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통일왕권을 실현하자 1999년 03월 2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8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모시" 데 제일 강한 통일교회

이제 여기 교회장이 됐구만. 교회장이 되었어.「열심히 하겠습니다.」요전에 내가 남미 순회할 때 어디서 만났더랬나? 만났지?「예.」그쪽이 콜롬비아가 가깝잖아?「예.」무슨 장미꽃 재배하는 얘기하던 생각나나?「예.」거기에 살던 녀석이 여기에 왜 왔나 했더니 능청맞은 생각이 있어 와서 우물우물하더니 자리잡아 버렸다구요.「그때 호텔에서 잠깐 아마존에 대해서 보고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그 사람들도 얼굴이 비슷하니까 굉장히 친밀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럼, 사촌이라구요.「여기 인디오 두 부족이 삽니다. 역사적으로 두 부족이 판타날을 중심으로 해서 싸워왔는데요. 두 부족이 전쟁의 역사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와 가지고 두 부족이 화해를 해서 지금 조그만 동네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 1960년도에 유엔이 생겨나면서 형제 국가, 침략 국가, 침략 당한 국가를 해방시켜 주는 놀음이 다 벌어진 것입니다. 그런 걸 여러분들은 몰라서 그렇지요. 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펴져 나가는 거예요. 그걸 보면 인디언들에게 너무 많이 가르쳐 줬다구요. 사람은 좀 몰라야 부려먹기 쉬운 거라구요. 알겠어요? 전부 다 알기 때문에 '선생님이 앞으로 이렇게 가야 될 텐데' 이러고 평하게 되면 얼마나 부려먹기 힘들어요?

내가 하도 손 댈 수 없어 이러고 사니 할 수 없이 따라오는 거예요. 앉아서 왕권시대가 온다고 바라보고 있는 거거든요. 천국을 만들어 놓고 그걸 바라야 될 텐데, 만들지 않고도 선생님이 지금 개척하고 있는데 그걸 바라보고 신문 타고 넘고 이렇게 해서 나오잖아요? 땅 주름잡아 가지고 달나라 가는 것 같은 거라구요. 안 그래요? 가르쳐 주지 않으면 뭐 전부 다 하라는 대로 하게 돼 있잖아요?

그게 천주교가 구교 판도를 미련하게 만든 사람들이라구요. 우매(愚昧) 정치가 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나중에 가서는 자리를 못 잡은 것입니다. 어느 민족이든 전부 다 흡수당함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사상적으로 강하던가 물질적으로 강하던가 둘 중의 하나가 강해야지 살아남지, 둘 다 약해 가지고는 못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볼 때, 물질적으로는 제일 약했지만 사상적으로는 강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모시는 데서는 제일 강했다 이거예요. 그러니 마음이 주체가 되어 마음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그때가 되면 자연히 그 사람은 선민권에 나가는 것입니다. 한 사람만 선택하더라도 국가 국민이 전부 다 한 줄로 서서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래, 이 서구사회 꼴이 나는 거예요. 물질적인 전권을 중심삼고 정신세계를 무시하고 하나님까지 추방해 버리는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자리잡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자리잡기 힘들다구요. 그러려니까 언론계를 움직여야 됩니다. 매일 밥 먹고 가서 가르쳐줘야 된다구요. 이제는 우리가 그럴 때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