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역사의 결실체가 되라 1962년 10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6 Search Speeches

소망의 실체가 되겠다" 결의" 영원히 변치 않아야

여러분들은 그런 데에 소질이 맞지요? 「예」 맞아요? 「예」 여러분들 마음에 딱 들어맞나요? 「예」 선생님의 마음속에 여러분들이 들어맞나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들어맞나요? (웃음) 여러분들 마음에 들어맞지요? 「예」 여러분들 마음에 들어맞지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선생님보다 더 커요. 그러면 선생님이 참 좋아한다 말이예요. 이게 그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말이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선생님의 등을 타고 춤을 추게 하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자기보다 높아지면 `에잇, 이놈의 자식! 뭐야?' 하는데, 선생님은 그렇지 않아요. `어서 등을 타서 나보다 더 높이 어서 날아라!'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 많은 사람 앞에 나타나려고 하지 않아요. 때가 됨에 따라 가지고…. 수많은 군중을 대신해서 호령할 줄 알고, 수많은 군중을 울릴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때가 오거든 나는 뒷골방으로 갈 것입니다. 그 영광은 여러분들이 받아 가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앞으로 이 엄청난 소망의 실체들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말이예요. 알겠지요? 「예」 알겠지요? 「예」 알겠지요? 「예!」 틀림없이 약속했다구요. 오늘 여러분들이 이 총회에 와서 이것만 결심해 가지고 그런 관념을 가진 사람이 되겠다고 하면, 이번에 올 때 천리길을 걸어오고 여러 가지 복잡한 환경을 다 거쳐왔겠지만….

본부에서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에서 밥도 잘 못 주고 선생님이…. 그렇지만 우리들은 망하지 않아요. 죽지 않는다 말이예요. 보리밥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피와 살이 움직이는…. 알겠어요? 「예」 그런 사람이 됐다면 그 사람은 알아줘야 돼요. 응? 「예」 그러면 이제부터 한 30분 동안….

우리는 필시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기에 있는 아주머니들도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 하고, 저 뒤에 있는 아저씨들도 그런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처음 온 사람이나 나중 온 사람이나 오지 못한 사람이나 어떤 사람이든지 다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숙원이요, 인류의 숙원입니다. 이 말은 비단 오늘 여기서 말하는 선생님만의 말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다년간 이런 목표를 위해 투쟁해 나오던 경험담입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가는 것입니다. 삼천만 민중을 지나서 가는 거예요, 그때까지.

그러면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가긴 가야 할 내 자신인 것을 알았습니다. 필시 내가 가겠다는 결의를 했습니다. 필시 내 스스로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여러분들, 가 보라구요. 이제 이 문밖에만 나가면 그 결심은 간데 없어요. 알겠나요?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고, 사흘 지나고, 일 년 지나고 보니 나도 모르게 간 곳이 없어요. 맹세하던 결의는 든든하였고 그때 갖춘 모습은 자랑스러웠다면, 1년이 가고 2년이 가도 그 모습은 변함없어야 됩니다. 우리가 맹세했던 그 길은 천년 만년 가도 남아져야 할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우리가 어떻게 가야 될 것이냐? 가는 비결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가는 비결을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어떻게 가야 될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