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7 Search Speeches

사망세계와" 180도 정반대의 길을 찾아가야

여러분, 탕감복귀라는 말을 알지요? 탕감복귀라는 것은 무엇이냐? 사탄세계가 이렇게 갈 때 돌아갈 수 있는 기둥입니다. 민족을 돌리기 위한 기둥입니다. 세계의 끝날에 오시는 메시아는 세계를 돌이키기 위한 기둥입니다. 사망이요 지옥과 통하는 길에서 반대로 돌아가야 됩니다. 사망세계와는 반대의 길을 향하지 않고는 천국을 찾을 수 없습니다. 180도 정반대의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프리 섹스, 불효자, 망국지종으로 퇴폐사상에 젖어 자기 제일주의, 개인주의 왕초들이 되어 가지고 자살 길의 행로밖에 없는 길에 다 들어섰습니다.

자기가 돌아서면 세계도 없고, 나라도 없고, 사회도 없고, 친척도 없고, 가정도 없고, 부모도 없는데 그 외로운 자리에서 어디에 가야 되겠어요? 혼자 부잣집 처마 밑이나 기둥에 기대서 한탄하며 비오는 날, 눈 내리는 날, 추운 밤, 어두운 밤이 되더라도 어디로 갈 데가 없어요. 이런 히피 이피들이 세계에서 잘났다고 꺼떡거리던 것이 옛날의 자기 자존심을 갖기 위해 계속 하면서 1년 2년 지내게 될 때 그것을 죽어도 계속하기 싫으니 자살하는 것입니다. 이름도 없이 어디 가서 시체도 못 찾게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요.

탕감길은 그 반대이니 아무리 어렵고 아무리 죽음길이라도 소망을 가지고 천국을 치리할 수 있는 왕자의 권위로써 그 반대의 길로 갈 수 있는 패가 나타나야 됩니다. 파탄주의적인 황막한 사막과 같은 가정권 내에 희망이 타오르는 내일의 소망의 햇빛을 맞이할 수 있는, 선명한 환경을 노래하는 가정을 가질 수 있는 무리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부가 반대라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천지가 존경할 수 있는 인격 기준, 부부의 가치, 가정의 가치, 종족의 가치, 민족의 가치, 국가의 가치, 세계의 가치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리고 사탄세계와는 정반대가 되어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가게 될 때 사탄마저도 부러워할 수 있는 환경 태세를 갖추어, 천국의 주도적인 책임을 해 가지고 하나님을 모셔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야 됩니다. 하나님을 해방해 주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패가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는 개인 완성의 철저한 이론적 사상 기반이 있습니다. 가정도 그렇고, 일족의 부자지관계, 천리가 바라는 효성지도(孝誠之道)가 있고 전부 다 있습니다. 국가는 이래야 되고, 민족은 이래야 되고, 세계는 이래야 되고, 하늘땅은 이래야 되고, 하나님은 이런 해방의 기틀을 가져야 된다는 것까지 전부 알고 있다구요.

이런 것을 알고도 똥개같이 구더기 떼거리와 박자를 맞추고 춤추는 패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간장을 꺼내서 미친개한테 던져 주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한 많은 역사의 원한의 고개를 넘고 넘어서 소망의 한 터전이 시작된 그 터전을 뭉그러뜨린 것들을 무엇으로 처리해야 되겠어요? 이것을 배반한 자는 용서할 길이 없어요.

문제는 그런 모든 전체, 하늘이 바라는 수용 형태를 갖추어서 하늘에 영광의 실체를 봉헌할 수 있는 내용을 갖느냐 못 갖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금은 보석으로 만든 그릇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 안에 사기 조각이나 모래가 들어 있다면 그건 무가치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치는 무가치하더라도 천상세계의 왕을 모실 수 있고, 왕후를 모실 수 있고, 왕자 왕녀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면 그 그릇이 일푼 안 되는 가치라 하더라도 그 담겨진 가치에 의해 천하가 존경하여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왕한테도 같은 가치로 경배를 받을 수 있는 자리에 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뭐예요? 그래, 복귀노정의 역사라는 것이 남의 역사가 아닙니다. 여러분 일신에 있어서 넘어야 할 아리랑 고개입니다. 아리랑 열두 고개입니다.

예수시대를 생각해 봐요. 얼마나 비참했어요? 태어나기를 얼마나 한스럽게 태어났어요? 아비 없는 사생아입니다. 세상에! 참부모로 오신 분이 그런 운명의 한계권 내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곡절의 연유를 알아야 됩니다. 마리아가 요셉하고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저런 것을 모두 훤하게 알아야 됩니다. 교회 책임자라면 다 알고 그렇게 강의할 것 아니예요? 강의하고 자기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승리적 실적 기반 위에서 그 자체를 증거하는 말이 원리 말씀입니다.

'아담 가정' 하면 통일교회 문선생의 가정을 대표한 것입니다.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야곱 가정은 종족적 기준으로서 가정적 출발기지로 정착한 것이고, 모세는 민족적 출발기지 정착, 예수는 국가적 가정 기준으로 정착, 재림주는 세계적 가정 기준으로 정착하려고 한 것 아니예요?

그러려면 개인적인 가정에서부터 민족 가정과 국가 가정, 세계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개인 가정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가정이 없어 가지고는 그런 전통적 역사를 이어받을 수 있는 하늘나라의 승리의 후계자가 될 수 있고 승리의 상속권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이 안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역사는 어떻다구요? 죽었다고, 살았다고? 실패한 모든 것을 여러분 개인 앞에 들이 대는 것입니다. 사탄은 그것을 들이 대고 '어때, 이 자식아?'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내가 코디악에서 소수의 무리를 중심삼고 인류를 대표한 모든 것을 해설해 주고 온 것입니다. 이걸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길이 남아질 것입니다. 골수까지 울려요? 어때요? 가슴에 통해 가지고 혈맥까지 작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