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체육과 예술의 역할 1992년 11월 1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1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사상은 위대해

우리 축구팀이 오늘 6시에 경기를 하는데, 모두 마음을 모아서 기도하고 응원해야 돼요. 「오늘 6시에 포철하고 게임이 시작되고, 실질적으로는 유공과의 한 게임이 더 남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일등인데, 승점이 1점밖에 앞서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꼭 우리가 이겨야 됩니다. 아버님께서 마음을 쓰시기 전에 꼭 이기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곽정환)」 「예!」 (박수) 「일화는 이제 4년밖에 안 되었지만 막내 팀으로서 우승권에 접근한 것은 참으로 기적적이고 놀라운 사실입니다. 여러분, 모두 마음속으로 기도해 주세요. 」세상 사람들은 그럴 거라구요. 왜 종교 단체인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체육,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가졌느냐? 이거 문제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문화 축전, 문화 올림픽 대회 때 젊은 사람들의 기백을 향상시키는 데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흥하느냐 쇠하느냐 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기백에 따라서 좌우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식이 높고, 훌륭하고 잘생겼다고 하더라도 기백이 없으면 안 돼요. 기백이 상승하는 젊은 사람들을 가진 나라는 흥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상.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의 사상은 위대한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사상은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까지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 놀라운 것입니다. 그것이 막연한 게 아니라구요. 이론적으로 좍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 위대한 인물을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같은 사람도 그렇잖아요? 정주는 산악 지대인데, 해변과 육지의 중간 지대라구요. 이런 시골에서 태어난 한 사나이가 말이에요, 그 누구도 모르는 이런 사상적인 내용을 알았다는 거예요. 이것은 그 누구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말하게 되면 누구나 다 하나같이 '처음 듣는다. 그것이 어디서 나왔고, 또 어디에서 근거했느냐? ' 하고 궁금 해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했지만…. 한 사람이 두 사람이 되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또,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했지만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세우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한 가정이 되면 그다음에는 두 가정이 되고, 두 가정이 세 가정 네 가정이 되어 가지고 백 가정이 된다고 할 때는 동네면 동네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고, 면이면 면에서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백 가정이 하나되어 가지고 지금 살고 있는 모든 부락을 넘고 시·군·도를 넘어 그 나라에 살고 있는 국민들의 전체 가정 앞에 두드러지게 될 때, 기백에 차 있는 그 두드러진 가정이 일으키는 붐이라는 것은 크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만 해도 그래요. 어머니만 하더라도 그 말씀의 내용이 위대하다구요. 여러분이 지금 그렇다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길만 닦아 놓으면 원리말씀을 가지고 원고를 써서 어느 누구를 내세우고 어디를 가든지 전부 다 같은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새로운 내용의 말씀을 가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앞에 불을 지르는데, 하나의 계기만 있으면 사람들을 몽땅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사상이 얼마나 귀하냐 이거예요. 통일교회의 사상을 중심삼고 젊은 사람들의 기백을 어떻게 계승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 때만이 아닙니다. 구원섭리의 내용은 개인을 희생해 가지고 가정을 거치고, 가정을 희생해 가지고 역사를 거쳐서 언제나 그렇게 나아가는데, 이 나아가는 길이 내려가지를 않아요. 점점 높이 올라가게 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