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자녀들의 갈 길 1985년 11월 12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6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참사'을 세계- '붙-야 할 통일교인"

그래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어떤 아들딸들이예요? '참아들딸이 되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이오' 이렇게 답변해야 돼요. 그럼 우리는 타락했기 때문에 딴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태어났으니 어떻게 해야 참부모의 자리에 들어가느냐? 잘라 가지고 접붙이는 방법 외에는, 절대적으로 접붙이지 않고는 암만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하나될 수 있는 길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접붙이려면, 나무를 접붙이려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지를 잘라야 돼요, 밑쪽을 잘라야 돼요? 「뿌리를 잘라야 됩니다」 뿌리를 잘라야 돼요. 그러면 돌감람나무 뿌리에 접붙일 참감람나무 순을 어디에서 얻어 와요? 어디에서 찾아오느냐 이거예요. 참부모가 나오지 않고서는, 참감람나무가 없고서는 돌감람나무를 접붙일 길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메시아는 참감람나무 남자 여자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오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있다면 끝날에는 역사가 어떻게 될 것이냐? 끝날이 되면 될수록 세계의 모든 것의 뿌리가 왕창왕창 잘려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끝날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러한 역사의 종말을 향하여 움직일 거라고 보는 거예요. 그 나무를 자를 때, 하나님은 이미 참감람나무를 준비해 놓고 자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만일 세계적 기준으로서 세계를 잘라 버릴 수 있는 감람나무가 있다면 세계를 잘라 가지고 일시에 접붙이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 통일교회는 뭐냐? 참감람나무입니다. 통일교회가 국가를 만들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요즘 말로 하면 '조국창건'이라는 이름을 갖고 나오게 될 때는, 민주세계도 공산세계도 뿌리가 잘려 넘어갈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교육, 사상, 모든 전체의 뿌리가 흔들려 가지고 고꾸라져 박힐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결론을 찾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세계도 망한다, 공산세계도 망한다, 미국의 윤리도 없어진다. 기독교도 망한다'라고 전부 다 '망한다' 하는 소리가, 전부 다 '죽는다' 하는 소리가, 아우성치는 소리가 천하에 꽉 들어차게 되면 '산다' 하는 소리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라 그 말이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세계에 접붙일 수 있는 상대적인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오늘은 통일교회가 축하하는 자녀의 날입니다. 그러면 자녀들이 할 일이 무엇이냐? 자기 가지에서, 모든 순 가지를 자꾸 나누어 줘 가지고 사방에 접붙일 수 있는 놀음을 얼마나 빨리 시키느냐, 얼마나 많이 하느냐 하는 문제가 우리에게 맡겨진 세계사적인 당면 과업입니다.

나뭇가지를 절반 이상 잘라 버리면 죽는 거예요. 3분의 1을 자르면 살지만. 아무리 참감람나무라 하더라도 절반 이상 잘라 버리면 죽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패들은 아프리카에 가서 접붙여야 되겠고, 남미에 가서 접붙여야 되겠고, 북극에 가서 접붙여야 되겠고…. 세계 어디 가든지 접붙이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후원해 줘야 내가 하지' 하겠지만 아닙니다! 가지가 밑동을 찾아가 가지고 접붙여야 자기도 사는 거예요. 보라구요. 세계 도처에 심을 수 있는, 접붙일 수 있는 나무는 수두룩하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이걸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에서 자녀의 날을 기념하는 사람들의 갈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새로운 새끼를 치기 위해서 갈라지더라도 갈 수 있다 이거예요. 남편을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저 남극을 가고 아프리카 오지에 가 가지고….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서 남편을 떠나고 아내를 떠나서 어디에 가더라도 이 일을 행복과 희망으로 삼고 갈 수 있는 가정이 통일가의 가정입니다. 참다운 부모라면 자기보다도 자식을 더 사랑하고, 세계로 뻗어 가는 그 모든 후손들을 더 사랑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손자를 지극히 사랑하는 것도 다 그런 의미에서 일치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부터는 가지를 몇이나 쳤느냐? 접목된 가지가 셋 이상 되지 않으면 죽어요. 가지가 셋 이상 되지 않으면 자라지 못하는 거예요. 접붙인 가지가 세 가지 이상 자라지 않으면 죽는다는 거예요. 무수한 가지로 뻗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의 오색인종을 중심삼고 접붙일 수 있는 놀음을 해야 할 책임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가를 중심삼은 자녀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가는 영양소가 말이예요, '백인 사회에서 백인 사회에만 간다' 하게 되면 큰일나는 거예요. 영양소는 공통하다는 거예요. 자기를 끌어당길 수 있는 가지가 자꾸 뻗으면 자꾸 그리로 가는 거예요. 이리로 자꾸 온다는 거예요. 여기에 전체가 없게 되면 이것이 중심이 되어서 자라는 거라구요.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