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중심과 나의 위치 1981년 12월 06일, 미국 Page #39 Search Speeches

수직인 하나님과 수평인 남자 -자가 만나야 이상적

자 여러분, 사춘기 때는 말이예요. 남자의 사춘기는 여기에서 시작해 가지고 부풀어진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부풀어져 가지고 이 세계까지도 다 포괄하고 하나님까지도 다 포괄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런 거 알아요? 그거 왜 그런 거예요? 자기 자리, 제자리를 잡기 위해서 그런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성격이 이렇기 때문에 내 개인에 있어서도 사랑의 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중구조가 아니 될 수 없다는 이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 개의 수평선의 방향이 언제 일치 되느냐? 그것이 무엇에 의해 묶여지느냐? 단지 사랑에 의해서만 묶여진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여러분, 그래요? 마이클, 그래? (웃음) 그게 문제예요.

남자가 남자로서 가야 할 이상적인 길은 사랑의 수평선을 그리며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적인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자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마음이 수직선을 중심삼고 트루 러브와 연결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스도! 「예」 어때? (웃음) 문제가 크다구요. 이것이 맞아야 몸뚱이가 와도 오케이, 마음이 가도 오케이, 무엇이 가든지 오케이입니다. 마음의 손은 그것을 가 붙들려고 하고, 전부 놓지 말라고 한다는 거예요. '야 놓지 마라, 놓지 마라!' 그런다는 거예요. 사랑의 마음은 놓지 마라 놓지 마라 하는데 몸뚱이는 이것을 차 버리는 거예요.

이러한 남자, 이렇게 돼 가지고 하나된 남자가 아이디얼 맨(ideal man;이상적 남자)입니다. 여자도 뭐예요? 저와 같이 된 여자는 아이디얼 우먼(ideal woman;이상적 여자)입니다. 그래 아이디얼 맨 손들어 봐요! (웃음) 손들어 봐요. 없어요? 다 지옥가야 되겠구만. 「훈련 중입니다」 (웃음) 그 훈련이 언제 끝나는 거야, 이놈의 자식들아! 훈련이 언제 끝나? 졸업장을 언제 타느냐 이거예요. 아이디얼 맨, 아이디얼 우먼이 언제 졸업장을 타느냐구요. 시험장에 가서 시험 한번 쳤으면 그만이라고 그래요? 낙제할 때는 백 번, 천 번이라도 해야 됩니다. 낙제 점수를 땄는데 천 번 쳤다고 해서 봐주는 것이 통해요? 그렇게 되면 사탄이 틀림없이 참소하는 거예요. '요 녀석!' 하고 참소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나를 희생시켜 가지고 높은 사랑의 평형기준을 내 마음에 지니자!' 하는 운동을 필요로 한다 하는 결론이 나왔다구요. 마음이 사랑하자는 데는 무슨 짓이라도 한다! 환드레이징도 좋고, 전도도 좋고, 감옥도 좋고, 어디든지 다 좋다! 그래요? 홈 처치도 좋다! 마음이 좋다 하면 여러분의 눈, 여러분의 귀, 오관이 전부 다 마음이 사랑하자는 대로 다 그렇게 하게 돼 있어요?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몇 해 됐어요? 뭐 10년, 뭐5년, 뭐 몇년…. (웃음) 10년 된 사람들이 불합격되고 낙제점수 받았는데 그 10년 된 것이 좋은 거예요? 그 10년이 부끄러운 거예요, 자랑스러운 거예요? 자랑스러운 것이예요? 「아닙니다」 뭐예요? (웃음) 그러니까, 여러분들 진짜 사랑의 이상의 길을 가고 싶어요? 「예」

그러면 도대체 레버런 문은 뭐예요? 뭘하는 사람이예요? 통일교회는 뭐예요? 어, 레버런 문, 환드레이징시키는 레버런 문! 레버런 문은 뭐 전도시키는 레버런 문! 내용은 다 집어치우고 겉만 가지고 야단이예요. 그 환드레이징시키고 전도시키는 것은 뭘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뭘하려고? 「인뎀니티(Indemnity;탕감)」 (웃음) 그 인뎀니티를 해서 뭘하자는 거예요? 탕감해서 뭘하자는 거예요? 수평선을 만들자는 겁니다, 수평선.

그런데 여러분은 '아이고, 이리 가라, 이리 가라!' 하며 매일같이 변하더라구요, 매일같이. 이거 필요 없다, 이거 필요 없다 그런다구요. 왜 수평으로만 가라고 해요? 왜 이 한 길만, 그 길만 가라고 그러는 거예요? 사방으로 자유스럽게 다니지, 이게 뭐야?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왜 한 번은 다른 데로 가지, 45도로도 한번 가 보고 30도로도 가지. 10년 가까이 되었으면 여러분이 하자는 대로 한번 해주지, 왜 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하려고 그래요? (웃음) 그거 들어야 되겠어요, 안 들어야 되겠어요? 「안 들어야 됩니다」 그게 문제예요.

사랑을 찾아가려면 모든 걸 이기고 난 자리에서 사랑을 찾아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돈을 승리한 그 위에 서야 된다 이겁니다. 지식적 기반을 능가해야 된다 이겁니다. 세상의 출세의 길을 넘어서야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 원칙을 이해해요? 「예」

돈 안의 사랑, 그것이 얼마나 좋아요? 돈 안의 사랑, 그게 참사랑이예요? 여러분, 돈자루 지고 다니면서 하는 사랑을 원해요? 또 지식 가운데의 러브를 원해요? 그거 원해요? 그다음에 권력, 출세, 상원의원, 대통령…. 그런 것 다 밟아 치운 그 위의 러브를 원해요, 그 가운데의 러브를 원해요? 「그 위의 러브를 원합니다」 그 위의 사랑. 그게 맞아요.

그러면 여러분은 가서 돈을 갖고 돈을 사랑하고 하지 말라구요. 사랑 때문에 돈을 버는 데는 얼마든지 돈을 희생시킬 수 있어요. 사랑 때문에 지식을 얼마든지 희생시킬 수 있고, 사랑을 위해 권력을 얼마든지 희생 시킬 수 있습니다. '자, 통일교인은 학교에도 가지 말고, 출세도 그만 두고, 뭐 돈이고 무엇이고 다 그만두고 나가서 환드레이징해라! 전도 해라!' 하니까 '아이고 힘들다!' 하는데…. 이것이 싸움이예요.

요즈음 말이예요, '아이고, 학교에 가야 돼, 학교! 주 책임자고 뭣이고 다 그만두고 학교!' 하고 있어요. 한국 피앙세(fiancee;여자 약혼자)들이 와 가지고 '아 당신 고등학교만 나왔으니 대학교 가소! 대학 가소' 하고 있어요. 요 여우 같은 것들이 그런다구요. (웃음) 그러면 코리안 폭스(korean fox;한국 여우) 안 데리고 산다며 차 버리는 거예요. 불원한 장래에 차 버린다구요. 불원한 장래에 차 버리고 만다는 겁니다. 자, 이거 남자가 바람이 들어서 학교에 가려고 해도 '학교 가지 말고 전도하고 환드레이징하소! 선생님 말씀대로 해야지, 시키는 대로' 이래야….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