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집: 아담종족의 전통적 기지 1983년 03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0 Search Speeches

습관성을 버려라

여자를 믿을 수 있나요, 여자를? 솔직한 말로, 여자가 믿을 수 있는 동물이예요, 반신반의할 동물이예요, 믿지 못할 동물이예요? 세 가지중 어떤 거예요? (웃음) 대답해 보라구요. 믿을 수 있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솔직이 얘기해 보라구요. 오늘 선생님하고 터놓고 한번 얘기하자구요. 선생님에게 말하고 싶은 거 많잖아요? 좋은 기회예요. 뭐든지 다 물어 봐요. 다 대답해 줄께요. 그게 회의 아니예요? (웃음)

자, 그러니까 토론하기 전에 자기 소개를 먼저 해요. 여러분들의 성명을 밝혀야 되는 거예요. 나는 어디서 왔소, 나는 어떠한 사람이요, 남자면, 잘난 남자요, 정직한 남자요, 또는 못난 남자요, 여자면, 똑똑한 여자라든가, 믿을 수 있는 여자라든가, 못 믿을 여자라든가 하는 걸 밝혀야지요. 그걸 밝히려니 여러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 모임에 왔으면 여러분 자신을 밝혀야지요. 나는 무니고, 무엇을 하고 있고…. 여러분들이 그걸 말하지 않으니 내가 묻는 거잖아요?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멤버예요? 「절대적으로요」 여기 여자들, 내가 발길로 차고 한번 이러면 (발로 차는 시늉을 하심) 통일교회 뛰쳐 나갈 생각들 다 할 거라구요. (웃음) 그런 생각이 있다면 그것은 믿을 수 없는 거예요, 아직까지.

자, 그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들을 백 퍼센트 믿을 수 있어요? 왜 믿을 수 없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이미 미국 여자로서의 습관성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교육 받고, 그렇게 훈련된 습성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자연스러워요, 여러분에게는. 그러나 그것이 우리 신앙과 반대적인 것일 때는 전부가 부자유예요. 부자유를 좋아해요? 그것도 못 벗어나는데 믿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것도 벗어나지 못한 사람을 믿어야 되느냐 이거예요. 어때요? 그래도 백 퍼센트예요? 습관성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가를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치즈하고 햄버거 먹어야 되잖아요? (웃음) 잘 때는 침대 위에서 자잖아요? 전부 다 온돌방 같은 데서 자 보라구요. 발을 뻗고 뻗고 뻗고 있어야 되는데, 이거 얼마나 힘들어요? 힘들지요? (웃으심, 웃음)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을 몇 퍼센트 믿어야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오늘날 무니들은 말이예요,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할 텐데 여러분들은 땅을 바라본다는 거예요. 습관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거 자연적으로 하늘을 바라보게끔 어떻게 만드느냐 이거예요. 그게 쉬워요? 그것을 고치려면 그저 24시간 올려다보자 이거예요. 내려다보면 '이 자식아!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그래 봤어요? 그런 놀음 해봤어요?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