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효과적인 전도 방향 1994년 11월 21일, 한국 설악회관 Page #213 Search Speeches

무한한 가치의 상대적 존재

하나님이 본래 누구예요? 여자로 말하면, 여자들은 세상에서 자기의 사랑의 상대는 하늘땅에서 제일 높은 자리에 있는 자를 상대자로 삼고 싶지요?「예.」하나님이 남자라면 말이에요, 여자로서 하나님하고 결혼하고 싶지 않겠어요?「하고 싶습니다.」본래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여자의 남편이에요. 타락했기 때문에 그렇게 안 되어서 그렇지 내적인 여자의 남편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난 것이 아담이에요. 해와가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해와가 누구냐 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아내요, 보이는 아담의 아내입니다. 하나는 종적인 아내예요. 보이지 않는 종적인 아내입니다. 그래서 종적인 아내이고, 보이는 아내는 횡적인 아내인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들은 지상에 살 때에 여자들은 땅 것밖에 생각 안 하고 남자는 종적이어서 하늘적인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하늘 땅으로서 하나되는 것이 사랑이에요. 종적, 횡적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서 합해지느냐 이겁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인간의 사랑이 있는데 합해지는 자리가 두 자리면 큰일이에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 그러면 그 자리가 어디겠느냐 이거예요. 오목 블록에서 합해지는 것입니다. 오목 볼록, 그렇잖아요?

사랑이라는 개념이 있어 가지고 그 사랑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오목 볼록이 안 되면 사랑이 안 되는 거라구요. 오목 볼록! 사랑은 누구로 말미암아 오느냐 하면 자기 자체로는 올 수가 없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창조한 것입니다. 이 창조원칙은 우리 생활상에 전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오목 볼록이란 것을 왜 그렇게 갈라 놓았느냐 하면 말이에요. 사랑을 찾으려면 오목 볼록이 완전히 하나되어야 돼요. 하나되면 그 사랑은 내적이 되고 이 몸뚱이 사랑은 외적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중심은 하나님이라구요. 이렇게 되면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인간의 사랑이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어디서 하나돼요? 오목 볼록이라구요. 그래서 내적인 하나님과 외적인 하나님, 그것이 아담이 완성한 자리요, 해와가 완성한 자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이 그걸 바라는 것입니다. 양심이 그것을 바라고 있어요. 양심은 무한한 욕망을 그리고 있어요. 하나님을 점령하고도 그것으로 만족 안 해요. 그 때 가서 '하나님, 내가 없을 때에, 아담 해와를 보지도 않고 이렇게 세계를 만들었는데 그 이상의 세계를 만들어 주소!' 하고 원한다면 얼마든지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자기로 말미암아 우주보다도 더 큰 창조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 상대라는 것입니다. 무한한 가치의 존재라는 거예요.

'와! 그런 말이 사실이라면 땡 땡….' 무슨 말로 표현해야 되나? '땡 잡았다'는 얘기는 안 돼지. 그렇잖아요. 여러분의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전부 지금까지 가진 것을 다 줬지만 말이에요. '아빠, 나 이것 해줄 거야?' 할 때 안 해주겠다고 하겠어요? 눈물 흘리는데 안 해주겠다고 하겠어요? 자기 아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사랑의 상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상대는 여자에게는 남편과 아들이요, 남자에게서는 아내와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남편과 자기의 아내는 최고의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아들딸도 마찬가지예요. 그것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내용이 딱 같다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내적인 하나님을 대신하고 외적인 아담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상대가 그렇잖아요? 아버지와 아들이에요. 남편하고 아들이지요. 그거예요. 동위의 가치를 지닌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들이 자기보다 몇천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둘밖에 없는 사랑의 상대인 자기의 남편도 그러길 바라고 아내도 그러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사랑으로써 추구하는 최고의 자리가 있는 거예요. 그 최고의 자리가 인간의 사랑의 자리요, 하나님의 사랑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자리와 인간의 사랑의 자리는 최고의 자리인데 그것은 어디서 합할 거예요?「오목 볼록에서입니다.」그건 뭐 이론적으로 피할 수 없는 거예요. 국민학교 애들도 누구나 오목 볼록이라고 대답한다구요.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데도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