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우리와 선악의 투쟁사 1984년 03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5 Search Speeches

빚을 졌으면 세계와 하늘땅- 갚아야 승리와 찬'이 벌어져

나는 이제 죽을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놓고 어머니 아버지를 쭉― 생각할 때, 어머니 아버지에게 내가 빚을 졌다고 보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에게 내가 빚졌소. 그렇지만 그 빚을 어머니 아버지에게 갚으려고 하지 않았소.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갚으려고 했소. 그게 어머니 아버지의 소원이 아니겠소'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는 '내 자랑스러운 아들이다'고 찬양할 것입니다.

자, 그다음에 내 가정, 우리 문씨 가문에 빚을 졌어요. 나 하나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구요. 탕감을 받았다구요. 그렇지만 문씨 가문에 대해서 빚을 갚으려고 하지 않았다구요. 그 대신 나라와 세계에 갚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나왔다구요. 왜? 우리 가정을 대신해서, 우리 가문을 대신해서 내가 빚을 지우는 일을 하겠다는 거예요. 만약에 내가 문씨를 대표해서 세계에 환영받고 나라에 환영받게 되면, 나만이 환영받는 것이 아니라 문씨 가문이 환영받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면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어떠냐? 대한민국에 대해 빚졌다구요. 자, 지금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쓰는 돈을 한국에다 쓰지 왜 저럴까?' 한다구요. 나는 빚을 졌다고 하지만 생각이 다르다구요. 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세계를 사랑하고 하늘땅을 사랑하겠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세계와 하늘땅 앞에 찬양받게 될 때는 코리아도 찬양받는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때 가서야 '레버런 문 잘했소' 그런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렇게 볼 때, 나는 통일교회 교인들한테도 빚졌어요. 그렇지만 통일교회를 대표해서 세계와 하늘땅을 위해 선두에서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잘못한 것은 내가 다 짊어지고 있지요? 그렇지요? 미국 식구, 아프리카 식구들 나쁜 것은 내가 다 뒤집어쓰고 있다구요, 통일교회 패들을 대표해서. 내가 승리하고 세계가 거기에 전부 다 순응하게 될 때 통일교회 자체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자, 어떤 의미에서는 내가 미국에 와서 미국 국민들 앞에 반대되는 입장에 있으니 미국에 빚진 자라고 볼 수 있지요. 그렇지만 미국을 대표해서 자유세계를 위해서 공산세계를 방어하려고 한다구요. 그러면 전세계의 국민은 레버런 문과 미국을 찬양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위해서는 못 했지만 세계를 위한다는 거예요. 세계를 위한 걸 볼 때 미국이 찬양할 것입니다. 그때 가서 레버런 문 앞에 잘했다고 칭찬한다는 거예요. 이건 역사의 발전적 길이라구요.

그다음에 선생님이 영계의 협조를 얼마나 받았느냐? 영계에 대해 빚을 지고 있다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서 갈 때, 하나님이 해방되는 날에는 그 영계 자체에 승리와 찬양이 벌어지는 거예요. 선생님을 통해서 영계 자체에 승리가 올 수 있는 거예요. 그때를 대해서는 감사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이런 길을 언제라도 가야 할 자신이 자신의 싸움을 끝내지 못하고 자기문제로 고통당해 가지고는 갈 수가 없다는 거예요. 자기 스스로의 고통을, 자기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못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