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나와 하나님 1976년 06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8 Search Speeches

지혜로운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위해 사" 사람이다

가정을 완전히 하나 만들어 놓고야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게 복귀예요. 그게 재창조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가정에 있어서 그렇게 만들면 그것이 뭐냐? 그것은 하나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입장이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자 그다음엔 가정이 민족의 중심이 돼 가지고 민족을 재창조해 가지고 만들어야 돼요. 그렇게 만들어 가지고 자기 것이 돼야만 이것이 하나의 중심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내 개인이, 몸뚱이와 마음을 하나되게 하기가 힘들어요, 가정을 하나 만드는 게 힘들어요, 국가를 하나 만드는 게 힘들어요, 세계를 하나 만드는 게 힘들어요? 어느 것이 힘들어요? 크면 클수록 점점 더 힘들다 이거예요. 그러면 세계의 중심이 좋아요, 개인의 중심이 좋아요?「세계적 중심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지금 어떻게 해야 되느냐?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집안을 위해서 사는 것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사는 것보다도, 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보다도, 천주라는 더 큰 것을 위해서 삽니다. 더 나아가서는 천주보다도 더 큰 하나님을 위해서 삽니다. 결국은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다 하는 것이 제일 크다구요. 여러분은 어떤 걸 원해요? 큰 걸 원해요?「예」

그럼 그렇게 힘든데 그거 해서 뭘하나 말이예요. 해서 뭘해요? 왜, 어째서?「하나님을 위해서」하나님을 내세우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러니까, 주체가 그러니까 내가 대상이 되어 하나되려니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과 하나되어서 뭘하느냐? 하나님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그런다 이거예요. (박수) 사실 그렇게 하는 날에는 틀림없이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 된다구요. 틀림없이 내 하나님이 됩니다. 레버런 문의 하나님이 아니라 여러분의 하나님이 된다구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박수)

여러분들, 생각이라도 그렇잖아요? 행동은 못 해줘도 여러분을 생각만 해줘도 고맙지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자기가 행동은…. '아이고, 내가 선물을 사다 주고 싶은데 선물을 못 사 줍니다. 나는 선물을 하고도 남을 수 있는 마음을 가졌소' 이런 생각만 해줘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 일이 있잖아요?「예」마찬가지로 하나님을 가만히 볼 때, '하나님, 나는 당신보다도 더 힘든 일을 하고, 나는 죽더라도 당신을 위로하겠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을 좋아하겠어요?「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하나님은 그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고 측은하여 '세상에서도 통일교회가 쓸 만하구나' 이렇게 생각할 게 아니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서 마음으로 '아이고, 이렇게 힘든 걸 네가 그렇게 할 거야? 할 거야?' 이렇게 걱정할 게 아니예요. 만약에 틀림없이 해낸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자기에게 있는 것을 전부 다 주고 싶겠어요, 안 주고 싶겠어요?「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