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43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탕감을 다 통과한 참부모의 노정

이렇게 사탄이 방해하는 곳을 통과해서 하나님과 접붙임으로써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그 사랑을 중심삼고 심정을 일체화함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자녀의 탄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때는 해방의 세계, 자신의 몸 마음이 함께 해방되는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 자기도 모르게 몇 개월씩이나 눈물을 흘리면서 넘어가야 하는 그런 통곡의 과정이 있다구요.

그런 것을 알고 있어요?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그런 환경을 넘어서 개인으로서….

세계적으로 탕감하고, 천주적으로 탕감해서 하나님과 일체화해 가지고 맞이해서…. 하나님이 지상의 가정에 자유 왕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은 언제나 아담 해와에게 자유 왕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세계는 사탄의 천주적인 벽, 세계적인 벽, 국가적인 벽, 민족적인 벽, 종족적인 벽, 가정적인 벽, 개인적인 벽으로 막혀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전부 막혀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고속도로를 뚫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부모가 재림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완성된 모델 가정을 만들고, 그 기반 위에 50억 인류의 가정을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델 가정을 중심삼고 해와와 아들딸이 먼저 하나가 되어서 남편을 복귀해야 합니다. 남편은 천사장이기 때문에 해와를 중심삼고 연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것이 지금 어머니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

여성 해방과 함께 세계의 모든 여자들과 그 자녀를 어머니의 분신체로서, 일체로서 보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복중에서 태어났지만, 다시 참부모의 뱃속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타락 이전의 아담, 참아버지의 골수 속에 놓여져 있는 애기 씨의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거기서부터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가 사탄과 함께 지옥으로 갔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참부모를 중심하고 여자의 뱃속으로 다시 들어가야 합니다. 거기에서 아들딸이 하나되어 가지고 참부모와 절대적으로 접붙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생명을 넘어서, 목이 잘려지더라도 해야 돼요.

유관순이 여섯 토막으로 잘려지면서도 그 본질적인 애국심이 변하지 않았던 것처럼, 어머니와 아들딸이 일체가 되어 생명을 넘는 자리에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부모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해와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선악과에 대한 호기심으로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타락했을 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던 아담까지 타락으로 이끌었기 때문에, 복귀시대에 있어서 어머니는 절대적으로 아버지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창조원리에서 보면, 완성한 아담을 만든 후에 해와를 만들었지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탕감복귀시대에 있어서 이것은 세계적인 것입니다. 아담 가정부터라구요.

선생님은 세계적인 탕감을 다 통과했습니다. 개인의 세계적인 탕감의 길, 가정의 세계적인 탕감의 길, 민족의 세계적인 탕감의 길, 국가의 세계적인 탕감의 길을 수많은 박해와 시련을 통해서 걸어나왔습니다. 천주적인 박해, 세계적인 박해뿐만 아니라 영계에서까지 총동원해서 박해한 것입니다.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다 통과했다구요.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벽이 무너지고 고속도로가 생긴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많은 벽으로 막혀 있던 것을 무너뜨리고 선생님이 고속도로를 만들어 하나님의 왕좌로 연결시킨 것입니다.

그것을 만들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어디를 돌아다니더라도 하나님은 선생님의 뒤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이 지상 어디나 방문하여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거라구요. 하나님과 완성한 아담 가정이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미완성한 가정을 향하여 언제나 완성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일체화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