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한 많은 하늘땅 1964년 10월 05일, 한국 광주교회 Page #33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을 '기 위해 이 땅 위- 출현한 통일교회

지금까지 이러한 곡절이 많은, 한 많은 역사적인 인연을 몰랐기 때문에 이 세상이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오늘 내가 여러분들한테 이야기하는 것이 뭐냐 하면 이 역사적인 한을 풀어야 되겠다는 겁니다. 하늘땅의 한을 풀지 않으면, 인류의 한을 풀지 않으면, 하나님의 한을 풀지 않으면 평화의 세계는 오지 않습니다. 올 수 없습니다. 아직까지 하나님이 손을 들고 '만세! 승리하였도다. 만민아 나와 더불어 기뻐하라' 하며 희색이 만면하여 온 숨소리에 천하만물이 전부 다 휘감겨 들어가 가지고 그 웃음 파동이 넘칠 수 있는 그 한 날을 맞지 못했습니다. 왜 맞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이 소원하는 아들딸을 세워서 혈통적인 내 아들딸을 만들기 위한, 내 직계 가정을 만들기 위한, 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축복의 맨 초점인 신랑 신부를 못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돌고 돌아 6천년 역사를 까꿀잽이로 들이 때려 가지고, 훑어가지고 쫄쫄 굶겨 춥게 해서 나중에는 여기에서 신랑 신부를 만들어서 이것을 뚝 잘라 버리고 이 문을 통해서 다시 중생해야 됩니다. 중생의 문을 통해 가지고….

기독교가 왜 중생해야 한다고 하나요? 어머니 아버지를 잘못 가졌기 때문에 참아버지 어머니를 통해서 다시 태어나야 됩니다. 이런 거 저런 거, 중생이 무엇인지 알았느냐 말이예요. 두루뭉수리로 그저 믿으면 천국 간다고…. 책으로 쓰려면 수십권을 쓸 거예요. 두루뭉수리로 믿고 천국? 그런 엉터리들이 어디 있어요.

이러한 시대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들은 깃발을 들고 나섰나니…. 여러분들이 지금 여기에 온 것은 뭘하려고 왔느냐? 하나님의 한을 풀기 위해서 왔고, 하늘땅의 한을 풀기 위해서 왔고, 인류의 한을 풀기 위해서 왔고, 여기 서서 외치는 스승의 한을 풀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온 거라구요.

나는 한이 많은 사람이예요. 그 한을 풀기 전에 나는 죽을 수 없습니다. 내가 길거리에서 화형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 뼈가 녹아지는 한이 있더라도, 천세만세 가더라도 이 한을 갚은 뒤에 죽겠다는 이런 심정 때문에 지금까지 싸워 나가는 겁니다.

예수의 사정을 누가 알았으며, 예수의 소원을 누가 알았으며, 예수의 심정을 누가 알았던가? 신부 되겠다는 10억 가까운 기독교인들, 뭐 저 바티칸 궁전에 앉아서 큰소리하고 있는 천주교의 바오로 6세가 알아요? 요전에 예루살렘 갈 때에 주단을 펴고 골고다 길을 찾아갔다고 신문에 났었지요?

골고다 길이 어떤 길이냐? 천지의 간이 녹아지는 하늘의 애절함과 인류의 비통한 운명이 뒤넘이치는 그런 길이었습니다. 그런 길을, 구세주는 이 땅에 와서 그런 비참한 길을 갔는데 주단을 깔고 가? 배밀이로 올라가도 가당치 않다는 겁니다. 그거 다 돼먹지 않은 수작들이예요. 그러니까 분이 많은 거예요. 괜히 남 모르는 걸 알아 가지고 분을 품고 다니는 사람이라구요. 그거 누가 꿈이나 꿨느냐 말이예요. 그저 믿고 천당 가면 되지 그거 뭐…. 하나님이 어떻게 됐는지 알아요? 그저 두루뭉수리로 이렇게 하면 될 게 아니예요. 그러나 그래 가지고는 해결이 안 납니다.

무지에서는 완성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무지에는 완성이 없는 거예요. 기독교가 완성하려면 무지하면 안 되는 겁니다. 창세기 2장에 있는 말 중에서 '선악과가 뭡니까?' 하고 물어 보면 열매나 복숭아라는 사람도 있고 뭐…. 할례는 왜 하느냐 할 때 '그저 그렇고 그렇고…' 그런다구요. 그렇다면 손가락을 자르지 뭐 하러…. 야곱의 환도뼈를 왜 쳐요? 치려면 머리를 치면 되지.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이제 보라구요. 내가 어떤 때는 '아, 내가 선진국 같은 데서 태어났으면 지금 연령에 있어서는…' 이렇게 한이 될 때가 있어요. 이거 40년 넘고 머리가 희끗희끗한 걸 볼 때 '아버지! 내 꽃다운 청춘과 혈기가 충천해 가지고 천지의 수많은 원수들을 대해 단번에 그 원수들을 물리칠 수 있는 기백이 불타던 꽃다운 청춘시대는 다 갔습니다' 하며 서러울 때가 있다는 겁니다. 그때에 아버지 앞에, 혈기 충천하여서 승리의 기백을 가지고 하늘 앞에 개가를 부르지 못한 것이 한이 된다는 겁니다. 그것은 다 한국 기독교에게 책임이 있어요, 한국 기독교.

기독교가 통일교회하고 합했으면 대한민국은 절대 이렇게 안 돼요. 이 박사가 내 말 들었으면 절대 그렇게 안 됐다구요. 이기붕이, 박마리아 전부 다 벼락맞아 죽었어요. 그렇게 되게 돼 있는 거예요. 목사 둘이서 반대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거든요. 이다음에 한번 만날 때가 있을 거예요, 그 후손이라도. 슬프고 원통한 일이예요. 그래서 이 민족이 엉망진창이 된 거예요.

만신창이가 된 이 민족을 우리들이 수습하려니 피투성이가 되어야 되겠고, 고름을 핥아 내고 이들을 다시 싸매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은 비참하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그 일 때문에…. 우리는 맨 밑으로 내려가자 이겁니다. 천국건설을 하기 위해서는 이 지옥을 무찌르고야 천국건설을 할 수 있으니 지옥 밑창을 뚫을 용기가 없으면 천국 못 갑니다. 지옥을 피해서 천국 가는 게 아니라 지옥 밑창을 뚫어야 됩니다. 예수가 죽은 것도 지옥 밑창을 뚫기 위해서입니다. 사흘 밤낮을 기도했다고 그랬지요? 지옥 밑창을 정복하기 전에는….

그래서 내가 한국의 암흑가의 괴수들을 서울에서부터 잡아냈습니다. 그건 당국에서도 몰라요. '이놈들! 착착! 잘 와 걸리는구나' (책상 치심) 이걸 중심삼고 남한 각지에 있는 설치기패들을 전부 다 잡아 내어 통일교회 입으로 전부 다 녹여내는 겁니다. 종교라는 것은 사회를 순화시켜야 됩니다. 악을 피해 가는 종교? 그런 종교는 필승을 몰라요. '죽은 사람 앞에 가라! 싸움판에 가라. 거기 가서 그 사람들하고 화해를 붙이고, 거기 가서 참된 모습으로 지도해라' 이게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길을 가기 위해서 별의별 놀음을 다 해봤습니다. 바보라고 욕을 안 먹어 봤나, 나를 싫어하는 집에 가서, 한 20개월 이상 가 가지고, 배짱도 좋지, 싫든 좋든 아버지의 뜻만 이루어진다면 나야 껍데기 몇 껍데기 벗겨 버리면 어때요. 문 아무개 천번 만번 망신당하고 하나님의 뜻인 가정적인 천국이 이루어진다면 나는 그것이 행복이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지금까지 나오는 거예요.

수십 성상을 지내오면서 여러분들을 바라볼 때 처량할 때가 많아요. 본래 통일교회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데리고 이야기할 선생님이 아니예요. 세상법말고 영적 세계의 법도를 치리할 수 있는 지능 있는 사람이래야…. 그런 사람 선생님에게 데려다 주면 선생님은 그런 사람들을 잘 다루거든요. 세계에 널려 있는 영통하는 사람들 전부 다 문선생님 졸병이예요. 유교를 믿다가 영통한 사람이나 도통한 사람이나, 불교를 믿다가 도통한 사람, 기독교를 믿다가 도통한 사람, 전부 다 문선생님 손아귀에 걸려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니예요. 그런 거 알아요? 「예」 세계에는 준비된 그런 그룹이 무수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책임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이 안 되는 거예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