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전체와 나 1974년 05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0 Search Speeches

나를 주장하려면 전체를 대'한 자리-서 주장하라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있고, 자식은 부모를 위해 있고, 부모는 나라를 위해 있고, 나라는 세계를 위해 있는, 서로 위하는 세계가 천국입니다. 여러분 그런 세계에 가 살고 싶어요, 자기들을 위하는 세계에 가 살고 싶어요?「그런 세계요」 지옥가는 사람은 자기를 위하는 사람이요, 천국 가는 사람은 전체를 위하는 사람이라구요. 딱 갈라졌다구요. 자, 이게 누구 것이예요? 자기 것이 아닙니다. 우주의 것입니다. 이 나라면 이 나라, 세계면 세계 것인 줄 알아야 됩니다. 내가 나 주장할 것 아무것도 없다구요. 이 눈이 내 눈이예요?「아닙니다」 선조로부터 받아 온 것입니다. 만약 선조들이 자기들 닮은 것 전부 찾아가면 여러분은 없어진다구요. (웃음) 그게 나가 아니라구요. 나라는 건 전체를 대표한 자리에 섰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나를 중심하라는 말은 거기에서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전체를 대표한 나라는 걸 인정하게 될 때, 나를 중요시한다는 것은 타당한 이론입니다. 그럴 때에 '나를 위해서 있어라' 하는 말, '나를 위하라, 나를 존중시하라' 하는 말을 할 수 있다구요. 그 자리에서는 전체의 중심으로 서자 하는 것이 당연한 말이라구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전체 가운데 선 나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전체를 대표한 나라는 것을 생각지 않고-그것이 원칙이요, 그렇게 생각할 땐 나를 주장하고 나를 세우라 하는 말이 있지만-나만을 세운 것이 타락인 것입니다.

나를 주장할 수 있으려면 전체를 대표한 자리에서 주장하는 것이 타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인간들은 이걸 모르고, 전체를 잊어버리고 나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전체를 위한 나를 주장하고 나를 존중시해 달라고 했을 텐데, 타락했기 때문에 전체를 부정하고 나만 중심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대표한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나를 위하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은 그렇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런 자리에서는 여러분 주장을 해도 괜찮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래, 여러분은 어디로 갈래요? 센터, 센터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희생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 일을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 하면 여기서부터 식구들끼리…. 자 '먹을 것을 놓고 먹더라도 맛있는 것은 내가 먹겠다. 옷을 입더라도 좋은 것은 내가 입겠다. 앉더라도 좋은 터에 내가 앉겠다. 어디 좋은 자리가 있으면 내가 그 좋은 자리를 찾아가겠다'하는 것은 전부 틀린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이제부터 시작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