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씨가 되는 행복 1988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0 Search Speeches

천지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 자기를 투입해야

자,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은 다 갖고 있습니다. 엊그제 국회의원 소망자들이 유성에서, 243명이던가요? 242명의 국회의원 해먹겠다는 패들이 왔었습니다. `국회의원 해먹고 싶거든, 남북한의 지도자가 되고 싶거든 모여라!' 문총재 이름으로 한번 초청을 했더니 모여 왔다구요. 앞으로도 많이 모여 올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 사람들이 뭘 생각하느냐 이거예요. 사람의 가치 문제를 두고 볼 때 국회의원이 제일이 아닙니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대통령이 제일이 아닙니다.

민족의 정기를 찾아야 합니다. 민족의 정기는 어디를 통해서 흐르느냐? 응, 민족의 정기가 어디를 통해서 흐르겠어요? 사랑을 통해서 흐릅니다. 남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이 센터를 통하여 폭발되는 그곳을 통해 가는 것이 민족의 정기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남편 아내가 사랑하는 그 이상의 길로 가야 된다는 겁니다. 자기 몸을 사랑하는 그 이상의 길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희생하고 가정을 희생해야 되는 겁니다. 세계의 정기를 갖기 위해서는 나라도 희생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나라, 천지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세계도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우주의 이상인 사랑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희생해야 됩니다. 이런 원칙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에 희생이란 뭐냐 하면, 자기 투입입니다. 왜 투입해야 되느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는데, 크기 위해서는 나쁜 것을 먼저 잡아 벗겨내야 됩니다. 나쁜 것을 벗겨 내려니까 자꾸 투입해야 되는 겁니다. 투입해야 돼요. 결국 투입하는 것은 희생이 아닌 자기의 발전입니다. 외적으로 투입하면 내적 발전이 오는 거고, 내적으로 투입하면 외적 발전이 오는 겁니다.

공산주의도 유물론을 중심삼고 하니 정신이 희박해지고 물질 위주가 되고 말이예요, 유신론은 물질이 희박해지잖아요? 그렇게 따로따로 떼어 놓고 하니 문제가 되니 하나로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서양이 가난하면 동양이 부자 되고, 동양이 가난하면 서양이 부자 됩니다. 물가도 그래요. 서양의 물가가 올라가게 되면 동양의 물가는 싸게 됩니다. 동양의 물가가 오르게 되면 서양의 물가는 내려가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전부 다 안팎이 들어맞아야 됩니다.

그러기에 자기를 투입한다고 나쁜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려면 원금을 투입해야지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투입은 제2창조를 추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단은 발전적인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겁니다. 장사하는 것은 이익을 바라서 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별 수 없습니다. 창조는 뭐냐 하면 제2의 자아발전을 위해서…. 후퇴하지 않고 영원히 자랑할 수 있는 것으로 남아질 수 있는 기반을 이루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은 발전적 투입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남자 여자들은 사랑하는 부부의 사랑에 취해 살아야 됩니다. 이게 과제입니다. 부모를 모시고 있으면 부모님의 사랑 가운데에, 가정의 사랑 가운데에 살고 싶어해야 돼요. 그게 이상이요 행복입니다. 행복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영계에 가서 영계가 아무리 좋으면 뭘해요? 문총재로 말한다면 좋으면 엄마 찾습니다. 엄마, 어머니를 찾아요. 어머니도 두 어머니가 있다구요.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와 아들딸을 낳아 준 어머니. 한 집에 두 어머니가 살아요. 그렇잖아요? 자기 낳아 준 어머니, 그다음엔? 아들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다음엔 아버지의 어머니, 할머니가 있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좋은 거예요, 어머니가.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