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본연의 위치를 찾아라 1967년 02월 1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9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음력 1월 6일, 오늘 여기에 자녀들이 부모의 이름을 찬양하고, 오늘 기념하기 위해 모였사오니, 이들 위에 아버지의 영광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부터 47년 전, 25년 전 이날은 하늘의 섭리가 있어 이 땅을 새로이 복귀하기 위한 당신의 뜻을 세우기 위하여 역사한 날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온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과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과 이곳에 모인 자녀들을 영원히 기억하여 주시옵길 바라옵니다. 이와 같은 날들을 추구한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 앞에 기쁨이 되고, 당신 앞에 자랑이 되고, 당신의 마음 앞에 영원히 영원히 기념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과정에 한 생명이라도 당신 앞에 가지 못하는 자가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녹음이 잠시 끊김)

이들 위에, 아버지,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당신의 마음과 선조들의 마음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이제 여기에 모여 있는 자녀들과 더불어 앞으로 올 후손들의 인연을 두터이 하시어서 생명의 터전을 넓히고 새로운 시대에 획기점을 세울 수 있는 이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날 이와 같이 모인 모든 모임이 헛되게 돌아가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민족적인 어려운 시대에 저희들이 책임지고 나설 수 있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선을 변명하고 나선 저희들이오니, 악을 용서하지 못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선만을 위해 싸우고 선만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하늘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이 터전을 개척하기 위해 수고하신 당신에게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늘의 슬픔의 모든 조건들을 잊어버리게 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을 저희 생애노정에 세워서 당신 앞에 효성을 다하고 충성을 다할 줄 알아야 되겠사오니, 그럴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기하여 하늘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고, 천천만 성도들의 해원성사의 한 기점으로 삼으시어서, 땅과 더불어 합동하여 통일된 세계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지구성에 널려 있는 모든 악한 세력과 사탄의 권한을 몰아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원수를 지구성에서 추방할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들이 이번 기간에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날을 기념할 수 있는 동시에, 여기에 모였던 기간이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기간이 되고, 저희들 자체에 있어서는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한 해를, 아버지, 친히 지켜 주시옵고, 다음에 다시 이날을 맞이할 때까지 저희들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기쁨으로서 무한한 터전을 넓히고, 찬양의 여건들을 가지고 들어와서 아버지 앞에 찬양할 수 있는 뭇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에 영광과 승리가 이 민족과 온 세계 인류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고, 또 통일의 뭇 자녀들 위에도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