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집: 제물의 완성 1971년 09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4 Search Speeches

지금까지 천사장의 책임을 해온 종교

그러면 예수님은 돌아가신 뒤에 지금까지 뭘했느냐? 예수님은 낙원에 갔습니다. 천국에 못 갔습니다. 이걸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어떤 책임을 했느냐? 이 땅 위에서 만민을 대하여 메시아의 책임을 했으되 그것은 양자적인 책임을 한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서는 뭘 하느냐? 천사장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사장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끝까지 충성할 수 있는 천사장의 대역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 위에 다시 오시는 주님 앞에 생명을 바쳐 충성할 수 있는 대역자를 길러 낼 때까지 그 대역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영적인 구원을 중심삼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나라가 있었지만 기독교인은 나라가 없는 민족입니다. 천사장이 나라가 있어요?

지금까지 종교는 뭘 했느냐 하면 천사장권을 만들기 위해 나왔습니다. 세계적 대표자의 천사장권을 만들어 오시는 아들 앞에 절대 복종할 수 있도록 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종교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계급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사람은 상대가 되는 이성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독신생활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천사장권 복귀역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걸 잘 모를 것입니다. 종교에서 왜 독신생활을 하느냐? 종교에서는 왜 결혼생활을 허락할 수 없었느냐? 천사세계가 타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사세계를 복귀한 형을 완결지어야 아담의 세계가 나옵니다. 땅 위에서 그것을 결정지어야만 주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은 예수님의 몸뚱이는 누가 가져 갔느냐? 사탄이 가져 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상 이스라엘권을 만든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이스라엘권을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문명권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나라가 이 땅 위에 없습니다. 기독교 문명을 가진 국가가 많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국가는 아닙니다. 언제나 옮겨질 수 있는 입장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이어 나온 것입니다.