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고개를 넘자 1974년 09월 2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0 Search Speeches

넘은 고개보다 " '은 것을 생각해야 발전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선생님이 그간에 주욱 시간만 있으면 바다에 나갔다구요, 바다. 가서 부대낀다구요. 부대끼지만, 그것이 정신을 가다듬어 가지고 큰 싸움을 하기 위한 시련이고 준비라고 생각한다구요. 잠도 안자고 참 피로하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자기 스스로 그러한 표준을 정해 가지고 딴 데, 평행선이 있다면, 이 평행선에서 딴 데로 기울어지지 않는 이런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가 끝났는데, 그 다음에는 뭐하느냐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느냐? 지금부터가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가. 그래서 필라델피아에 가 가지고 필라델피아 대회를 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초조함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보다도 더 심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워싱턴 집회 때까지의 기간은 내려가는 기간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간에는 이때보다도 더 조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다구요. 이번 필라델퍼아에 가서도 그랬지만, 뱅큇 같은 데 나설 때라든가 혹은 대회장에 나서게 될 때는 자기 생각을 가지고 나서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하늘을 믿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넘어서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예요. 그래서 필라델피아에서, 사탄은 반드시 넘어서는 때에는 역사를 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길 것이냐 하고 상당히 걱정했다구요. 그런데 거기서 자동차 사고가 나 가지고 우리 식구들이 세 사람이나 입원하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성공한다고 생각했다구요.

여러분 그런 것을 알고 보면, 공식적으로 움직인다구요. 여러분이 그런 것을 알고, 그러한 자리에 책임을 지고 나서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겸손하고, 하늘을 크게 믿고 자기는 작은 자리에서 하늘을 세우는 놀음을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것이 넘어갈 길을 가려 갈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 벨베디아에 와서 두 시, 세 시 가까이 돼 가지고 여기 성지에서 기도하고 간 거예요. 그러한 뜻 가운데서 성지에 가서 기도한 것입니다. 틀림없이 공식적으로 움직인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수련소, 벨베디아 수련소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는 좋았지만, 앞으로 이 수련소면 수련소 자체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뉴욕 교회면 뉴욕 교회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중심삼고 요만한 고개를 넘어갔는데, 여기서는 이만한 것을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만한 고개를 제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심) 그렇기 때문에 내년에는 양키 스타디움을 중심삼은 싸움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기에 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중심삼은 기간은 다음 전략을 위한 모든 자료 수집 기간입니다. 사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돈이 얼마나 들어가야 되고 사람은 얼마나 되어야 되고 활동하는 범위는 어떠해야 되고, 어떠한 체제를 갖추어야 된다는 것이 대개 윤곽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우리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중심삼고 한 고개를 넘었는데, 그 이하의 것을 생각할 것이냐,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할 것이냐? 그것은 틀림없이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해야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여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힘을 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싸움이 있다구요. '잔치 끝에 싸움한다'라는 말이 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는 거예요.

반드시 그렇다구요. 여기에 뭐 이런 일을 하게 되면, 누가 잘했느니 못했느니, 뭐가 어떻고 어떻고…. 전부 다 벌어진다구요. 틀림없이 그렇다는 거예요. 또, 그런 평가를 안 하고 넘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누군 잘했고 누군 못했다고 하는 그런 것이 나온다구요. 그렇지만 잘 했다는 사람을 중심삼고 수습해야지 못했다는 사람을 중심삼고 수습했다가는 다 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