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2 Search Speeches

일본이 물질적 축복을 받은 이유

서구문명이 아시아문명을 찾아오는데, 이것이 어디에 연결되느냐? 타락하여 몸과 마음이 갈라져 싸우던 것과 같이 전부 다 싸우고 있고, 아시아는 아시아대로 싸우고 있는 여기에 외적인 것을 부정하는 입장에서 하나의 종교권을 만들어 가지고, 외적 천사장 입장에 있는 서구문명은 물질을 버리는데, 버리는 물질을 전부 다 수습해서 돌아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질을 버려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서구문명권, 모든 경제권을 찾아 가지고 돌아 들어온 거예요. 그래서 미국을 천사장 국가로 책정했고, 일본을 해와 국가로, 한국을 아담 국가로 세웠습니다.

돌아 들어오는데 다리를 놓아야 됩니다. 천사장이 물건을 바치는 데는 그냥 그대로 하늘의 물건이 될 수 없다구요. 해와로 말미암아 잃어버렸기 때문에 반드시 해와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바쳐져야 됩니다. 하늘 것을 사탄 것 만들었으니 탕감복귀 원칙에 의해서 하늘편 천사장이 모든 물질을 끌고 와 가지고 해와와 하나돼야 합니다. 해와인 일본에 갖다 접붙여야 됩니다. 일본이 근세에 와서 왜 경제왕국이 되었느냐?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섭리시대에 있어서는 다리를 놓아야 된다구요. 미국의 모든 것을 인계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120년간, 1988년 내년까지, 명치유신 이후, 계산해 봐요. 1988년 중심삼고 이것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명년까지 120년간에 미국의 모든 것을 인계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988년만 지나가게 되면 일본시대는 지나가는 겁니다. 그다음, 한국시대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한국시대로 이어받기 위해서 지금…. 한국에서는 지금 서로가 잘났다고, 서로가 대통령 해먹겠다고 싸우고 있습니다. 하늘은 내놓고, 자기들끼리…. 그 나라가 자기들 것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럼, 일본을 다리 놓는데 그냥 놓을 수 있느냐? 그냥 놓을 수 없습니다. 그냥 놓을 수 없다 이거예요. 누가 놓아 주느냐? 선생님을 통해서. 일본 사람들을 중심삼고 미국에 가서 전부 다 인연지어 가지고 다리를 놓아서 돌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 일본이 이제 가야 할 길은, 일본이 자주적인 입장에서 갔다가는 영원히 남편을 못 만나는 거예요. 또, 미국이 자주적인 입장에서 갈 수 없어요. 암만 했댔자 천사장은 상대권이 없어요. 그래 미국이, 서구사회가 방향을 완전히 잃어버렸어요. 서구사회가 가야 할 곳은 아시아를 찾아가야 돼요. 아시아를 찾아가야 돼요.

태평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 뭐냐 하면, 일본은 섬나라예요. 섬나라는 뭐냐 하면 언제나 대륙을, 섬나라는 언제나 대륙을 흠모하기 때문에 남편격은 대륙이요, 여자는 섬나라와 마찬가지예요. 그 섬나라 가운데 재미있는 것이 반도예요. 지금까지 문명은 반도에서 열매맺힌 거예요, 반도에서. 일본은 전부 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어요.

이 반도, 이태리 문명권이 지금까지 세계문명권의 기초가 된 거예요. 이태리 반도를 중심삼은 반도문화권, 반도를 중심삼아 온 희랍, 희랍도 역시 반도예요. 이베리아 반도라든가, 포르투갈을 중심삼고, 거기도 반도 문명권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나온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