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주인(主人),객(客),그 외인(外人) 1982년 09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2 Search Speeches

주인의 자리- 서면 안 통하" 게 -어

레버런 문은 그런 길을 선택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돼서 그래요? 지금도 그래요. 어디 가든지 통일교회 교인들 그 누구보다도 내가 더 핍박을 받고, 내가 더 고생길을 간다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는 한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안 망한다 이거예요. 내가 그렇게 하는 한 통일교회는 안 망한다 이거예요. 이제는 이미 승리라는 결정의 사인을 해놓고 가는 길이다 이거예요. (박수)

여기 사랑하는 미국 부인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남편을 원해요? 「아버님 같은….」 '지금까지 왔는데 또 고생시키려고 저런 말씀 하시는 구나. 홈 통에 집어넣고 몰아대니 대답을 어떻게 해? 죽지도 못 하고 ….'라고…. (웃음)

여자들에게는 말이예요, 남편에 대한 십자가, 자식에 대한 십자가, 두 십자가가 더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도 있지만 남편에 대한 십자가, 자식에 대한 십자가가 더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눈물밖에, 쓰라림밖에 무엇이 남느냐? 그 뒤에는 참사랑이 남는다 이거예요. 참사랑이 남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남편 대해서 '당신, 잘 갔소. ' 남편은 '당신, 잘 왔소' 이럴 수 있는 진짜 참사랑이 필요합니다. 힘들 때는 참사랑의 땅을 파면서라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님도 그런 때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볼 때도 마찬가지예요.

나는 통일교회 식구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통일교회 식구들을 내가 사랑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인류를 위해서 고생시키는 거예요. 내가 남길 것이 자식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참사랑을 남겨 줘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자유인이예요. 고국에 가나 어디에 가나 자유인이예요. 세계 어디 가나 자유인이예요. 환영한다는 거예요. 하늘나라 어디 가나 환영한다구요, 그때 비로소 사랑의 주인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 길은 부모에게도 통하고 나라의 대통령에게도 통하는 거예요. 세계에 오시는 주님한테도 통하고. 하나님한테도 통한다 이거예요. 어디 가나 통하는 거라구요. 여기만 패스해 놓으면 다 통하는 거예요.

여기 어머니가 계시지만, 그런 관점을 가지고 어머니를 바라보는 거예요. 내가 바다에 나가게 되면, 선생님이 나이 많으니까, 60이 넘었으니 걱정하지요. 이제 건강도 생각하시라고…. 그거 고마워요. 그렇지만 한걸음 더 하늘을 위하고 뜻을 위해 가는 길을 염려해야 한다구요.

자, 이번에도 밤에 나가 가지고 이틀밤이나 잠을 안 자고 다녔어요. 낚시질을 하면서 졸았다구요. 그걸 볼 때 무슨 생각을 했느냐 하면 '내가 저 녀석들 앞에 죄를 지어도 큰 죄를 짓는구나' 했어요. 그러나 나를 위해서 했다면 큰 죄가 되지만,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서 했다면 죄가 아니라는 거예요. 너는 나와 더불어 복을 받을 것이다, 10년, 20년 극복한다면 너는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이 자리는 역사적인 자리다 이거예요. 그거 이해돼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