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흥망의 길 1979년 03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4 Search Speeches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 사람이 돼야

예수님은 신랑이라구요, 예수님은. (웃음) 지금까지 예수님은 '나는 신랑이다' 했다구요. 오늘날 종교적으로 볼 때, 여러분들은 신부라구요. 그래 너희들은 뭐가 되어야 돼요? 여자가 나타나 가지고 '아! 나는 신부고 너희들은 신랑이다! 후대 사람들이여 나를 따라라' 그럴 수 있어요?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그럴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되겠다구요. (웃음) 하나님의 활동을 해야 합니다. 활동하는 것 좋아해요? 「예」 그런 동작, 그런 배포를 가지고 움직이고 싶어요? 「예!」 나는 활동하고 싶지 않아요. (웃음) 진짜 그러고 싶어요? 「예」

그러면 소리나게 움직일 거예요, 살살 움직일 거예요? (웃음) 소리를 질러야 된다구요. 기차처럼 뿌와─ 하면서 달리는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소리는 나지만 천천히 칙칙 갈 거예요? 어떡할 거예요? 레버런 문이 조용 조용히 가면 소리 안 날 텐데 미국에 와서 하도 설쳐대니 소리가 나게 마련이라구요. 소리가 나게 마련이라구요. 어떤 사람은 '어! 위험하다' 하고 어떤 사람은 '아이구 신난다' 한다구요. 젊은 사람들이 그걸 보고 '야! 신난다. 나는 그보다도 휙─ 더 빨리 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겠나요, '어, 저것 언제 다 가누' 이래야 되겠어요? 「더 빨리 가야겠습니다」 그래야 된다구요. (웃음) 뭐 다리야 부서지든 말든 일등 가야 되겠다구요, 일등. 죽으면 죽고 한번 해봐야 되겠다 그래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달리는 사람을 가만히 볼 때, 달려가는 것이 역사시대의 예수보다도 더 엄청나게 달리고 말이야, 세상에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하게 달리고, 하나님도 '야야! 이 녀석아, 이 녀석아' 그럴 수 있을 만큼 달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거 하나님이 관심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하도 많이 속아 가지고 말이야, 기도도 다 눈감고 귀막고 들었는데, 보니까 그런 녀석이 있다 이거예요. 귀를 막고 있는데 깨워서…. '왜 그래, 이 자식아?' 하고 깨서 우─ 이러고 보니까 '아! 잘달린다' 이런다구요. 나 같아도 귀를 열 거라구요.

하나님이 듣는 것은 많이 들었지만 보는 것은 못 봤다구요. 눈을 이렇게…. 귀는 컸지만 눈은…. 그런데 통일교회의 무니가 나타나서 말이예요, 무니들은 기도를 안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기도해요? 기도는 안 하지만 달리기는 휙─ 와─ 소리를 내고 달린다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이 보니까 신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귀를 연다구요. (웃음) 달리기도 하고, 하나님이 귀를 열었기 때문에 기도를 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정신이 반짝 난다는 거예요.

자, 눈을 뜨고 바라보고 귀를 열고 들어 보니 실패할 녀석이다 할 때는 '아이쿠 눈 안 떴으면 좋을 걸, 귀를 열지 않았으면 좋았을 건데' 그런다구요. 실패한다면 어떨까요? 그래 여러분들 소리내어 달리고 다 그런데 성공할 거예요, 실패할 거예요? 「성공할 거예요」 성경을 보면, 옛날의 수많은 선지선열들도 전부 다 실패했는데, 다 실패했는데 이 무니가 성공할 게 뭐예요, 무니가? 그래 여러분들 믿을 수 있어요? 어때? 노야, 예스야? 「예스입니다」

역사상에 아브라함도, 모세도, 누구 누구, 예수까지도 실패했다구요. 소리를 내고 달려가지만, 하나님이 눈을 뜨고 귀를 열었지만 그 눈을 열고 귀를 열었다고 해서 절대 낙심하게 안 만들고 '성공이다. 어 잘해라, 잘해! 무니, 무니!' 하시며 하나님이 응원하게, 하나님이 춤을 추면서 '야야야' 이러시게…. '하나님 귀 막지 마소! 하나님 눈 감지 마소! 똑바로 보소!' 그래야 된다구요. '나를 보소' 하며 응원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천사세계와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도 응원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야 레버런 문, 무니 간바레 (분발하라)…' (흉내를 내심) 여러분들도 그럴래요? 「예」 대답은 아침부터 잘하지. 예스, 예스 하지만, 선생님과 약속을 할 때,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어요?

선생님의 말을 들을 때는 흥분되고 다 그러지만, 버스타고 저 뉴욕 가 가지고 식당에서 밥 먹고 이렇게 되면, '아이구' 이래 가지고 세상 것으로 다시 복귀되잖아요? 여러분은 그렇잖아요? 옛날보다도 한 걸음, 어제보다도 오늘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어때요? 여기서 이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 해 가지고 내려가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좀 나아져요? 「예!」 아니야 더 나은 게 아니야.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 보따리 싸 가지고 들어올 때 '야! 이거 굉장하구나' 하고 내가 한번 해보겠다고 결심할 때보다 나은 결심을 하고 있어요? 「예」 (웃음)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럼 하나님이 필요 없게? 여기 레버런 문이 필요 없게? 필요해요, 필요치 않아요? 「필요합니다」 필요합니다. 여러분들보다 더한 사람이라 해도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