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일생의 회고 1979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3 Search Speeches

우리의 일생은 빚진 것밖- 자'할 게 -어

자,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생을 회고한다 할 때에, 내가 자랑할 것이 무엇이냐? 어머니한테 빚을 지고 아버지한테 빚을 진 것을 자랑할 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또, 이 모든 자연에 있어서 빚진 것을 자랑할 것밖에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일생 동안 태양을 고맙게 생각했어요? 또, 공기나 물을 생각할 때, 물 한 사발을 쓱 볼 때, '아이고 물님, 훌륭하오! 이게 얼마나 귀한 거냐. 아-, 생명보다 귀한 것이구만!'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웃음) 그게 얼마나 귀해요.

그걸 볼 때 식물 대해서 감사하고, 동물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미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목장에 가서 좋은 소가 있으면 '아, 저것 잡아먹을 소로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아이고, 감사한 소로구나'라고 생각한 사람 있어요? (웃음) 자,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소가 감사하는 사람을 좋아하겠어요, '이놈, 너 스테이크감이로구나 이놈아!' 그러는 사람을 좋아하겠어요? 어떤 사람일 것 같아요? 어때요? 어떨것 같아요? '거 스테이크감이로구나' 하면 '이놈의 자식, 이놈의 자식' 하지만, '야, 너 스테이크가 되긴 되지만 너 참 잘 커서 고맙다. 감사 하다' 하면, 먹히더라도 그런 사람한테 먹히고 싶을 거라구요.

자, 하나님이 인간이라는 동물을 가만히 바라볼 때,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그렇게 살아라'라고 하시겠어요? 그렇게 살라고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들의 옷이 여러분 것이예요? 이 옷들이 여러분 것이예요? 「아니요」 뭐 목걸이도 하고, 귀걸이도 하고, 뭐 여기 저기 다 끼고 그랬지만 그게 여러분 것이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자랑하고 다니는 그 꼬락서니를 이 우주가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야, 이놈의 자식아! 여기에 처박아라, 이놈의 자식아!' 그러겠어요, 안 그러겠어요? '이놈의 자식! 네가 뭐 잘될 게 뭐야, 이 자식아!' 그럴 거예요. 그러한 사람보다도 반대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실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겸손하게 모든 물건을 대해서 '야, 너 안됐구나! 이렇게 고생을 하고, 인간 앞에 희생의 제물이 되고, 네가 다 이런 것은 인간을 위해서 그렇구나' 하고 전부 다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태양도 그렇고, 물도 그렇고, 공기도 그렇고, 전부 다 자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사막지대에 말이예요, 하나님이 오아시스를 만들어 됐다고 생각해 봐요. 얼마나 기쁘겠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겠어요?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사막 같은 세상에서 당장에, 눈 앞에서 만들어 놨다면 얼마나 기쁘겠어요, 어떻겠어요? 손을 들어 '야!' 하고 소리를 지르겠어요? 「예」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겠습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6천 년 전 모든 세상을 짓기 전에, 없었던 세상에 지으시고 좋아하시는 것보다 '야-!' 하며 하나님보다 더 좋아한다면 하나님이 보실 때, '야, 이 자식아! 미쳤느냐?' 그러시겠어요, 하나님이 더 좋아 하시겠어요? 지금까지 주무시지도 않고, 쉬지도 않으시며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보실 때, '네가 역사상에 그 누구보다도 낫다. 야야야, 네가 첫째로구나!' 하시겠나요, 안 하시겠나요?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그렇게만 하고 마시겠어요, 가슴속에 기억하시겠어요? 「기억하십니다」 자, 그런 사람이 미인이면 좋겠는데, 얼굴이 생기길 제일 험상궂게 생겼고, 코가 생기길 이렇고, 눈이 생기길 이렇고, 손이 이렇고, 병신 같은 사람이다 할 때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래도 좋아하십니다」 그래도 일등이예요? 「예」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들…. 여자들이 거울을 보면서 '아! 내 얼굴이 잘생겼다. 아! 내 코 잘생겼다…' 그래요? (웃음) 어때요? 여러분들 얼굴을 볼 때 '내가 잘생겼다' 그래요? (웃음) 어떤 여자들은 '아이고, 얼굴 보기 싫어. 내 얼굴 보기 싫어서 거울 앞에 가기가 싫다' 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내가 들었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