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환경복귀와 근본복귀 1996년 07월 2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73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의 절대적이 사'의 정착지" 생식기관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을 대표해서 머물 수 있는 곳이 어디냐?' 할 때 뭐라고 하겠어요? 학생들보고 물어 보라구요. 하나님이 지성소라고 인간세계에 필요로 원할 수 있는 정착기지가 어디가 될 것 같아요? '하나님도 절대적인 사랑의 정착지, 인간도 절대적인 하나님을 대한 사랑의 정착지를 원한다면 무슨 기관을 통해서 정착해야 되겠소?' 하고 물어 보라구요. 세 살 난 아기도 남자 여자 하나되는 곳이다 하는 거예요. 어디를 중심삼고? 생식기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곳이다고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것이 혁명적인 선언입니다. 이걸 몰랐어요. 내용이 간단해요. 세계 평화, 통일 평화, 이상세계의 완성은 거기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세상을 주고도 안 바꾸려고 하잖아요? 절대적입니다. 유일적입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불변한 것입니다. 그 개념이, 그것의 정착지가 나에게 있다는 사실, 나에게 정착되어 그 상대를 찾고 그 대상과 하나되는 그 이상 소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도 있고, 우주도 거기가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뿌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동기가 어디냐 할 때는 하나님을 모르더라도 동기는 사랑 때문이다 이거예요. 부정할 수 있어요? 그건 생리적으로 부정할 수 없어요. 모든 만유의 존재가 주체 대상, 수놈 암놈의 개념으로 쌍쌍이 움직이는 사실을 누구 부정할 수 없다구요. 그것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하면 사랑이 그렇게 만들었다 하는 말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 이론적이라구요.

그 사랑을 누가 필요로 하는 거예요? 인간이 먼저 필요해서 그렇게 됐겠느냐, 신이 있다면 신이 필요로 해서 됐겠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인간이 그렇게 돼서 사랑의 상대 될 수 있는 자체를 자기가 만들어서 갈 수 없어요. 그 무엇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렇게 됐음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필요했던 그 주체가, 사랑의 주체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인격적 신이다 이거예요.

왜 그러느냐 하면, 인격적 아담 해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걸 필요로 한 주체이니 사랑의 주체로 모셔야 할 근본적 존재는 인격적 신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종교세계의…. 불교 같은 데는 법불(法佛)입니다. 현상세계의 신만 알지 인격신을 몰라요. 만유에 공존하는 현상세계는 인정할 수 있지만 인격적, 인간과의 관계에 사랑의 철학적인 문제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남자 여자가 생겨난 건 틀림없다 그거예요. 우주가 생겨난 것입니다. 우주는 사랑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무슨 개념이 먼저 있었느냐? 우주의 발생한 피조세계의 조상의 개념이 뭐냐 하면 수놈 암놈 개념이다 이거예요. 그 개념의 조상이 누구냐? 그것이 사랑이다, 그 사랑의 조상이 주인이 누구냐?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이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 하나님의 성격이 어떠냐? 막연하다 이거예요. 그건 절대적이다, 유일·불변·영원한 것이다 이거예요. 그 사랑의 기지도 절대적이고, 유일·영원·불변한 것입니다. 부정할 도리가 없다구요. 그러한 사랑을 가진 사람은 절대적인 행복자요, 유일적인 행복자요, 영원적인 행복자요, 불변적인 행복자입니다. 거기에 비로소 영원한 자유가 있고, 절대적인 자유가 있고, 불변의 자유, 유일의 자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행복도 절대·유일·불변·영원한 것이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거기에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영생은 자동적인 결론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다 끝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