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세계평화통일가정당의 발족 1992년 12월 1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 Search Speeches

자기의 상대" 자기가 만즐어야 돼

여자는 아들딸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섭리관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편이 따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자가 주체적인 입장에서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자리에 섰다고 할 때는 타락한 입장의 여자들은 선생님 대신으로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가담하든가, 여자가 가담하든가, 통일당의 당원이 되려면 혼자는 안 된다는 거예요. 우리 당은 가정당이니까 가정이 입당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이 이것을 지도하려면 여러분의 가정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축복가정이 아니고서는 이 당의 책임자를 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는 뭐냐? 사상적인 근거가 없는 거예요. 선악에 대한 기준적인 가치의 내용을 설정할 아무런 복안이 없는 것입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와 같은 가정당의 출범에 임해 가지고 창당 행사를 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원칙에서 출발하는 데 이의가 있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 다 결의했지요?「예.」이런 결심을 중심삼고 하루에 세 번씩 세계평화통일을 생각하라구요. 눈도, 코도, 입술도 모두 통일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을 하는 데 몸 마음이 일치된 그런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두익사상의 요망입니다. 더 물을 거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여기에 한 가지 제시하는 것은 통일교회가 이것을 하는 게 아니고, 문총재가 하는 것도 아니고, 가정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 가르침을 중심삼고 자기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만민이면 누구나 다 가야 할 길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정이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우리'가 한다는 자각을 가져야 합니다. 사탄은 '나'지만, 하나님은 '우리'예요. 공적인 것은 '우리'이고, 사적인 것은 '나'입니다.

이렇게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이 제3자의 후원을 받아야 되겠어요, 안 받아야 되겠어요? 자주적이야 되겠어요, 협력적이어야 되겠어요?「자주적이어야 됩니다.」자주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자기 가정의 상대적인 가정을 동서남북에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 동서남북 앞에 사방이 따라와야 되는 것입니다. 360도가 따라와야 돼요. 자주적인 환경에서 지부장이면 지부의 환경이 지지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모든 중앙조직을 폐지하는 거예요. 그거 알지요?「예.」통반격파, 반(班)·리(里)·면(面)의 3단계라구요. 면을 중심삼고 반은 소생이고, 리는 장성이고, 면은 완성입니다. 도심지는 반이 소생이고, 통이 장성이고, 그다음엔 동이 완성입니다. 이렇게 3단계 조직입니다. 이 세 조직이 살면 다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환고향을 보낸 것도 그것을 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의 가정부터 본이 되라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은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의 대신이에요. 그 아들딸들이 어머니 아버지의 직계 아들딸의 대신이니만큼 어디를 가서든지 본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가지고 자기의 상대를 자기가 만들어야 됩니다.

이번 여성연합대회를 할 때 한푼도 안 도와주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전부 다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성대히 끝났지요? 선생님이 다 만들어 준 거예요. 이후에 갈 길도 다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여성들이 갈 길을 세계적으로 다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갈 길도 다 만들어 주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