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천정과 인정 1967년 04월 02일, 한국 청주교회 Page #161 Search Speeches

참부모로 오시" 주님 앞- 하나돼야 평"의 왕국이 이뤄져

그래 가지고 성신을 받아 가지고 예수는 영적 아버지요, 성신은 영적 어머니가 되어 가지고 영적으로 다시 중생해라 이겁니다. 중생하려면, 다시 나려면 사랑이 있어야 돼요. 성신의 감동으로, 예수를 믿음으로 성신이 내게 들어와 감동함으로 말미암아, 성신은 어머니요 신부의 신이기 때문에 신랑되신 예수를 영적으로 그리워함으로 말미암아 영적 사랑에 합류되는 사랑의 힘이 내게 오게 됨으로써 여러분이 의식을 잊어버리고, 사랑을 초월하여 나옴으로 말미암아 영적 사랑의 일체성을 이루지 않고는 중생되지 않는 겁니다. 이것도 모르고 있어요. 중생은 그렇게 해서 되는 거예요.

니고데모가 예수님에게 '어떻게 해야 천국에 들어갑니까?' 하고 물을 때 거듭나지 않고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거듭나야 됩니다. 다시 나야 됩니다. 가짜로 태어났으니 진짜로 나야 되는 거예요. 진짜로 다시 나려면 진짜 부모가 있어야 될 게 아니예요? 부모로 오신 분이 예수예요. 예수가 영육을 통해서 타락한 기준을 완전히 복귀하기 위해서, 구하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땅에서 잃어버렸으니 땅에서 구하기 위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육 아울러 구하지 못하고 영적으로만 구했기 때문에 다시 와야 된다는 조건을 세워 놓고 가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천 년 동안 이 영적 어머니 아버지는 실체의 터전 위에 다시 창조하는 역사를 해 가지고 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금까지 걸어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분이 오게 됨으로, 예수가 오게 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본연의 남편이 생겨나고, 거기서부터 비로소 참부모의 이름이 생겨나는 거예요. 6천 년 전에 하나님이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아니했으면 성례식을 해주시려 했던 것을 6천 년 끝날에 거꿀잡이로 갖다 맞춰 가지고, 이 가지들을 전부 다 잘라 접붙여 가지고 세계에….

그럼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통일되겠어요? 여러분 자신을 버려야 되겠어요, 안 버려야 되겠어요? 「버려야 됩니다」 버려야 되겠어요, 안 버려야 되겠어요? 「버려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혈통과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을…. 이러한 기준 밑에서 우주가 바라는 소원이 무엇이냐? 인류의 부모가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이 내적으로 형제지인연을 맺고, 만국은 하나의 나라, 만국은 형제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 각국이 독립해 가지고 아무리 큰 나라라 해도 일대일의 같은 위치를 주장할 수 있는 평등적인 권한의 한계선까지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갖다 맞추면 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게 될 때 무엇을 찾으러 오느냐? 신부 찾으러 오지요? 신부 찾으러 오는데 남자들이 신부예요? 「여자예요」 여자가 신부예요. 여자 찾으러 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여자 종교예요. 어느 교회든지 가 보면 남자는 많지 않아요. 남자들은 천사장이예요.

그래서 여기에서 하늘땅이 공인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종적으로 직선으로서 흘러 들어온 하나의 우주사적인 중심존재, 인류의 참다운 남자, 참다운 본연의 아버지 격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랑입니다. 아담이 생겨난 다음에 아담을 통해서 해와를 지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해와는, 신부는 누가 만들어야 되느냐 하면 주님이 만들어야 돼요. 주님의 공로를 통해서 만들어 가지고 맞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신부를 맞이해서 가정이 벌어져 가지고 전부 다 접붙여 가지고 민족 편성, 국가 편성, 세계 편성을 하여 새로운 평화의 왕국을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타락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상에서 완전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복종하고, 복종하려면 세상과 짝해야 돼요? 「아니요」 세상과의 인연을 완전히 끊고 복종하면서 그 사랑과 일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