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심정권 1987년 12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 Search Speeches

심정권이 설정되면 만유가 보호해

여러분들 서로가 심정권을 위해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심정권이 설정되게 될 때는 사탄이고 무엇이고, 천사장이든 뭐든, 만우주의 존재는 여기를 보호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이걸 반대하는 존재는 없다는 거예요. 우주가 그렇게 보호하게 돼 있다구요. 지구가 몇억 년 동안 이렇게 자전을 하고 있지만 그 자체도 상하를 중심삼고, 좌우를 중심삼고 같은 90각도에 있어서 구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가 보호하고 있는 거예요. 동그라면 동그랄수록 돌아가는 것도 공평한 거리에서 돌아가지만 구형이 달라지면 거리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이상적이냐 하면, 완전히 동그래 가지고 공전할 수 있는 그런 존재형이 이상적입니다. 원만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원만이라는 말이 그걸 뜻합니다. 꽉차 있다는 거예요. 어디든지 꽉차 있다는 거예요. 그 원만한 것은 어디에서든지 다 보호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심정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존재가 이상권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존재가 영계라든가 지상천국 혹은 천상세계에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이 권은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주관권 내에 속하기 때문에 사탄이 침범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탄도 보호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원칙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 녀석들 지금까지 다 강의를 잘못한 모양이구만, 눈을 껌벅껌벅하고 있으니 말이야.

심정권이란 위로도 하나되고 아래로도 하나되고 동으로도 하나되고 서로도 하나돼야 됩니다. 그 하나되는 데는 거리가 같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절대적 중앙선에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고 부모가 임재할 수 있고 자녀가 임재할 수 있는 기준이 돼야 됩니다. 그것은 사위기대 중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심정권에 결착돼 있게 될 때는 모든 우주가 어떻게 하게 된다고? 「보호하게 됩니다」 왜 보호해야 되느냐? 모든 사람들, 모든 존재물들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주체. 주체의 자리에 섰다는 것입니다. 모든 존재는 사랑을 위해서 지어졌기 때문에, 심정적 결착기반에 선 존재가,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심정권에 선 이것이 주체 요소이고 모든 우주는 그 상대적 입장에 세워졌기 때문에 둘레에서 보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울타리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이 하나되게 되면 완전히 커지는 거예요. 누구의 침범도 받지 않고 점점 커지는 거예요. 커진다는 것은 뭐냐 하면 손해보지 않고 점점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