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본연의 가정 1990년 11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최대 소원은 본-의 가정을 찾" 것

그렇기 때문에 천년만년 한을 품고 나오는 하나님을, 우리가 마음적으로라도 효자가 이렇고 충신이 이렇고 성인이 이렇고 성자의 도리가 이런 것을 알아 가지고 모실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사랑만이 그것을 전부 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개인은 축이므로 조그마한 동그라미입니다. 가정은 그보다 조금 더 큰 것이고, 종족은 그것보다 조금 더 큰 것이고, 민족은 그것보다 조금 더 큰 것이고, 국가·세계·천주로 확대돼 나갑니다. 그렇지만 축은 하나입니다. 참사랑의 축은 하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효자의 도리는 충신의 도리와 연결되고, 충신의 도리는 성인의 도리와 연결되고, 성인의 도리는 성자의 도리와 연결되고, 성자의 도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도리와 일치됨으로 말미암아 천지 합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하나될 수 있어야만 하나님이 사랑의 관을 가지고서 좌우의 아들딸을 횡적으로 세울 수 있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랑의 종적 횡적 기반이 전통으로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중심삼은 창조이상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이것을 우리 가정을 통하여 충당시켜야 할 역사적 임무를 책임졌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이상 동산의 담을 쌓는 데 있어서 내가 하나의 벽돌이 되고 하나의 돌이 되어서 그런 거룩한 만리장성이 쌓여지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천년만년사 앞에 칭송을 받을 수 있고 지금까지의 수욕을 극복할 수 있는 돌이 되고 벽이 되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참고 쌓고 쌓고 또 쌓아서 끝날 다 쌓을 때가 되어 하나님이 나타나서 `이제는 됐다' 할 때까지 계속해야 할 역사적 운명이 타락한 인간에게 남아 있는 것을 알지어다. 「아멘」

이 그물을 격파해야 할 매일매일의 생활이 얼마나 바쁘겠느냐? 놀음놀이로 해서는 안 돼요. 장난거리로 해서는 안 돼요. 이를 악물고 해야 됩니다. 땅 위의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죽어 가는 자리로 달려가는 그 이상의 배바쁜 걸음을 재촉해야 할 그런 길을 가야 됩니다. 그 나라의 충신으로서 왕이 운명하는 자리를 찾아가는 그 이상의 배바쁜 걸음으로 가야만 천리와 통할 수 있는 충신의 도리의 길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이젠 알 거예요.

그런 본연적 가정을 위해서 내 모든 정성을 투입해 가지고, 후대 우리 직계 혈족들이 이런 길 앞에 상처를 입지 않게끔 보호할 수 있는 담을 쌓아 주고 화살을 막을 수 있는 방패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며, 있는 힘을 다하여 노력을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가정은 비참하지만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의 비참한 운명길을 40년을 걸어왔지만 망하지 않았어요. 어째서? 이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바라는 가정적 기준이 이렇고 내가 바라는 나라가 이렇고 내가 바라는 세계가 이렇고 내가 바라는 하늘은 이렇다 이겁니다. 이런 나의 바람이 하나님의 바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입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게 되면 그것은 순환하다가 틀림없이 어느 축을 중심삼고 정착하는 세계사적인 하나의 정착지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될 수 있으면 한반도의 삼팔선을 중심삼고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선생님의 고향을 중심삼고 이걸 착지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금 고향땅을 항하여 전진하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알고, 세계의 모든 통일교회 일파가 전체 국민 앞에 영향을 주어 가지고 그곳을 향하여 총진군해야 되겠습니다. 진군하는 데는 사랑의 마음을 앞세우고, 사랑의 깃대를 들고 전진의 구령과 호령과 그 움직임 전부가 사랑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서 전진하는 데서만이 백전백승의 승리권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것은 문총재의 생애와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핍박을 받고 별의별 수욕을 당했지만 이제는 미국이 나를 추앙하지 않을 수 없고 미국 2억 4천만이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빌지 않으면 안 됩니다. 소련이 그래요. 전세계가 그래요. 두고 보라구요. 문총재의 이름이 더 유명해집니다. 점점 유명해지게 되어 있어요. 문총재는 뒷전에서 자꾸 좋은 일을 하기 때문에 신문사가 문총재에 대해서 나쁜 말을 써 봤자 욕먹게 되어 있다구요. 점점점점 그렇게 됩니다. 이런 때가 왔습니다. 이제는 환경이 핍박할 수 있는 여건이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수난길을 걸어서 닦아 놓은 고속도로를 이제는 여러분들이 고이 이어받아 가지고 횡적 길만, 여러분의 집에 들어가는 길만 닦아 가지고 하늘나라의 만복을 상속받는 통일교회의 후계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참된 가정을 갖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원칙을 반드시 달성하기를 분부하는 것보다도 명령하는 의미에서 오늘 이 말씀을 하는 것을 기억하고, 그 뜻에 순응하고 일치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축복을 이을 것이요, 또 축복을 받을 것이다 이겁니다. 여기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내일의 남북통일을 위한 전진적 대회의 용사로서 출정을 다짐하는 결의를 하는 사람은 엄숙히 눈을 감고 쌍수를 들어 하늘 앞에 맹세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