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하나님은 어떻게 복귀섭리를 하시는가 -0001년 11월 30일, Page #65 Search Speeches

어려움을 무릅"고 원리의 길을 걸은 모세와 세례 "한

모세도 같은 원리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궁중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자기 형제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고서는 바로궁전을 떠났습니다. 그는 자기 동포를 친 애급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 애급 사람은 사탄을 상징했고, 모세도 그런 마음으로 그를 죽였습니다. 유대 민족은 타락한 아담 해와와 같았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형제가 하나님께 아담 해와의 용서를 구해야 했던 것과 같이, 모세도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구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모세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핍박했으며 미디안 광야로 내쫓았습니다. 거기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그리워했고, 하나님을 사랑했고, 자기 민족을 구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이 모세를 택하셔서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 민족을 애급에서 구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모세도 같은 노정을 갔던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세례 요한을 생각해 보세요. 그는 친척들이 있는 고향을 떠나 광야에서 30년을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타락하지 않은 형제가 그러해야 하는 것과 같이 타락한 형제를 구하기를 바라면서, 집을 나와 광야로 갔습니다.

성경에는 세례 요한이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의 그의 생활은 힘들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여러분은 그가 단지 메뚜기와 석청만으로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에 가 보면, 그 곳이 석청이 많이 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이집저집 문전을 전전하며 걸식하는 거지 생활을 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줄줄 따라다니고…. 하지만 그의 마음은 메시아의 강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고, 그 메시아의 강림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생활이 하나님의 동정을 얻게 되었고, 그는 메시아를 증거할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