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원리적 입장으로 본 현실적 임무 1975년 12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36 Search Speeches

현실적 임무를 완수하- 사'의 세계- 합격자가 되자

만약에 사람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나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랑하는 사람끼리 사랑이 더 깊어 가고, 그 사랑이 원만한 사랑으로 성숙하는 거예요. 구형(球形)의 사랑으로 들어가는 거라구요. 우리가 청춘 시대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면 나이가 많아 늙어지면 늙어질수록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것은 결국은 최고의 사랑에 도달할 수 있는 최후의 관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불행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결론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최고로 원숙한, 원만히 익은, 완성된 하나님의 사랑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그 속에 들어가는 것은 전우주의 핵(核)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요, 이상(理想)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나는 모든 힘은 전세계를 포괄(包括) 하고도 남을 수 있고, 전세계의 모든 것은 그 이상과 일체화되기 위한 주체 대상 관계를 맺어 주기 때문에 거기에 속한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의 세계는 통일의 세계요, 그 사랑의 세계는 나의 세계라는 관념이 결정되는 거예요. 그러니 그 사랑을 가진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요, 동시에 그 하나님의 사랑도 내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가 인생의 이상향(理想鄕)입니다.

여러분, 천국 가고 싶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그러면 만물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이거예요. 그러잖으면 사랑을 받지 못해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만민을 사랑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사람까지 내가 책임을 지고 사랑해 보겠다, 이게 통일교회 사상이예요. 지금 사람만이 아니예요. 과거, 현재, 미래의 사람까지 내가 책임을 지고 사랑해 보겠다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소원을 가지고 내가 못 할 것이 뭐냐. 내가 하려면 죽기까지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커 가면 커 갈수록 하나님의 사랑은 점점점점…. 그렇지요? 완전한 마이너스가 생겨나면 완전한 플러스가 생겨납니다. 완전한 플러스가 생겨나 있으니 나는 그걸 바라고, 그 원칙대로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해 나가면 점점점점 하나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폭발하는 겁니다. 그래 사랑의 완성은 누구로 말미암아? 하나님만으로 안 되는 거예요. 나로 말미암아 모든 사랑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가치의 존재가 ‘나’입니다. 이‘나’가 없으면 하나님도 꼼짝못하는 거예요. 그 얼마나 멋져요? 알겠어요?「예」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 현실적 책임, 임무라는 것을 전부 다 해 가지고 그 세계에 가자. 그 세계에 가서 합격자가 되자 이거예요. 사기꾼이 아니라구요. 합격자가 되자는 거예요.

자, 그걸 알고, 1976년만은 의의 있는 여러분이 돼서, 선생님이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여기를 떠나서 세계에서 큰 싸움을 벌이고 있으니, 국내에서 여러분이…. 내가 떠나면 한국이 참 불쌍하다구요. 여러분들이 선생님 대신 이 나라를 사랑하면 김일성이 절대 침범 못 합니다. 알겠어요?「예」 김일성이 침범 못 합니다. 침범했다가는 공산당이 망합니다. 난 그렇게 보는 거라구요. 침범하는 날에는 그냥 두지를 않는다구요. 저 위정자들이 지금 책임을 다 못 하고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전부 다 회개해야 돼요.

그러니 여러분이 그런 놀음을 대신해야 됩니다. 우리가 이 나라의 선두에 섰으니, 총을 맞아도 우리가 먼저 맞고, 매를 맞아도 우리가 먼저 맞고…. 왜? 하나님은 구원의 도리, 구도의 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명을 바쳐 이 나라를 구해 주고, 하나라도 더 끌고 들어가려고 선두에 섰으니, 내가 맞고 이 나라를 남기겠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싫다고 하겠어요? 하나님이 벌주겠어요? 결국은 그 사람들 때문에 벌줄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래서 명년 5월까지 여러분이 정성들여 가지고…. 지금 아시아가 위기예요. 이제 새로운 희망성이 한 곳에서 터 오리라고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꿈같은 사실이 벌어져 온다고 지금 보고 있는 거예요. 1976년에는 그 사실이 벌어져야 이 섭리의 때에 맞는데….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