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참사랑의 씨와 뿌리는 축복가정이다 1991년 04월 14일, 미국 Page #281 Search Speeches

가정은 참사'을 '심하고 기거하" 장소

그래, 가정이라는 것이 뭐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부모와 부부 자녀, 모두가 기거하는 장소입니다. 그거 맞아요, 틀려요? 「맞습니다.」 아무리 조그마한 애기라도 말이에요, 우리 손녀딸도 보니까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 거기 와서 놀게 되면 잘 시간이 되어도 가기 싫어서 '아이고, 싫다!' 그런다구요. 야, 참 이상하다구요. 전부 다 이게 사람을 좋아하고 다 그러더라 이거예요.

그러면 나이 많은 사람들은 어때요? 아이들같이 전부 다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해요?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왜 그러냐 하면, 사랑의 꽃이 피어 가지고 사랑의 향기가 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모든 세포들까지 좋아하고 몸 마음이 다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에 취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취하는 자리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자, 이렇게 생각할 때에, 내가 웃고 좋아하는 것도 나를 중심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돈을 많이 벌어서 세계의 일등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요? 그래서 그 부자 된 증표를 가지고 달려갈 곳이 어디일 것이냐? 그 돈만을 가지고 좋아하겠느냐, 그것을 가지고 어디로 가야 되느냐?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서 하나 되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 아내면 아내에게 가서 하나 되고, 그 다음엔 어머니 아버지한테 가서 하나 되고, 그 다음에는 자식들 앞에 하나 되고 그러는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들 앞에 가고.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더 큰 것이 좋다 할 때는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좋을 때는 도지사를 찾아가고, 우리 도가 더 좋을 때는 나랏님한테 가고, 나라가 더 좋을 때는 세계 대통령, 세계 대통령이 더 좋을 때는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좋다!' 이게 좋아요, '나만 좋다!' 이게 좋아요? 어느 게 좋아요? 「모두 좋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 웃는 것도 나 혼자 좋아서 웃는 것하고, 전체를 대표해서 웃는 것하고 어느 게 좋아요? '하하하하!' 하는 것을 얼마나 계속할까요? 숨 한 번 쉴 때, '하하하하!' 계속하는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을 밀어 줄 수 있는 상대가 있어 가지고 '하하하하!' 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이 사람 저 사람, 이 나라 저 나라, 이 우주가 왔다갔다하면서 좋아할 수 있게 되고, 그런 세계, 그런 사랑이 끌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하하하!' 할 때는 숨을 쉬면서 위에서부터 '하하하하!' 이러는 것입니다. '하하하하!'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래야 돼요. 또 그 다음에 혼자서 '하하하하!' 해서는 안돼요. 사랑이 있어야 된다구요. (웃음)

그 다음에 춤추는 것입니다. 춤을 추는 데 있어서도 어떻게 춤을 춰야 하느냐? 그래, 여러분들 춤추는데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하고 추고 싶어요, 이웃 동네 거지들 사는 데 가서 추고 싶어요? 어디 가서 추고 싶어요? 거기에 논란이 있어요? 「집에서 추고 싶습니다.」 거기에는 부모가 있고, 부인이 있고, 남편이 있고, 아이들이 있고 그렇잖아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도 좋아할 수 있고, 또 할머니 할아버지는 나만 보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나는 가만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서 '너 오는구나!' 이러고, 어머니 아버지도 보고 '아이구, 너 오는구나!' 하고, 아이들도 보고 '아이구, 우리 엄마 아빠 오시는구나! 하하하!' 하면서 웃어 주는 그런 사람인 것입니다.

천국이 뭐냐 하면, 밤에 나갔다 들어와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전부 다 웃어 주고, 또 아들딸이 웃어 주는 곳입니다. 낮에도 그렇고, 춘하추동 사계절, 젊었을 때나 늙었을 때나 죽을 때나 다 그럴 수 있는 가정이 천국 가정이 아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