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회개의 시대 1978년 09월 01일, 영국 런던 Page #81 Search Speeches

죽어서 부활하" 방법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과 같이 돼야

그런데 지금 기독교가 얼마나 곁길로 가고 있는가 보라구요. 그 예수가 죽어 가지고 뭘할 것이냐? '내가 너희들을 위해 죽은 거와 같이 너희들은 나를 위해 죽어라' 하는 걸 가르쳐 준 거라구요. 죽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구요. 죽었다가 살아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어요. 그게 예수가 이 땅 위에 온 목적이예요. 최고의 원칙이예요. 살아나야 천국에 가니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럼 여러분들도 어떻게 돼야 되느냐? 여러분들도 예수님한테 회개를 하고 전부 다 예수님같이 돼 가지고 죽어야 된다구요. 죽어 가지고, 죽는 자리에서 살려줘 가지고 예수님이 승천한 것과 같이 여러분들도 승천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아들딸을 만들어 놓고 남겨 놓고 가야 된다구요. 예수님을 팔아먹었던 제자들 같지 않고, 예수님 대신 앞서 가지고 '예수님을 죽이려면 나를 죽이시오' 이럴 수 있는 제자들을 만들어 놓고야 지상에 천국을 이룰 수 있다는 거예요.

자, 예수님이 죽기 전에 열두 제자가 먼저 죽고 맨 나중에 예수님이 죽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이 부활시킬 때, 예수만 부활시키고 제자들은 그만두었겠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부활시켰겠나요, 안시켰겠나요? 제자들도 부활시켰겠어요, 안 시켰겠어요? 예수를 부활시키기 전에 제자들을 먼저 부활시켜 놓고…. 그래야 하나님이지요. 알겠어요? 「예」 그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예수가 승천할 때에, 예수의 제자들도 승천하려고 했겠나요, 안 했겠나요?

그럼, 가 가지고 뭘할 거예요? 지상을 버리고 갔다가 또 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갔다가 오려면 갈 필요가 없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지요? 그건 뭐냐 하면, 예수가 승천한 뒤에 지상에서 머무를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그랬으면 그때에 예수의 부활과 더불어 인류의 부활권이 지상에서 결정되었을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옛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마음대로 인간세계를 간섭할 수 있었던 거와 마찬가지의 그런 권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러면 왜 예수 혼자 갔느냐? 같이 죽을 수 있는, 같이 부활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 갔던 거예요. 만약에 이스라엘 나라가 예수와 같이 전부 다 죽었다면, 이스라엘 나라가 부활되는 거예요. 그 이스라엘 나라가 전부 다 하나되었다면 세계를 전부 다 점령할 수 있는 횡적인, 세계적인 운동이 즉각적으로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기독교는 피흘리는 종교가 안 된다는 거예요. 피흘리는 종교가 안 된다는 겁니다. 예수시대로 끝나는 거라구요.

자, 예수가 혼자 부활하고 나 가지고, 그다음에 제자들이 전부 다 예수권 내로 가려면 죽어야 돼요, 죽어야 돼. 로마인의 창에 의해 죽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야 예수하고 관계맺는 거예요. 알겠어요? 개인적인 피를 흘려야 되고, 가정적,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피를 홀려 가지고 로마에…. 전세계 기독교가 4백 년 동안 피를 흘리는 거예요. 하나님도 잔인하지, 왜 4백 년 동안 기독교가 로마에서 피를 흘려도 가만있었느냐 이거예요. 그거 하나님이 뭐예요, 이게? 그게 수수께끼예요. 알겠어요? 예수가 간 길을 따라가려니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한 기독교 전통, 그러한 것이 하나님의 전통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려니 완전히 망해야 돼요, 망해야 돼. 때려부숴야 돼요. 지상에서 없어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예」 그게 기독교의 전통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