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집: 실체부활에 대하여 1962년 04월 1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8 Search Speeches

실체부활을 하라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지금까지 인간들은 죽음과 이마를 맞댄 생활을 해 왔습니다. 실상 죽음이 없이는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가 부활한 것도 죽음 이후였으니 우리 또한 짧게라도 십자가의 길을 거쳐서 부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는 당시 민족적인 기준에서 십자가를 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직까지 국가적인 십자가를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국가적인 기준을 넘어 세계적인 기준에서 역사와 시대의 십자가를 지고 싸우러 오는 분이 재림주입니다.

여기서 쓰러지면 안 됩니다. 어떠한 고난을 당하더라도 절대 쓰러지지 말아야 합니다. 국가적인 기준까지가 문제입니다. 그 기준만 넘으면 자연히 세계적인 기준이 접해 들어오게 됩니다. 예수의 고난의 기준을 넘어야 실체를 중심한 영광의 기준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부터 예수까지 4천년, 아브라함부터 예수까지 40대, 이 공식적인 기준에 따라 뜻의 완결도 40 고개를 중심삼고 좌우됩니다.

실체를 쓰고 영광된 부활의 날을 맞아 하나님 앞에 보답할 수 있는 때가 끝날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의 이름으로 사탄을 때려 부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하는 자리는 눈물짓는 자리요, 역사적인 선조들이 잘 싸워 달라고 축복해 주는 자리요, 미래의 후손들까지 기대에 넘치는 눈으로 바라보는 자리입니다. 다시 말하여 그 자리는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로, 양자의 자리에서 자녀의 자리로 재생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인간이 이러한 재생의 인연을 세워 실체부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역사적인 기준을 횡적으로 세워 부활의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죽음을 모르는 기쁨만을 노래할 수 있는,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영원히 같이 산다는 소망의 기준을 세우고, 하나님이 실체부활까지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