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내 나라 통일과 세계 평화 1990년 07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공석-서 욕을 하" 이유

그래, 이제는 선생님이 어느 나라에 가든지 앞으로 환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자가용 비행기를 탈 때가 왔어요. 그거 여러분들이 한번 살래요? 「예」 여러분들이 살까, 내가 살까? 못난 것들이 거지떼가 돼 가지고 전부 얻어먹다 들어왔으니 실력이 없다구요. 내가 사 가지고 자랑해야 되겠어요. '이게 앞으로 너희들이 탈 비행기다' 하고 자랑하려고 그래요.

이제 비행기 사 가지고 뭘할 것이냐? 그거 간단해요. 서미트클럽을 중심삼고…. 한 나라에 전직 대통령이 두 사람 세 사람씩 전부 다 있는데 그들은 나와 연결되게 돼 있습니다. 세상에 대통령 해먹던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다구요. 그 나라에 가 가지고 막걸리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나, 요즘에는 판잣집을 뭐라고 그런던가? 「포장마차라고 합니다」 철폐했지? 포장마차에 가 가지고 소주 한 잔을 마실 수 있나, 배고프다고 지지미를 사서 먹을 수 있나, 고구마를 사 먹을 수 있나, 어디 혼자 등산을 갈 수 있나, 어디 여행을 갈 수 있나…. 대번에 소문나는 거예요.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 왜 저래?' 한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고독단신이예요? 기가 막혀요. 기가 막힌다구요.

이 사람들에게 내가 구미가 당기게끔 척 맛을 보였거든요. 세계의 난다긴다하는 사람, 뭐 박사로부터 언론계로부터 그 나라의 정치계로부터 내가 떠억 들어가게 되면 안 통하는 데가 없거든요. 길이 사통팔달로 열린다 이겁니다. 그거 얼마나 신나요. 거기다가 문총재가 자기를 우대하거든요. '아무개 대통령님!'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쓱 상좌에 앉아 가지고 말도 하면 다 듣다가 한마디 결론을 내릴 줄 알거든요. '남미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북미는 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아시아는 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 이러면서 자기들이 의견을 내면 총결론은 내가 내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야! 하늘의 뜻이 이렇고 이렇다' 하면 꼼짝못하고 '아하!' 하는 것입니다.

그거 재미가 있거든요. 내가 결정해 가지고 한다고 할 때는 자기들은 안 된다고 했는데 전부 일이 멋지게 됐거든요. 그러니까 문총재 말 듣고 다니면 자꾸 올라가는 겁니다. 움직이면 자꾸 올라가니까 이게 신나는 거예요.

또 비행기 사 가지고는 '자, 아시아의 대통령 해먹은 사람 누구누구 타소!' 해 가지고 도쿄로부터 몇 개국 대통령을 수십 명 태우고는 어디에 갈까 하는 것을 공중에서 결정하는 거예요. 그래서 '자, 소련 모스크바에 착륙!' 해 가지고 가면 고르바초프가 무시하겠어요? 부시 대통령이 무시하겠어요? 안 오면 안 된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면서 대통령 해먹은 패들을 선발대로 내세워 국무부면 국무부, 국방부면 국방부를 움직여 총동원해서 거국적인 부활대회를 하는 것입니다. 부흥대회가 아니예요. '부활대회 하자!' 하는 것입니다. 무슨 대회? 「부활대회!」 남자가 가진 그거 생각하면 안 되지요. 나이 많은 사람은 그거 생각하면 잊어버리지 않아요. (웃음)

아, 협회장은 왜 하품을 하나? (웃음) 양반님이 그런 말 듣기 싫다 그 말 아니야? 왜 딱 그 말 하니까 그래? 임자도 그런 말을 좀 해야 된다구. 부활은 불알이라고도 말할 줄 알아야 된다구. (웃음) 그래야 사탄세계를 지배하는 거야. 그래야 사탄세계도 소화할 수 있는 거라구. 아, 이거 잘못 말했다 하고 시정해 가지고…. 하늘 편 일방통행이 아니고 좌우로 통하려니 목사가 쌍소리도 할 줄 알아야 돼요. 그렇다고 쌍놈이 되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을 구해 주려면 말이라도 잘해야 구미가 당겨 가지고 따라오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문총재는 단상에서 못 할 말이 없습니다. 누가 물으면 내가 답변 못 할 것이 없어요. 질문한 녀석이 납작해지도록 답변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모르는 녀석이 집에 가서 욕하고 비판했댔자 자기가 걸리지 나는 안 걸려요. 자기 조상들이 '요놈, 이놈의 자식아, 그분이 누구라고 네가 비판을 해!' 이러게 돼 있지, 문총재가 잘못했다는 얘기는 안 하게 돼 있습니다. 왜 이래야 되느냐?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선한 영만 동원하는 것이 아니고 악한 영도 동원할 수 있는 양면을 취하자 이겁니다. 그런 거 알아요? 그런 거 모르지요?

그래, 통일교회에 오면 문총재는 욕 잘하는 선생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윤박사도 그렇게 생각하지? 요전에 교수들 만나 가지고 욕하지 않았어? '요놈의 자식들, 오입하고 다니는 이놈의 교수들'이라는 말 하지 않았어? 그거 기억해? 「예」 그거 기분이 어때? 그런 녀석들이 많잖아? 그런 걸 알기 때문에 아니라고 할 수 없어요. '내가 다 알고 얘기하는데 뭐라고 그래? 둘러댈 거야? 누가 그런 놀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얘기하는데 나한테 입을 벌려 가지고 무슨 말이야? 모르고 왜 야단이야, 이놈의 자식? ' 하고 들이 까는 거예요. 그래도 나는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다구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외도하던 사람들에게 선한 영들도 와서 협조하라고 그러는 것입니다. 알겠어, 협회장? 「예」

요전에는 원고 안 써 가지고 이런 욕 하고 그러니까 선생님 원고 써서 얘기하라고 훈시들 하고 있더라구. 이놈의 자식들, 망할 자식들 같으니라구. (웃음) 곽정환! 네가 대표 인물 아니야? 원고 써서 얘기하기를 바랐지, 마음으로? 「예」 그거 봐. 저거 보라구요. 영계의 사실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그러고 있어요. 내가 왜 이렇게 시간을 많이 끌면서 얘기해요? 5분이면 다 끝날 것인데. 말 잘하는 문선생이 5분이면 다 끝낼 텐데 왜 이렇게 길게 말해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잡동사니도 은혜받기 때문입니다. 영계의 잡동사니 조상을 동원할 수 있는 지상 기지를 만들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열 시간을 해서라도 살인강도까지 회개시켜 구해 주려니, 얼룩덜룩한 패들을 전부 걸리게 하려니 별의별 농담, 별의별 놀음을 다 하면서 그렇게 오래 하는 것입니다. 당연하잖아요! 알겠어요? 「예」 앞으로는 열 시간 얘기할 거예요. (웃음) 그것 못 참을 사람은 오지 말라구요. 그때는 10분 얘기할 것입니다. 여러분들한테 다 가르쳐 주었는데 더 뭘하겠어요? '아무 때 아무 때 이렇게 말한 것 알지?' 해서 '예' 하면 '요렇게 요렇게 하면 돼!' 해서 끝내면 3분도 안 걸려요. (웃음) 안 그래요? 모르니까 구구하게 얘기를 하지요.

국민학생 같은 녀석들이 대학교 졸업장 주는 자리에 와 앉아 있으니 그냥 그대로 졸업장 줘서 되겠어, 윤박사? 그러니 국민학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중고등학교를 거쳐서 대학교 졸업할 수 있게 해서 박사코스를 전부 밟게 하려니 얼마나 힘들어요. 이런 걸 고마운 줄 모르고 앉아 가지고 욕 잘하는 문총재라고…. 내가 당신들만큼 똑똑하지 못해서 공석에서 이런 놀음 하겠나? 문을 왜 열어 봤느냐? 천상천하의 무리를 찾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 내가 땀을 흘리고 얘기하는데 앉아 가지고 평할 수 있느냐 말이예요. 이제는 곽정환이 그런 얘기도 못 하게 됐구만. 이제 마지막이 돼 온다구요. 이제는 내가 오래 얘기할 때가 지나간다구요. 「계속 오래 하시지요. (앞에서 어떤 할머니가)」 오래 얘기하게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구, 이 쌍것아. (웃음) 아들 며느리가 왔으면 욕먹는 것 얼마나 기분 좋겠나. 아들 며느리 없지? 「예」 없기를 잘했지. (웃음) 그러니까, 가문의 전통을 모르고 자기의 손자, 며느리를 거느리지 못했으니 쌍것이야. 「아버님이 양자 얻으면 안 된다고 하대예. 양자 얻으면 본 부모가 와서 다 뺏아 먹어 버린다 하대예」 나 경상도 말 잘 못 알아듣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