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참부모님의 책임 완수 1992년 12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8 Search Speeches

원리책으로 강의하" 방법

그다음에 문제가 되는 것이 통일교회의 무니들이 가까이 살면 중복될 텐데, 이것을 어떻게 체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무엇으로 표시하든지 해서 책이 들어갔다고 표시한 곳에는 주지 말고 안 들어간 곳에 나누어 주라구요. 여기가 무슨 주(州)인가? 여기에 무니들이 많으면 '어디 어디에는 누가 맡는다. ' 하는 것을 정해 가지고 중복되지 않게끔 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 밑에 시 단위별로 만나 가지고 어떻게 하기로 약속해서 말을 하든가, 뭘 하든가 결정해 가지고 백묵 같은 것으로 사인하고 하라구요. 그렇게 해서 두 번 중복되지 않게끔 해야 됩니다. 그래서 미국의 전국민이 원리책을 읽게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도 원리 강의만 들었지, 책은 별로 안 읽었을 것입니다. 몇 번이나 읽어 봤어요? 안 읽어 봤잖아요? 지금까지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수련하는 데서 강의 한 번 들으면 그것으로 그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매일같이 읽어야 돼요. 여러분, 원리책을 몇 번 읽었어요? 가미야마는 감옥에서 보니까 전부 다 외웠더라구요. 백 번 이상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것에 비하면 여러분은 얼마나 가짜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가정을 중심삼고 책을 나누어 주면서 어떻게 하느냐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누어 준 그 사람들한테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어느 만큼 읽었느냐, 소감은 어떠냐? ' 하고 물은 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세밀히 알고 싶으면 찾아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30권을 나눠 준 그 권내에 있어서 한 달, 두 달, 세 달을 계속하다 보면 백 집 이상이 될 것입니다. 거기에 전화해 가지고 좀더 깊이 알고 싶으면 책을 가지고 와서 다시 읽으면서 공부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 모일 거라구요.

또, 오라고 해서 오지 않으면 자기가 찾아가서 일 대 일로 책을 읽으면서 교습(敎習)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 번만 같이 읽어 봐요. 같이 읽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 가지고 세 번을 읽은 사람들을 중심삼고 그다음에는 비디오테이프의 모범 강의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1주일 수련용 비디오테이프를 중심삼고 상영하면서 15분 한 다음에 스톱해 가지고 해설하고, 또 보고 질문하게 해서 전체적인 강의를 세 번만 보게 해 보라구요. 그러면 완전히 강사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책을 가지고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다구요. 그런 다음에 강의를 하면 무슨 질문이든 다 나올 수 있다구요. 그걸 다 기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공산주의가 73년간 세계를 제패한 것이 책을 가지고 했지 강의를 해서 된 것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어디서든지 책을 가지고 강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학교 선생도 책을 가지고 하고, 대학교 선생도 책을 가지고 하고, 전부 다 책을 가지고 한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제 강의를 못 한다고 말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면 전부 다 강사가 됩니다. 축복가정들은 어디서든지 이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종족과 자기의 일족을 만들어야 됩니다.

원리책을 중심삼고 볼 때, 창조원리를 3시간 한다면 이것을 일, 이, 삼, 사…. 이렇게 표시해 가지고 3시간인 것을 1시간 반에 할 수 있게 파란색으로 표시를 해 놓는 거예요. 이것만 읽으면 1시간 반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또, 다른 색깔로 표시를 해서 45분에도 할 수 있고, 절반인 23분에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5분을 가지고도 할 수 있는 내용까지 훈련해야 된다구요.

창조원리가 3시간이 걸리면…. 그것을 3시간에 할 필요는 없다구요. 1시간 반에 어떻게 하느냐 해서 색깔을 정해 가지고 40페이지면 40페이지를 같은 색으로 연결해 놓는 것입니다. 이래 놓고 이 색만 연결해서 말을 하면 1시간 반에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색을 다르게 해서 만들어 놓으면 2번을 하게 될 때는 45분에 할 수 있고, 3번을 하게 되면 23분에 할 수 있고, 4번을 하게 되면 13분에도 할 수 있고, 5번을 하게 되면 5분에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1번, 2번, 3번의 색을 다르게 해서 페이지에 표기해 놓고 이것을 보면서 강의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후에는 5분 내에 말씀할 수 있게끔 훈련이 되어야 전차 안에서나 버스에 앉아서 얘기를 하면서 가정문제나 사회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해 가지고 전부 다 소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느 페이지에서 시작하느냐? 여기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요렇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1시간 반의 표시라고 해 놓고 이것만 연결해 나가면 1시간 반에 할 수도 있다구요. 표시가 달라지는 것을 보고 그것만 따라하게 되면 책을 보고 넘기면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5분 강의하기 위해서 5번을 정했으면, 5번 앞에 몇 페이지인지 확인해서 45페이지면 45페이지를 적는 거예요. 그리고 45페이지에는 다음 페이지를 적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어 놓고 그것만 넘기면 5분 내에 이 내용을 전부 다 얘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13페이지를 한 다음에 24페이지의 표시가 있으면 24페이지를 연결해 가지고 강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표시대로 페이지를 맞추어서 강의를 연결시키면 됩니다. 그 내용을 대강 아니까 연결시킬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게 하면 원리책을 보지 않고도 얼마든지 강의를 짧게 할 수 있다구요.

그러면 여기에 표시가 나온 다음에는 어디에 몇 페이지인지 다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1시간 반이라는 표시인데, 1페이지를 했으면 거기에 다음에 읽어야 할 페이지를 적는 거예요. 12페이지를 읽는다고 할 때, 그렇게 써 놓은 다음에 12페이지를 찾아가면 거기에 이런 표시가 있고 다음에 읽어야 할 페이지가 적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 연결시켜서 말씀을 이어나가면 1페이지로도 강의가 가능하구요. 「책을 보면서 해야 합니까? 」 책을 보면서 넘기는 것입니다. 표기해 놓은 것을 보면서 하는 거라구요. 12페이지를 했다면, 여기에서 읽은 다음에 그 내용은 어디까지인지를 알 수 있거든요.

이것을 연결해 가지고 읽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책 여백에는 어려운 질문에 대한 기록을 다 해 놓으라구요. 그것을 책 위에다 해 놓으면 노트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써 놓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다 알게 되면 지워 버리고, 그다음에는 더 깊고 더 어려운 질문과 답변을 기록하는 거예요. 이렇게 1차, 2차, 3차를 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때는 만만한 연필을 쓰라구요. 만만하기 때문에 얼른 지워질 것입니다. 이래 놓고 다 알았으면 지워 버리고, 또 다른 내용을 기록하는 거예요. 이것을 세 번만 하게 되면 완전히 알게 된다구요. 그렇게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 정비한 다음에는 책을 안 보고 강의하는 것을 연습해야 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질문이 무엇이다 하는 것을 모를 때는 혼자 찾아보면서라도 공부해야 됩니다. 이제부터 책을 나눠 준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면 원리책을 중심삼고 답변해야 하니까 여러분도 원리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지금까지는 거저먹었더라도 이제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