해야 합니다. 가인을 사랑하는 비례에 따라서 아벨의 사랑의 주도적인 입장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