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선생님 탄신 69주년 기념일 말씀 1989년 0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6 Search Speeches

2세 축복가정의 책임

그러므로 2세 가정들은 어떤 가정이냐 하면, 동서남북을 통하고 상하 전후 좌우를 통해 가지고 사탄이 침범할 수 없다는 겁니다. 대신 여러분이 이 사랑을 중심삼고 동으로 남으로 북으로 서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뻗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책임을 해야 할 것이 2세 축복가정입니다.

앞으로 2세 축복가정이 모든 생활에 있어서 남녀문제에 걸리게 될 때는 용서법이 없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한국통일이야! 한국통일은 누가 해야 돼요?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해야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올해 신학교 들어간 사람 손들어 봐. 신학교 들어간 사람! 누가 딴 학교 들어가라고 했어? 너희 어미 아비가 그랬어, 너희가 그랬어? 하늘땅에 복 주는 걸 알아야 돼. 너희들은 거쳐 가는 거야.

야! 너희들 아이들 낳지? 너희 같은 자식들 만들어서는 안 돼. 무슨 말인지 알겠나? 그게 자신 없거든 애기 낳지 마! 선생님의 눈에 피가 터져! 저주를 받을 수 있는 애들을 낳을 바에는 낳지 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너희 36가정, 72가정은 죽어도 같이 죽어야 돼. 여기 부모들 알겠나? 「예」

질서도 없이…. 천지이치가 그래? 종대가 먼저 되어야 되는 거야, 종대가. 너희들에게 공부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서두르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학교를 지으려 하고, 교회를 지으려고 하는 거야. 한국에서 제일 가는 교회, 한국에서 제일 가는 학교…. 연세대·이대 이상 되는 학교를 지어서 하나님 앞에…. 2세를 찾아서 당신 앞에 영광스러운 아들딸을 만들어 가지고 어느 나라의 충신 어느 나라의 효자 못지 않는 제2세들을 만들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꿈이었는데, 이놈의 간나들, 요사스러운 패들이 다 있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나?

자기의 썩어질 주둥이를 끌고 다니며 멧돼지 새끼가 파먹는 것처럼 똥구덩이나 쑤시는 이런 녀석은 안 되겠어. 그 눈깔로 바로 볼 줄 알아야 돼.

이 여편네들, 이 간나들! 여자가 타락했어, 요놈의 여자가. 편안한 걸 중심삼고 `당신은 공부해야 됩니다. 앞으로 아들딸을 위해…' 하는데, 아들딸이 잘될 것 같아? 그 후손은 막혀 버려요. 뜻을 위해서 뜻길을 가게 되면 다 펴 오는 겁니다.

여러분, 방송할 때 송신기면 송신기가 자기 발전소의 용량에 맞게끔 되어야지. 주체와 대상이 맞아야지. 선생님이 발전기면 여러분은 송신기와 마찬가지야. 작으면 타 버려요. 여러분 가정에 부모님의 가정과 세계를 갖다 넣으면 찌그러질 게 아니야. 그러니까 지금…. 34세가 될 때까지는 부처끼리 싸움도 해서는 안 돼.

가정으로서 닦아갈 길이 남아 있다는 거야. 우리 가정의 규범이 얼마나 무서운 규범인지 알아? 지금까지 제멋대로 살아먹던, 잘못된 에미 애비 품에서 자기 아들딸만 위하는 그런 에미 애비 가진 것을 부끄럽게 알라구. 주위에서 이러고 저러고….

김봉태! 「예」 이번에 카프(CARP) 전부 다…. 여기 2세들 다 족치라구. 「알겠습니다」 일선에 세우라구. 알겠나? 「예」 부모가 와서 이러고 저러고 하면 그 부모를 끌고 오라구. 그 가지가 자기 가지야? 쌍간나 에미 애비들.

종대를 중심삼은 가지야, 종대 뿌리를 중심삼은…. 종대가 누구야? 자기야? 종대를 무시하고 뿌리를 무시하고 줄기를 무시해 가지고 자기 혼자 잘될래? 잘라 버리는 거야. 잘라 버리는 거야. 종대가 누구야? 부모님이 뿌리이고, 그다음에 종대가 누구야? 부모의 아들딸 아니야?

왜 부모님의 아들딸이냐? 내가 아들딸을 위해 그런 게 아니야. 종대가 잘돼야 된다구. 종대가 못 자라는데 자기가 자랐다면 부끄러운 거야. 수치야, 수치!

선생님이 돌아오기 전에는 자서 안 돼. 자기 집에 있어서는 안 된다구. 여기 와서 기다리고 다…. 가만 보니까 선생님 곁에 있기 싫다고 전부 다 어떻게든지 핑계 대 가지고 딴 데 가려고 그런다구. 누가 모셔야 돼, 누가? 자기 처신을 어떻게 해야 되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 된다는 걸 전부 다…. 알겠어,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