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창조이상의 완성과 사랑의 주인공 1981년 05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9 Search Speeches

뜻을 걸고 서로를 사'하라

그럼 이제 여편네는 '신랑이 좋다' 또, 남자는 '우리 색시가 곱다' 할때 그 관념이 뭐예요? 무엇을 보고 하는 거예요? 뜻을 보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자를 보고 하는 게 아니라구요. 여자가 곱긴 고운 데도 뜻을 위하는 여자니까 곱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남자가 좋긴 좋지마는 잘생겨서 좋은 게 아니라구요. 뜻을 위하는 데 미남자이기 때문에 좋다 이거예요. 그게 만점이예요.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생각만 해도 하나님이 그저 호박 같은 웃음을 웃으실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여자들도 말이예요, 남자가 무심코…. 그건 벌써 안다구요. 뜻을 사랑하는 아내로 보여져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손을 만질 때는 아멘하고, 그래야 된다구요. 서로서로 그런 사랑을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나라를 걸고 사랑하면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우리 가정은 깨질 수 없다구요. 하나님의 뜻을 걸고 사랑하게 되면 뜻이 깨지지 않는 한 우리 가정은? 「안 깨집니다」 이거 멋지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은 전부 다 뜻의 안경을 꼈다구요. 남자는 하얀 안경, 여자는 새파란 안경을 꼈다구요. 여자는 색깔 있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렇지요? 그래서 뜻을 놓고 만나야 돼요. 여러분들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참부모가 무슨 참부모야. 무엇을 중심삼고?「뜻」뜻을 중심삼고….

여러분들의 결혼을 이렇게 해주는 데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요? 결혼을 무엇 때문에 해줘요?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중매세 한 사람에 얼마씩 받아야 되겠어요? 그것도 없이 이거 왜 그러는 거예요? 뭣 때문에 그런 거예요? 뜻 때문에.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도 뭣 때문에 그래요? 내가 '이놈의 간나들!' 하면서 발길로 차고 그러는 것이 뭣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뜻 때문에. 엄청나다구요. 뜻 때문에.

이건 뭐야?「아버님께서 보셔야 할 사람들입니다 (김영휘협회장)」아, 지금은 안 된다구.「아까 아버님이 해준신다고 하셨습니다」내가 오늘 몇 시까지 가야 되나?「열한 시 반쯤 가시면 됩니다」저 잠실 체육관에서 대회(성화청년회 전국 총회)하는 거 알아?「예」바쁘다구.「아버님 맞추어 놨습니다」 뭘 누가 맞춰? 「아까 아버님께서 그러라셔서 저희가 맞춰 놨습니다. 이제 아버님께서 보시면 됩니다.(협회장)」어디 보자. 몇 쌍 모자라, 몇 쌍?「여덟 쌍 모자랍니다」(몇 쌍을 더 맞춰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