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영광스러운 자녀의 날 1991년 11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3 Search Speeches

전인류가 통할 수 있" 사'의 자리" 구형

영계에 가면 그래요. 엊그제 이상헌씨가 얘기했지만, 자기 아내가 영계에 갔는데, 영계에 가면 하나님이 보이느냐고 했더니 안 보인다고, 사실이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안 보이만 `하나님 어디 있소?' 그러면 `여기 있다, 쌍거야! 왜 그래?' 그런다는 것입니다. (웃음) 하나님은 사랑 가운데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맨 사랑에…. 이 구형의 모든 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종합적인 핵의 자리인, 이게 공이라면 이 공의 여기가 딱 하나님의 자리입니다.

안 보이는 하나님이 제일 안 보이는 자리에 가면 요 자리입니다. 요걸 중심삼고 구형도 돌아가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그럼 우리 마음 중심삼고 몸뚱이도 딱 마찬가지라구요. 그래서 이 자리가 전부 다 이렇게 한 점밖에 없는 것입니다. 몇 천 개의 줄이, 상대의 기준을 찾아가는 몇 만 개의 줄이 있어도 그 사랑의 핵은 한 점밖에 없습니다. 50억 인류가 통할 수 있는 사랑의 점은 이 한 점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 자리라구요. 구형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구형이지요? 상하·전후·좌우, 구형 아니예요? 그게 왜 이상적이냐? 아무데나 갖다 놔도 하나님같이 대등한 자리에 서는 거예요, 수직으로. 하나님이 수직으로 서 있으면 언제나 나도 수직으로 서 있습니다. 대등한 자리에 서니까. 불평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구형의 평등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둥글다는 것입니다. 달도 둥글지요? 해도 둥글지요? 해와 달도 둥근 것이 태양으로 보면 전부 다 그렇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동양 여자 얼굴이 둥글어요, 서양 여자 얼굴이 둥글어요? 「동양 여자가 둥그렇습니다.」 (웃음) 그래, 미인이 어떤 게 미인이에요? 동그란 게 미인이에요, 길쭉한 게 미인이에요? 「길쭉한 게 미인입니다.」왜 길쭉한 게 미인이에요? 그때는 해와 달이 합했다 이거예요. 합하게 될 때는 똑같을 수 없습니다. 남자가 애기씨를 갖고 있으니 조금 무겁기 때문에 머리 면적도 크다 보니 계란 모양이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웃음) 아니! 그렇잖아요?

「어머님 얼굴이 계란같이 예뻐요!」그래 그래! (박수) 어머니가 그렇게 이쁘게 생긴 것이 자기 때문에 그렇게 생겼나? 남편 때문에 그렇게 생겼지요. (웃음·박수)

이번에 내가 다니면서 얘기하는 게 그것입니다. 여자의 젖이 자기 때문에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궁둥이도 그렇고. 이게 애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니 2세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거예요? 2세를 싫어하는 것들은 그 몸뚱이가 저나라에 가서 벌을 받아요. 보라구요. 가슴 큰 것이 자기 때문에 커요? 누구 때문이에요? 애기 때문이에요, 애기. 궁둥이 큰 것이 누구 때문에 커요? 애기 때문에 큰 것입니다. 그러면 얼굴이 이쁘장한 것은 누구 때문에 이쁘장한 거예요? 「남편 때문입니다.」전부 다 자기를 위해 생긴 것은 하나도 없잖아요. (웃음) 그게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위해서 태어난 거라구요. 그러니 위해서 사는 것이 본질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천국 직행입니다. 자기 중심삼고 사는 사람은 곁길로 가는 것입니다. 뒤돌아서 가는 것입니다. 반대니까 지옥 가는 것입니다. 알고 보니까 간단해요.

선생님이 똑똑하다면 똑똑한 사람 아니예요? 그렇지요? (웃음) 아, 까놓고 얘기하면 똑똑하다구요. 나기도 잘났지 뭐. 또 한 번 결심하면 누구도 못 당하기 때문에 이 길을 왔지, 그렇지 않으면 이길 못 온다구요. 선생님은 이랬다 저랬다 안 해요. 하나님이 나한테 지면 졌지, 내가 하나님한테 질 수 없어!「아멘!」(박수)

하나님은 저기 서 가지고 동서남북 바라보고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거든요. 선생님이 무자비하다면 무자비하다구요. 내가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당장에 호령한 것입니다. `이게 뭐요? 문 아무개 어머니는 이래야 되는데…!' 그거 아들 말이 맞거든요. 그래 눈물을 보일 수 없으니 이래 가지고 돌아서던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요. 불효라면 불효입니다. 왜? 하나님을 해방하고 나서 부모를 해방해야 돼요. 인류를 해방하고 나서야 내가 잘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돈 많다고 해야 내 돈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 교회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내 명의로 된 소유를 하나도 없이 없애라고 했는데 요전에 보니까 밭뙈기도 있고 그래. 이놈의 자식들, 누가 그렇게 했느냐 말이야. 세상의 재벌들은 자기 돈 관리하기 위해 야단이지요? 통일교회는 우리 아들딸 많지만 뭐 거기에 아무 관계 없습니다. 통일교회의 사촌 같은 사람도 서류 만들어 가지고 나눠 먹기 하고 그러는 거 없습니다. 그게 다르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시집가려면 나 같은 시아버지 얻어 가야 된다 이거예요. (웃음) 그 말이 뭐냐 하면, 며느리 줄 것도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게 행복입니다. 그거 받은 사람이 천하에 꽉찼으면 천하에 꽉찬 사람이 중심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중심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틀림없다 이거예요. 그래 애국자의 아들딸들도 전부 나라에서 표창하고 다 그러잖아요. 국민이 보호하지요? 「예.」표창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