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진정한 통일의 용사 1965년 01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1 Search Speeches

지금은 재출발을 위해 결의할 때

이제 남한 각지에 나가 가지고 여러분들이…. 혹은 지친 식구들도 있을 거예요. 혹은 여러분과 관련이 없는 동지들도 있을 거예요. 그런 동지들과 접촉해 가지고 하늘의 대열에, 반열에 참여하게끔 해서 이 큰 대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 주기를 부탁한단 말이예요. 알겠지요? 「예」 그럴싸, 안 그럴싸? 「그럴싸」 그거 그럴싸한 사람 손들라구요. 내려요.

그게 뭐예요? 아주 근사하지요? 손을 올리는 거야, 이게 뭐야? (손드는 것을 흉내 내심) 그런 사람은 그럴싸예요, 말싸예요? 「말싸요」 (웃음) 말싸도 못 되는 거예요, 말싸도. (웃음) '차라리 나지 않았다면 좋을 뻔했다'는 것은 있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없는 것이 좋다는 거예요? 「없는 거요」 그건 말 대상도 되지 않는 거예요. 차라리 형태도 없었으면 좋을 뻔했다 이거예요. (웃음) 손을 안 들려면 아예 이렇게 하고, 이왕에 들려면 '예!' 해야지. 이게 뭐야, 이게?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뭐 손들고 여행 가는 거예요? 뭐 저거 봐요? 그런 사람이 자기 얘기 하는 줄 모르고…. 그런 무책임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은 다 안 그렇지요? 「예」 그런 사람이 대답을 하면 '예─'(표정을 지으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다시 한 번 손들어 보자구요. 「예!」 그러면 손들던 주먹의 힘과 같은 그런 힘을 가지고 원수의 박격포를 무너뜨려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래 가지고 싸워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어야 돼요. 알겠어요? 「예」

이젠 봄철이 가까와 오지요? 1965년의 봄철이 가까와 온다, 그렇지요? 「예」 1965에서 이쪽(19)을 합하면 얼마예요? 「10」 그다음 요쪽(65)을 합하면? 「11」 다 합하면 21, 삼칠은 이십일(3×7=21), 21수로 알자구요. 그렇게 알고 금년은 승리를 결판내야 할 해라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은 모르겠지만 이제 지구장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전달될 거예요. 작년 10월부터 우리가 전국에 부흥단을 조직해서 움직인 겁니다. 이 책임이 큰 겁니다. 이 기간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은 앞길이 트일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아예 기반이 갈리지 않나 보고 있어요. 때가 그런 때예요. 넘어가야 할 때예요. 지금까지는 우리 통일교회가 그저 마음대로 나왔지만 이제는 움직이지 않으면 안 돼요. 이번 기간에 힘을 받아 가지고 해야 되겠다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재출발하겠다는 결의를 갖고 나타난 사람은 이제 사명감을 가지고 나머지 길을 갈 수 있으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힘을 못써요. 때가 그런 때라는 거예요. 시대가 바꿔진다는 거예요.

전체 식구들 앞에 염려되는 마음도 있고 해서…. 이번 기간이 기운을 잃어버렸던 사람이 재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하늘을 따라 나가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힘을 잃어버리게 되면 보충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가을절기에는 각자가 진액을 전부 다 주고받는 것이 아니예요. 나무 잎사귀 끄트러미에 나간 진액까지 자기 열매에 전부 다 흡수시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지요? 「예」 그러므로 그 나무 줄기와 가지에 뻗어 있는 모든 진액을 빨리 흡수하는 열매는 빨리 익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