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축복 1975년 01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과 사'- 반해서 사" 부부가 이상적인 부부다

그러니 여러분은 자신이 예수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거예요?「예」 예수가 자기의 신부를 데리고 하나님을 모신 가운데 살아 봤어요?「못 살았습니다」 못 살아 봤지요?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축복받은 패들은? 신부를 모시고 하나님 앞에 '아, 우리 부부가 산제물이 되겠고, 오늘날 지상에 있어서 우리 부부가 하나님의 뜻을 이어 받을 수 있는 하나의 터전이 됩니다. 남편은 바른발이요, 아내는 왼발입니다. 발등상이 됩니다' 그래야 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한 단계 높다구요.

하나님의 발등상이 되면 좋아요? (웃음) 그걸 원해요? 하나님이 '야 남자야 가자!' 하면 '예' 하고 '야 여자야 가자' 하면 '예' 하고 말이예요. 그럴 때는 말이예요, 나쁜 게 아니라구요. 아무리 위대한 하나님이라도 바른발을 디디려면 여자를 꽉 붙들어야 됩니다. 그때는 여자가 제일이고, 아무리 여자가 훌륭하더라도 발을 또 옮길 때는 남자를 꽉 붙들어야지요? 그래야지요? 이러면서 양반 걸음을 하는 거예요. (행동을 하시며) 양반이 이렇게 걸으면 되나요?(웃음) 그럴 수밖에 없다구요. 그 발등상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어요?

그뿐만이 아니라 걸어갈 때는 발등상이 되고, 쉴 때는 재롱동이가 돼야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에게 '아버지!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 기분 좋은데 한번 놀아 봅시다' 하면 '그러세' 하는 겁니다. 그럴 때는 누가 먼저 노래하나요? 아버지가 먼저 해요?「아들딸이…」 아들딸이 재롱동이가 되어 가지고 찬양을 하는 거예요. 그런 가정이 하나님에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지적하시며) 그런 가정이 될 수 있어?「예」 너, 이번에 약혼했지? 정말 그럴 수 있어?「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나한테 반했다 이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자식한테 뭐한 패들이라구요? 자식한테 반한 패들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신랑은 여편네에게 뭐한 패예요?「반한 패」 반한 패다! 또, 충신은 누구한테 반한 패예요? 왕한테 반한 패야! 왕은? 마찬가지라구요. 반한 패들이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패들은 문선생한테?「반한 패들…」 진짜 반했어요?(웃음) 여자는 그만두라고 여자는. (웃음) 남자가 남자한테 반했다는 말은 없다구요. 그런 데도 있어요? 있어요?「예」 있다는 거예요. 어디 한번 보자구요. 그게 이상하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반했다는 소문이 났다구요. 사실 반하기야 반했지, 밥먹을 것을 잊고, 잠잘 것을 잊고 그저 따라다니려고 하니, 반하기야 반했지. 그렇지 않아요? 그게 별스럽게 반했다구요. (웃음)

우리는 무엇 때문에 반한 패라구요?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넘어서, 뜻의 길을 거치고 난 후에 하나님의 사랑에 반한 패들이다 이거예요. 이상적인 신랑은 어떤 신랑이냐? 대답하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에 반해서 사는 신랑이 이상적인 신랑입니다.또, 이상적인 신부는 어떤 사람이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반해서 사는 신부가 이상적인 신부입니다. 알겠지요? 하나님의 사랑에 반해서 사는 날에는 남편이 아내를 몰라보더라도 아내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아내가 남편을 몰라보더라도 남편이 감사해야 됩니다. 반대가 되면 반대로 감사해야 돼요. 그럴 수 있는 패가 돼야 된다구요.

그래서 여편네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가야 되겠소' 할 때 남편은 '아이쿠, 나하고 같이 살아야지…' 그게 이상적이예요? '어서 가소' 이래야 된다구요. 이게 이상적이예요. 그런데 통일교인들, 사탄의 성격을 이어받은 이 간나들, 이것들은 '뜻은 놔 두더라도 날 사랑해야 되오' 이래요. 이것이 뭐라고요?「사탄요」 사탕이 아니고 사탄이라구요. (웃음)

여자가 말이예요, 뜻을 위한다고 남편을 몰라보고 저녁 때가 되어도 안 들어오고, 밤 열두 시에나들어와서 태연하게 '당신이 밥 지었구려. 가져와서 먹소' 이래도 남자가 이러고 나가서 밥 지어 가지고 와서 '어서 드소' 하며 불평하지 않는 남편이 효자 남편이지요? (웃음) 그런 남자는 하늘 앞에는 효자요, 자기 앞에는?「열남」 열남이지. 효자 남편이란 말도 다 통일교회에서 나온 새로운 말이라구요. 효자 남편이라는 말 없지요?

그렇지만 그게 가능하다구요. 자 그런 일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이상상대라는 말을 하는데, 어떤 것이 이상상대냐? 통일교회 이상, 참 멋지거든요. 이상상대라…. 내가 이런 말을 했다구요. 이상은 무슨 이상이냐? (판서하심) 이상은 이런 이상(異常)이지요? (웃음) 거 이상하지요, 사실은? 그래서 이상상대(異常相對)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나는 갑니다' 할 때 아내는 '가지 마시소' 그래요? '어서 가소' 합니다. 그게 이상하지 않아요? 그래서 천국은 이상한 패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정상적인 사람은 절대 천국에 못 가는 거예요. 세상에서 이상하다고 하는 패들이 모이는 곳이 천국입니다.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