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복귀와 해방 1989년 02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0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적 과-

그래 가지고 한국통일을 부르짖게 되면 누가 믿어요? 누가 믿어요? 안 믿지만 두고 봐라 이겁니다. 남북통일을 부르짖고 북한해방을 부르짖는데 누가 믿어 줘요? 안 믿지만 두고 봐요. 40여년 전에 1988년이 되면 전환시대가 온다고, 우리 때가 온다고 외치던 것을 여러분들은 들었을 겁니다. 탕감법, 하나님이 살아 있고 악마가 살고 있는 한 이 법은 철칙입니다. 엄숙한 철칙의 레일을 놓고 있는 거예요. 여기에 남한을 통해서 북한까지 연결되어 세계로 통할 수 있는 복귀의 궤도가 생겨나와요.

거기에서 여러분이 기관차와 같이 해방의 모습으로, 어디든지 자유천지로 해방의 용사로서 달릴 수 있는 자유의 세계가 온다 이겁니다. 그런 해방의 날을 위하여, 그 숙명적인 사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우리는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건 운명이 아니예요. 여자로 태어난 것이…. 여자가 남자가 될 수 없어요. 숙명적입니다.

우리는 백의민족, 남북을 통일할 것을 숙명적인 임무로 받아들여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아무개의 딸이 되었으면 그 애비가 백정이면 백정놈 딸입니다. 변할 수 없어요. 그 딸로서 정의의 도리를 갖춰서 가기 전에는 해방될 길이 없어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탄의 혈족입니다. 사탄의 혈족인데 천대받아요. 천대받아요. 사탄한테 환영받지 않고 사탄한테 천대받으면 받을수록 그건 하늘 앞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