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하나님과 우리는 지자였던가 우자였던가 1990년 06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7 Search Speeches

악마가 예수님을 증거했던 것과 같이 된 현실

이번 부시와 고르바초프 회담 때도, 소련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위해 통역하는 중요 책임자가 있는데, [뉴욕 타임즈]에서는 그를 소련에서 2인자라고 말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 양반이 내가 있는 저택을 방문하는데 케이 지 비, 시 아이 에이에서 다섯 명인가가 와 가지고 폭탄을 장치했는지 방까지 전부 조사한다 하길래 '이 자식들아, 해라!' 한 거예요. 그래 놓고는 오는데, 또 큰 밴에 일당이 타고 와 가지고 회의를 하는데 세 시간 가까운 시간을 철옹성같이 꼭 둘러싸 가지고 누구도 얼씬 못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놀음을 하고 있으니까 부시 행정부가 '레버런 문이 저 사람을 방문하지 않고 저 사람이 레버런 문을 방문해?' 하는 것입니다. 노보스티 통신사 사장이라는 사람은 여기의 공보부 장관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람이 이번에 언론인을 백 명 이상 데리고 왔습니다. 그들을 데리고 와서 선전하고 돌아갈 때는 문총재를 알아 모셔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뉴욕에 있는 우리 공관을 방문한 것입니다. (박수)

세상이 다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을 누가 증거했느냐? 악마가 예수님을 먼저 증거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공산당이 레버런 문을 먼저 알더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게요? 여기 시 아이 에이 조사국이 문제 아니예요. 케이 지 비 조사국은 시 아이 에이보다 10배 더 큽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케이 지 비 조사국의 모든 인원이 275만 명입니다.

거기에는 함대가 없나 잠수함이 없나, 별의별 짓을 다 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춘 케이 지 비입니다. 그들이 조사를 얼마나 했겠어요? 나하고 지금까지 싸운 것 아니예요? 원수 돼 가지고 얼마나 싸웠어요? 똥싸개까지 다 알아요. 내가 어디서 뭘했는가를 다 알고 있더라구요. 이 머저리 통일교회 영신(靈神)들보다 낫더라구요. (웃음)

그렇게 이론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다 알고 있어요. 이런 의미에서 나를 모셔 들여야 된다는 논쟁이 케이 지 비로부터 정치국, 당에서 벌어져서 다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꼭대기로부터 명령이 내렸기 때문에 나를 환영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소련이 살 수 있는 길은 레버런 문을 붙잡는 것 외에는 없다는 결정적인 기반 위에서 나를 초대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행장에 내리자마자, 어떤 수상 이상의 대접입니다. 즉각입니다. 차에 타자마자 사이렌을 불면서…. 거기에는 공산당 최고 귀빈들이 다니는 도로가 따로 있어요. 거기에는 아무나 못 들어갑니다. 거기를 달리는데 도망가는 원수 잡아라 하는 것같이 달려가는 것입니다. 십자거리가 뭐예요? 전부 올스톱하고 다들 딱 경례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 한번 그래 봤어, 이 쌍것들아? (웃음) 한번 그래 봤어요, 못 그래 봤어요? 못 해본 사람은 이제라도 거짓으로라도 한번 해봐요. 하라고 해도 못 하는 것들을 뭣에 써먹겠어요?

일주일 동안 갖춘 것이 뭐냐? 소련정부가 백년 노력해도 빼낼 수 없는 전통을 심어 놓은 것입니다. 내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때가 왔으면 벼락같이 해치우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때를 잘 알지요?

이번에 참부모 환영대회 안 했다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여기 협회장이 책임질 수 있어? 곽정환이가 책임질 수 있어? 누가 책임져요? 윤박사가 책임질 수 있어요? 그것을 안 했다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이렇게 싹 쓸어 제낌으로 말미암아 기성교회가 말 없이 모가지가 딱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통일교회 문총재를 반대했다가는 매맞습니다. 매맞아 죽는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건 협박이 아닙니다. 두고 보라구요. 세상에 애국자는 나밖에 없다고 한국 사람들이 믿고 있잖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무니들이니까 그렇게 대답하겠지요. 동네에 가서 누구든지 붙들고 '문총재라는 사람이 애국자요, 반역자요?' 하고 물어 보라구요. '말도 말라구. 우리 나라가 살려고 그런 애국자가 나왔지. 그는 천지의 도리를 밝혀 가지고 영원한 시민을 만들 수 있는 소망적인 종교인이오'라고 찬양할 것입니다. 도시, 시골 마을마을마다 전부 그런 길이 다 돼 있는 거 아니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 바람에 이 통일교회 귀신들, 자격도 없는 무자격자들, 무능력자들이 요즘에 구름 타고 날아다닌다는 것입니다. 구름 타고 호사하지요? 「예」 그러면서 '으─! 문총재의 공신' 한다구요. 여러분들이 문총재의 공신이예요? 공신이예요, 악신이예요? 「공신입니다」 뭐? 공신 되려고 그러지 공신이 됐어?

문총재는 하나님 앞에 공신이 됐어요, 악신이 됐어요? 「공신입니다」 무슨 공신이예요? 왜 공신이예요? 하나님이 좋다는 길은 죽음길도 감옥길도 자진해서 다닌 사람입니다. 요즘은 늙어서, 기력이 좀 없어서 신망 떨어질 수 있는 시대가 와서 내가 절망하고 있지만, 지금도 젊은 색시 데리고 사는 젊은 남편 이상 기력을 갖추어 가지고 행세할 수 있는 사나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웃음. 박수) 우리 엄마 혼자 좋아하겠다. (웃음)

우리 엄마 이렇게 종일 앉아 있으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내가 그런 말을 해야 한번 웃지요. 웃잖아요? (웃음) 「더우시니까 웃옷 벗으시지요」 아이고, 그건 장가 간 녀석이 첫날밤에 색시방에도 안 가고 벗고 앉아 있어도 된다는 말 아니야, 이 쌍것들아? 신방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아침에는 일어나서 벗고 앉아 있어도 괜찮지만 신방에 들어가지도 않은 입장과 같은데 벗고 있으면 어떻게 돼? (웃음)

여기 박보희 안 왔구만. [세계일보]에 가서 웃옷 벗었다고 얼마나 논란이 많았어요? 진짜 벗으라구요? 바지까지? (웃음) 벗으면 벗었지 뭐, 참부모의 몸뚱이 봤다고 욕할 사람이 있어요? 그건 거짓 자식들이지요. 뭐 벗어야 그렇고 그런 거 아니예요? 다를 거 있어요? 팻말 바꿔 세운 것 두 가지잖아요? 여자가 그런 거고, 남자가 그런 거지 별것 있어요? 목욕탕에 가서 다 벗게 되면 다 같더라구요. 별거 없더라구.

자, 이건 농담이고…. (웃음)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거룩한 단상에서 그런 농담을 하면서도 진짜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룩한 말을 하면서 가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총재를 세계가 반대하다가 조용하게 됐어요, 지금도 떠들어요? 1976년이 피크였습니다. 그때를 향해서 모진 풍상을 겪더라도 인류를 그 자리에 끌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세계가 내 작전에 말려들었습니다. 공산당도 내 작전에 말려들었어요. 이번에 소련에 가서 레버런 문이 고르바초프 찬양하고 공산당을 찬양했으면 그 꼴이 뭐가 됐겠어요? 들이 죄긴 것입니다. '하나님을 저버린 녀석들은 벌받게 돼 있으니 하나님을 모셔 들여라!' 그러면서 '문총재를 러시아정교회 책임자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모셔라!' 한 것입니다. '그들을 교육만 해 놓으면, 미국에서 14년 동안에 레이건과 부시를 대통령 시켰는데, 너희들도 내 말만 들으면 7년 이내에 해낼 거야. 너 알지?' 하니까 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다 알더라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모르고 있지만, 케이 지 비는 내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박사 그거 알아? 모르지 않았어? 「알고 있습니다」 책임자들이…. 나는 고달파요. 쉴 새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