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집: 총력 전도를 하라 1972년 03월 31일, 독일 에센교회 Page #321 Search Speeches

불발탄이 돼서" 안 된다

우리는 엉뚱한 패,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들, 엉뚱한 노력을 하는 것들이라는 인상을 주어도 괜찮다구요. 그래 가지고 실패하면 안 되지만, 성공하는 날에는 선생님도 제자로 만들 수 있고, 할머니도 손녀로 만들 수 있고, 어머니도 딸로 만들 수 있고, 아버지도 아들로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할아버지를 손자로 만드는 길을 알아요? 세상에는 그런 길이 없지만, 여기에는 그런 길이 있다구요.

만일 여러분이 할아버지를 대해 가지고 '할아버지를 내 손자로 만들겠소' 하면, 할아버지가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지팡이로 때리려고 할 거예요. 미쳤다고 할 거예요. 그렇지만 복귀시대로 들어가게 되면, 할아버지, 아버지, 나로 되어 있다가 올라가려면 반대로 된다는 거예요. 복귀시대에 있어서는 참된 조상이 나중에 나오기 때문에, 할아버지보다도 아버지보다도 내가 더 훌륭하게 되는 거라구요. 역사시대의 모든 사람들과 여러분들과 우리 후손도 마찬가지라고요. 성인이고 무엇이고 간에 전부 다 이런 거예요. 그러나 후손들보다 못해서야 되겠어요? 그 후손들보다 나아야 되겠어요, 못해야 되겠어요?「나아야 됩니다」

노아 할아버지도 엉뚱한 영감이라구요, 엉뚱한 영감, 아브라함도 엉뚱한 영감이라구요. 야곱도 엉뚱한 사람이요, 모세도 엉뚱한 사람이예요. 또한 세례 요한도 엉뚱한 사람입니다. 예수도 그렇다구요, 예수도. 그들이 그러한 족속인 줄 알고, 여러분들도 엉뚱한 사람인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되겠어요. 엉뚱한 생각뿐만 아니라 엉뚱한 행동을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독일 복귀도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어제 저녁 강의할 때 독일 사람들 욕을 했다구요. 기성교회 사람들에게 욕을 했다구요. 욕을 해도 모르고 가만히 있어요. 거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절을 하고 가는 사람에게도 욕해 버려도 꼼짝 못하고 그저 껌벅껌벅…. (웃음) 그래도 기뻐해야 돼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해 봤어요?「아니요」 좋은 선생님인 줄만 알았어요? 선생님이 손을 대는 날에는 피가 나도록 때린다구요. 기합도 잘 줍니다. (웃음) 좋은 선생님인 줄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좋은 선생님만이 아니라 그렇게 무서운 선생님이니까, 여러분이 할 일을 못 하는 날에는 무섭게 대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알라구요.

여러분들이 힘을 합해 가지고, 일년 동안에 10배가 되는 1천 5백명을 전도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 다음에 와서 그렇게 한 사람은 내가 표창을 할 거예요. 비록 못생긴 여자가 일등 했더라도 내가 솥은 신랑을 얻어 줄 거라구요. (웃음)

오늘은 내가 가야 됩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을 미국에 보내도 일본 한테는 지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되겠어요. 4백명쯤은 보내겠다는 결심을 하고 포탄과 같이 되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포탄이 좋아요, 대포가 좋아요? 어떤 것이 될래요?「포탄이 되겠습니다」 포탄도 대포를 통해 나가야 되니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 대포도 필요하고 포탄도 필요하다구. 대포가 있어야 포탄을 쏠 게 아니예요? 선생님은 대포이고 여러분은 대포알이라구요. 하나님은 대포를 쏘는 분이구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포탄이 대포에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날에는 하나님은 쏘기 마련이니까, 포탄이 나가게 되는 거예요. 쏘았는데도 안 나가는 것은 고장난 거라구요. 이렇게 방아쇠를 잡아당기면 나가서 꽝하고 터져야 되는데, '휴유-' 하고 나가서 불발탄이 될래요? (웃음) 불발탄이 될래요? 「폭발탄이 되겠어요.」아무것도 없이 휩쓸어 버릴 자신이 있어요? 불발탄이 되겠어요, 폭발탄이 되겠어요? (박수) 터지는 폭탄이 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내려요. 불발탄이 되겠다는 녀석 있으면 내가 이렇게 꽝꽝…. (탁자를 치심) 그런 사람은 집안 망신시킨다구요. 포탄은 한번 쏘게 되면 마음대로 못 돌아오는 거라구요. 어떤 곳에 가 가지고 터지는 것이 목적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 목적을 달성하는 것만이 포탄의 사명을 다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그렇게 나가게끔 밀어 주는 힘을 선생님이 보급해 주고 하늘이 보급해 주는데 여러분이 가느냐, 못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보급해 주었다고 생각해요? 하늘이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못 했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의 말을 듣고 결심했어요? 다 결심했어요?「예」 선생님이 내보내면 다 나가지요?「예」 그럼 나는 내 책임을 다한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의 책임만 남았다구요.

이것이 뭐냐 하면 열사람, 즉 10이예요. (판서하심) 알겠어요?「예」 칠판에 10이라고 써 놓은 것, 열 사람이란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되겠어요. 이것이 무엇인지 알겠어요?「예」 이것을 모르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다 알고 있군요. 이것이 바로 10이라구요. (웃음. 박수)

이제 약속을 했다구요.「예」그러니 있는 노력을 다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바쁘시냐 하면, 하루 동안에 독일을 다 뒤집어엎고 세계를 뒤집어 놓고 싶어하신다구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수천년 동안 참고 걸어온 분이 바로 하늘에 계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심정을 알겠어요? 그 심정을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하루가 천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싸워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