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집: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 1994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안착할 수 있" 비결

요번 1월호에 '참부모와 성약시대, 참자녀와 성약시대' 라는 말씀이 48페이지까지 나온 것을 내가 읽어 보고 왔는데, 거기에 다 말했더구만. 그냥 그대로 살아야 돼요. 그 참부모라는 말은 창세 전부터 있던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 자신이 안착하자는 거라구요. 그래, 어디서부터? 개인에서부터. 남자 개인 여자 개인에서 안착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평이 되어야 돼요. 얼굴을 보면 둘이 하나되어 있지요? 절대 필요한 거예요. 혼자는 안 됩니다.

결혼은 뭐냐? 남자와 여자는 반쪽입니다. 절반밖에 안 돼요. 결혼은 뭐냐 하면, 남자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여자가 완성되는 것이요, 여자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남자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서로 반밖에 안 되는 미완성품이 사랑으로 하나됨으로써 완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성성 형상으로 하나되어 있는 분인데, 그 보이지 않는 사랑의 실체 되시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의 실체, 상대를 갖춤으로써 자극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 가운데 사랑이 있지만 사랑이 자극이 안 됩니다. 그렇지만 여자들 앞에 미남자가 나타나면 사랑이 우글우글 끓는 거예요. 자극이 벌어지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속에 사랑이 있지만 자극이 없기 때문에 자극을 느끼려고 실체 대상자로 만든 것이 아담 해와라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나중에는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하나돼요. 이중적인 부모의 피살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은 종적인 나요, 몸은 횡적인 나라는 것입니다. 두 부모의 혈육을 받아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개체에서 하나님과 참부모를 안착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 참부모는 지상천국의 왕이요, 하나님은 천상천국의 왕입니다. 두 나라의 왕이기 때문에 그분을 안착시킴으로 말미암아 두 나라의 왕자가 되고 왕녀가 되는 거예요. 그 왕자 왕녀가 아담 해와였다 이거예요. 그 아담 해와의 직계 후손으로 태어난 남자는 남성을 대표한 존재로서, 여자는 여성을 대표한 존재로서 결혼하는 공식, 그 이념은 딱 마찬가지입니다. 천년 만년 가더라도 변함이 없는 거예요. 이것을 다 망쳐 나온 것이 악마입니다. 악마의 계교에 의한 팽창주의, 파탄주의로 말미암아 오늘날 가정이 전부 다 파괴되었다 이거예요. 악마가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 사탄이 망쳐 놓은 것을 재창조해서 완성하기 위해서 통일교회가 나온 것입니다. 4대 심정권, 3대 왕권이라는 원칙에서 다시 수련받아 가지고 합격품을 만들어야 할 책임소행을 완수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의 신도들이 가는 길입니다.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인들은 참된 나, 참된 부부, 참된 가정을 중심삼고 참된 가정으로부터 참된 종족, 참된 나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지상천국인데, 그 지상천국을 그냥 그대로 옮겨 가 가지고 천상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모시고 영원히 사는 것이 환고향입니다.

이 환고향이란 뭐냐? 참사랑의 근원지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본연지에 돌아가 가지고 그 뿌리와 더불어, 가지와 더불어, 열매와 더불어 영원히 같이 영생하자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평화롭게 행복하게 영원히 살자 하는 것이 본향에 돌아가는 이치입니다. 간단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