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셨네 1986년 03월 18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76 Search Speeches

국가기반을 형성하- 세계기반까지 실체"해야

탕감역사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탕감해야만 국가적인 기반이 형성되고 하늘땅, 천주적으로 탕감해야만 결국 세계적인 기반이 형성됩니다. 이런 점에서 영적 기반과 실체기반을 두고 볼 때에, 영적 기반 역사도 역시 그런 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실체과정의 탕감노정은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가 자리를 못 잡고 떠돌면서 앞으로 재림시대까지 나와야 됩니다. 그 재림시대까지 오는 기독교를 맞이한 중심국가가 기독교를 중심삼은 미국입니다. 그러나 미국 자체는 영적 기반만 가졌지 미국이 세계적 기반까지는 자유롭게 지도할 수 없다는 거예요.

따라서 주님이 와 가지고 영적 기독교권과 실체기독교권을 통합하지 않고는 지상에 있어서의 하나의 통일권을 종결지을 수 없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기독교를 중심삼은 미국 문화권이 오시는 재림주를 중심삼아야만 영적 기반과 육적 기반을 연결시킨다는 것입니다. 육적 기반에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는 세계 국가의 기반이라는 거예요. 예수시대에 국가기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국가기준에서 실체기준을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그때 나라가 없는 때였다구요. 독립을 해야 할 입장이었습니다. 나라가 없는 그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특정한 사람이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로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가면서 나라를 형성해 나와야 할 시대였습니다. 그 시대에 이승만 정권을 중심삼고 전부 다 편성이 됐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남북이 하나되었어야 됩니다.

원래 남북이 하나 못 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전부 다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영적 육적으로 실체적인 지상에 국가적 기반 혹은 세계적 기반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 영적 기반이 있어 가지고 오늘 전세계를 하나님 앞에 이끌어 전부 다 통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것은 미국 자체가 할 수 없고 기독교 자체가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주님이 태어난 국가기반과 영적 기반의 기독교문화권인 미국이 세계적 판도를 전수받아 연결시켜 가지고 세계적 판도권까지 나가야 할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약 7년간이었습니다.

이런 모든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적 실체기반을 갖지 못한 하나님의 섭리는 여전히 계속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기독교와 미국, 한국의 반대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어떤 입장에 섰느냐 하면 나라 없는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없다는 거예요. 나라가 없는 동시에 민족도 없고, 종족도 없고, 가정도 없는 고아와 같은 자리에 떨어져 나갔다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40년 동안 되찾아 가지고 국가적, 세계적 영적 판도기반 위에 서야 했습니다. 그러나 영적 판도만 가지고 안 된다는 거예요. 영적 판도 기반을 기독교문화권에서 인수, 전수받아 가지고 국가기준의 실체 문화권을 다시 찾은 기반 위에서 세계의 실체기독교문화권을 전부 다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40년 동안 외적인 면에서 영적 세계기반을 전수받아야 됩니다. 내적인 면에서는 영적 세계기반 위에 국가적 기반이 없으니, 국가기반을 형성하여서 세계기반까지 실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은 천국의 출범이 불가능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이해했느냐구요? 「예」 이 말도 저 말 같고, 저 말도 이 말 같지요? 선생님 말씀을 다 이제 기록하게 되면 확실히 알 거라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고아와 같은 입장에 섰다는 것입니다. 나라도 없거니와,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전부 다 잃어버린 것과 같은 입장에 선 거예요. 그래서 교회도 없고 나라도 없고 친척도 없고 가정도 없는 입장에서 홀로 십자가를 지고 갔으니만큼 십자가에서 내려와 가지고는 교회편성과 더불어 국가편성을 다시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기독교와 기독교문화권, 세계 영적 기반이라는 것은 완전히 사탄권 내에 들어갔기 때문에, 사탄이 통일교회 선생님을 중심삼고 총공세를 취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 공세를 받으면서 개인적 터전, 가정적 터전을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엮어 나오는 거지요. 6천 년 섭리한 기독교 나라와 미국 기독교 국가를 사탄이 완전히 가졌기 때문에, 외로이 추방을 당한 고아와 같은 입장, 아무 기반도 없는 자리에서 40년을 되돌아와 가지고 잃었던 기독교와 기독교문화 배경인 미국 국가를 다시 찾아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