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참사랑의 실천자 1990년 1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4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가르침

그럼 참부모의 사랑은 뭐냐? 참부모의 가르침은 뭐냐? 세상에서는 자기 아들딸,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위하려고 합니다. 참부모의 가르침은 세상을 위하고, 자기를 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희생하라고 투입하라고 하는 거예요. 반대입니다. 세상에서는 자기를 중심삼고 무엇이든지 하려고 하지만, 참부모의 가르침은 세계를 중심삼고, 하늘땅, 하나님을 중심삼고 무엇이든지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위주한 생활무대가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은 공적인 생활무대라는 것입니다.

아까 옥세현 할머니에 대한 얘기했지만, 그때 서른 몇 살 때 나를 만났나? 「저는 사십이 넘었고 아버님은 스물일곱 되셨을 때입니다」 (웃음) 하긴 그랬을 거라. 평양의 유명한 장로 부인을 만났는데, 이름난 집안이라구요. 그 장로 부인이 집을 버리고 아들딸을 버리고 젊은 놈을 따라 나서니 얼마나…. 장대현교회라고 평양에서 유명한 교회인데, 그 교회 장로 부인이 이렇게 되니 그 집안 망했다고 평양이 벌컥 뒤집어졌다구요.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평양에서 유명한 부인인데 젊은 청년한테 미쳐 가지고 자기 아들딸을 버리고 갔다고 소문이 났다구요.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나를 만난 것입니다. 평양 경창리에 숨어 있는 젊은 선생을 찾아가라고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나를 만났거든. 그렇게 하늘이 가르쳐 줬는데 영감 말을 듣겠어요, 아들딸 말을 듣겠어요? 이렇게 만났어요.

그때 내가 가르친 것이 뭐냐? 옥세현 노친네 자기 아들딸을 중심삼고 사랑하지 말라고 했어요. 자기 아들딸이 찾아오게 될 때 교회보다 더 사랑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거기에 걸렸어요. 어머니의 정을 중심삼고 그걸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들딸이…. 물론 본인은 통일교회 축복받는 데는 제일 선두에 설 것입니다.

복귀노정에서는 가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아벨을 사랑하게 안 돼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마를 원수시할 수 없어요. 사탄은 이렇게 말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악할지라도 하나님은 선하고, 나는 파괴적일지라도 하나님은 건설적이고, 나는 불복종적이지만 하나님은 순종적이고, 나는 증오심을 가졌지만 당신은 사랑만을 갖지 않았소? 그렇기 때문에 본연적 기준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완성한 아들딸은, 내가 악마가 되기 전의 본래의 뜻대로 나를 사랑하고 나서 천국 가는 것이 원칙이 아니오?' 하고 말입니다. 사탄이 이렇게 말하면 하나님은 그렇다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지금은 타락했지만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을 사랑해야 하듯이 그렇게 사랑하게 될 때 천국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국 갈 수 있는 원칙이기 때문에 그 원칙을 배반하면 천국 못 간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뭐냐? 내 원수가 돼 있더라도 원수를 타락하지 않을 때처럼 사랑하고서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기준이 연결되는 것이지, 증오하든가 하게 된다면 천국 갈 수 있는 문이 닫힌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악마가 최후에 목덜미를 잡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원수 된 나를 식구처럼 사랑하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원칙을 딱 쥐고 오늘날 세계 기독교를 유린하고 종교를 움직여 나온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에서는 천국 갈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사탄 개인이 아니라 사탄 7개국을 사랑하지 않고는 내가 갈 길이 없습니다. 그 일을 지금 해 나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